미국 대통령 의전차량 캐딜락



정치인이나 기업인, 고위 관료 등 소위 높으신 분들에게는 관용차가 있다.
어느 정도 공업이 발전된 국가라면(사실 우리나라처럼 자국 자동차 브랜드가 있는 국가는 많지 않다)

국산차량을 채택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직책에 맞춰서 차량의 체급도 달라진다. 당연히 높은 자리일수록 차도 커진다.
그렇다면 한국 공직사회에서 가장 높은 자리인 대통령의 관용차는 무엇일까?

 

 

문재인과 제네시스 EQ900



대통령의 관용차량은 제네시스의 G90(사진 속 모델은 국내명 EQ900) 리무진이다.
방탄차량일 것으로 추정은 되지만, 전체적인 제원이나 방탄, 방호성능은 국가기밀로
일반인은 알 수 없다. 국산차 중에서 가장 좋은 걸 대통령 전용차로 사용하고 있고,

 

 

이들의 관용차도 역시 제네시스



돈이라면 얼마든지 있을 법한 재벌 총수들 조차도 관용차로는 제네시스를 타고 다닌다.
아무래도 외제차에 대해서 삐딱한 시선이 일부 있을 수 있으니까. 특히 조선인들 그런거 못견디니...
다시 말하자면 제네시스는 한국 고위층을 대표하는 차량이라는 것.

여담으로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은 쌍용자동차의 체어맨을 더 선호한다는 카더라도 있다.

 

 

 

일본의 총리관저



그렇다면 일본 상류층을 대표하는 차량은 무엇일까?
일본에서 국정을 담당하는 사람은 수상이기 때문에 수상의 경우를 이야기해보자.
일본 수상은 무슨 차를 타고다닐까?

 

 

렉서스 LS




우리나라에 제네시스 G90(EQ900) 가 있다면 일본엔 렉서스 LS가 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렉서스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예상했다시피 렉서스가 일본 수상의 관용차로 사용되고 있다.
사실 독일3사를 제외하면 가장 잘나가는 럭셔리 브랜드가 렉서스다.

그러나 일본 수상의 관용차로 사용되는 것은 렉서스만이 아니다.

 

 

도요타 센추리

 


도요타의 센추리이다.
일본에서 만들어지는 자동차 중에서 최고급으로 '동양의 롤스로이스'라는 별명이 있다.
내수 전용이기에 수출을 하지 않아서 일본 내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차량이고 
일본이 가진 모든 기술력이 집약된 차량으로 그 가격은 한화로 2억 원이 넘는다.

 

 

도요타 센추리와 일본 천황



그런만큼 일본 천황의 관용차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일본 사회에서 소위 거물들의 차량으로 인식되고 있어서
일본 수상이나 고위 공직자, 재계 총수 등이 이 차를 탄다.

 

 

시노다 켄이치



야쿠자 보스 시노다 켄이치도 센추리를 탄다.
비록 범죄조직이라도 보스는 보스다 이거지.
조직의 위신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차도 좋은 걸 탄다는 것.

 

 

도요타 센추리의 뒷좌석 내부 모습
일본 내수 한정이기에 우핸들만 생산

 


본인이 직접 운전할 목적이라면 렉서스 LS 하이브리드가 더 나을 수 있지만,
운전기사를 따로 두고 뒷좌석에 앉아 가는 회장님 차라면 도요타 센추리가 더 어울린다.

일종의 오너드리븐, 쇼퍼 드리븐 감성의 차이일까

 

 

 

수작업으로 로고 생산
휠에도 새겨지는 센추리의 엠블럼 봉황
도요타 센추리 1세대



센추리는 워낙 비싼 차량이고 일본 국내에서만 판매하기 때문에 판매량이 그리 많지 않아서
한 모델을 줄기차게 우려먹는 경향이 있다. 1세대 센추리만 해도 1967년부터 1997년까지
무려 30년 동안 우려먹은 사골 모델이며

 

 

2세대 도요타 센추리



1997년에 풀체인지된 2세대 센추리 또한 2017년까지 20년 동안 팔아먹었다.

 

 

도요타 센추리 3세대



현재 팔리고 있는 모델이 3세대 센추리이다.
외관에선 차체 펜더 부분에 부착되던 사이드미러를 삭제했으며,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5.0리터 V12 엔진대신 렉서스 LS에 적용되고 있는 V8 5.0리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교체됐다.

이 밖에도 유입되는 소음을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풀 LED 헤드램프 등 토요타의 최신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특히, 정숙성과 편의성 등은 렉서스 LS를 심히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수작업으로 생산중인 도요타 센추리
수작업으로 생산중인 도요타 센추리



센추리는 토요타의 동후지 공장에서 한 대 한 대씩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따라서 이 공장은 여타의 다른 자동차 공장과는 상당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표준화된 공정이 줄줄이 이어지는 생산 라인은 커녕, 온갖 종류의 육중한 기계가 내는 소음들도 거의 없다.
그 기계들이 해야 할 일들은 모두 소수 정예의 숙련된 ‘장인’들이 도맡는다.
현대적인 공장식 생산이라기보다는 20세기 초의 자동차 생산방식과도 닮아 있다.

 

 

센추리의 내부 모습 약간 올드하다
숙련된 장인이 하나 하나 수작업으로 제작



실내에 설치되는 대부분의 내장재들 또한 수작업으로 자리를 잡는다.
뒷좌석의 VIP를 위한 타워형 콘솔 역시 수작업으로 설치된다.
타워형 콘솔은 송풍구를 비롯해, 전용 아날로그 시계, 디스플레이 등, 많은 수의 기재가 설치되는 부분으로
숙련된 장인의 감각과 기술을 통해 한 치의 오차 없이 정확하게 설치된다. 

 

 

도요타 센추리 히스토리북



그리고 하나의 센추리가 완성되면서 함께 완성되는 것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은 바로 ‘히스토리 북’이라는 이름의 책자다.
이 책자의 내용은 하나의 센추리가 완성되는 시작부터 끝까지의
모든 내용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작업 내역서로 이 책자들은 전량 토요타 동후지 공장에 보존된다.

히스토리 북에는 차량의 각 공정을 마무리한 담당자의 성명과 날짜, 검사 결과 등이 모두 수록된다.
토요타는 "센추리를 제작하는 작업자들은 50년이 넘는 센추리의 역사를 자랑스러워하고 있으며
기술에 대해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엔진에 이름을 각인하는 AMG보다 더 철저한듯 싶다.

 

 

 

도요타 대표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의 오너인 도요타 아키오도 센추리를 타고 다닌다.
즉 토요타 센추리는 일본 사회에서는 일종의 출세의 징표와 같은 것이다.

2억 원을 호가하는 고가인데다가 내수 전용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상류층, 고위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해서 생산이 유지된다.
월 판매량은 50대 정도라고 한다.

 

 



일본의 최고급 차량이기 때문에 오사카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서도
개최국인 일본은 G20 공식 의전차량으로 자국 브랜드인 '렉서스 LS 하이브리드'와
함께 '토요타 센추리'를 내줬지만, 문재인은 벤츠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작 북괴 김정일, 김정은, 김대중은 벤츠 메니아

노무현은 BMW 7시리즈 매니아

문재인도 벤츠를 더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도요타 센추리



토요타 센추리는 토요타 그룹의 그 어떤 자동차들보다도 아이러니한 자동차다.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생산 방식을 실천하고 있는
토요타 그룹의 자동차들 중에서 가장 구시대적이고 비효율적인 생산방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안에는 현대적인 생산 방식의 자동차들을 뛰어넘는 강박증에 가까운 품질과
현대적인 생산 방식으로 만들어진 자동차는 갖지 못하는 무형의 가치들을 품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정신을 통해 토요타 센추리는 앞으로도 동양 최고의 럭셔리 세단으로 군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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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자동차 브랜드 평화자동차가 어떤것인지 알아보자.

 

 

 

 

 

 

1998년 1월에 설립된 평화자동차총회사는 남북 최초의 본격적인 합영회사로

서울의 평화자동차가 70%, 평양의 민흥총회사가 30%를 투자했다.

 

 

 

북한의 남포특별시

 

 

평화자동차 공장은 1991년부터 공사에 착공해서 약 7년 만에 완공했다.

 평화자동차가 위치한 남포시는 평양에서 약 40km 거리에 위치에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인천과 비슷한 입지적 조건을 갖춘 항구 도시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참고로 평화자동차는 통일교가 만든거라 할 수 있겠다.

 

 

 

 

 

 

 당시 초기에는 남북간 왕래가 힘들었지만 메르세데스 벤츠 매니아 김정일이

1998년 6월 3일 최고인민상설회의에서 허락을 하게 된다.

 

 

 

피아트

 

피아트에서 라이선스 받은 소형차, 중국에서 라이선스 받은 픽업트럭과 SUV를 조립 판매하게 되는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차량 생산, 구매, 중고차 판매를 독점하고 있으나,

워낙 시장 자체가 작아서 생산량이 많지 않다.

 

 

 

 

 

2003년에는 1만대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추고도 314대 생산하는데 어이가 없을 지경.

 하지만 작년에 통일교에서 평화자동차의 지분을 중국에 매각하면서 통일교의 평화자동차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물론 통일교는 대북사업을 접지는 않고 제조업에서 유통업으로 전환하여 명맥을 유지중이다.

 

 

 

평화자동차의 실제 앰블럼, 멀리서 찍힌 사진을 보고 마쯔다 같기도 하고... 중국차 같기도 한데 막상 보면 중국차나 다름없다. 거기다 중국차가 일본이나 기타 외제차를 카피한 것이기도 하고.

 

 

 

평화자동차의 주요 연혁을 보자면,

 

 

 

평화자동차 연혁

 

과연 그럼 평화자동차에서 나온 차량들은 얼마나 차다운 차일지,

짱깨와 다름없는 북조선 괴뢰집단이 만들어낸 차가 인간이 탈 수 있을만한 차인지 알아보자.

 

 

 

1. 휘파람

 

 

 

묘하다 차급이 액센트정도 되는거 같은데 당시의 시대상을 따져 보았을 때 심각하게 구려 보이지는 않는다.

 

휘파람의 원형 모델인 시에나.

 

그럼 그렇지, 의외로 멀쩡한 축에 속하게 만들었다 했더니

피아트의 모델을 가지고 엠블럼 바꾸기 + 열화 시켜서 만들어낸 것이 '휘파람' 이라는 자동차였다.

 

 즉 평화자동차가 최초로 선보였던 1.6리터급 소형 세단 '휘파람'은

피아트의 시에나 모델을 들여와 조립 생산한 모델이라는 것.

 

 

 

2. 휘파람 Ⅱ 

 

 

 

2007년 나온 휘파람2

 

 

 

휘파람1이 소형이라면(현대자동차로 치면 액센트) 이녀석은 준중형급인 녀석(아반떼 정도)으로 

중국화천자동차에서 부품등을 공급받아 조립해서 생산하는 1.8L급 차량이다.

북한에서는 평화자동차에 대한 기대는 매우 높았다고 할 수 있다. 

북한은 모든 수입차와 중고차를 반입 금지하는 법을 제정했을 뿐만 아니라,

분단 후 최초로 자동차 상업광고판을 평양 시내에 박을 수 있도록 승인했다.

 또한 평화차총회사가 수출입하는 가격을, 국제 시장가를 고려한 거래 당사자의 합의로 정하고 있다.
이 밖에 관세 비적용 및 5년간 재산세 면제 등의 다양한 세제상의 특례를 부여받았다.

 

 

 

3. 휘파람 Ⅲ (중국 판매, 2011년-, 피아트 리네아 기반)

 

 

 

휘파람3, 역시나 자체 생산이 아닌 피아트 자동차이다.

 

원형모델인 피아트 리네아

 

휘파람3은 휘파람2와 다르게 휘파람1처럼 이탈리아 피아트사의 부품을 들여와 조립 생한 것이다. 

휘파람3는 이탈리아 피아트의 리에나 차량 부품을 공급받아 생산하는 차다.

또한 1.8L 엔진을 탑재한 중형세단 휘파람3는 중국 화천 자동차를 기반으로 조립생산하고 있다.

 

 

 

4. 준마 

 

 

 

그냥 체어맨이다. 쌍용 체어맨

 

쌍용차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생산된 평화자동차의 '준마'.

쌍용차의 대형세단 체어맨과 디자인이 똑같다. 그리고 2009년을 끝으로 준마는 단종되었다

 

그냥 쉽게 말해서 구형 체어맨H에 수동변속기 달아논걸로 생각하면 편안하다.

 

 

 

상하이 모터쇼 뉴스와이어

 

 

 참고로 김정일이가 벤츠 매니아라서 그래도 나름 벤츠혈통인(엔진만) 체어맨을 라이센스로 생산했던것 같다.

 거기에 김대중 덕분에 쌍용은 짱깨가 잠식하여 이른바 '짱용'이 되었던 것도 한 몫을 한 것 같고...

준마에는 '보배드림'에서 퍼온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한겨레

 

“움직이지 않았다….”(?) 방북한 노무현 대통령 일행이 지난 4일

평안남도 남포시에 있는 평화자동차 조립공장을 방문했을 때,

이 한 마디가 국내 평화자동차, 쌍용자동차 관계자들을 불안하게 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쌍용자동차의 최고급 차종인 체어맨 부품을 조립해 만든 ‘준마’를 시승하기 위해 운전석에 올랐다. 

스틱기어로 돼 있는 준마에 올라탄 노 대통령은 차 앞에 서있던 10여명의 수행원에게

“자 갑시다. 앞에 있는 사람들은 나와 주십시오”라고 했다.

 

 

 

 

 

그런데 차가 움직이지 않았다. 평화자동차 관계자들은 당황스러워했다.

그리고 곧바로 정몽구 현대ㆍ기아차그룹 회장이 올라탔다. 정 회장은 브레이크 잠금장치등을 확인했다. 

노 대통령은 정 회장을 두고 “이분이 자동차 도사”라고 주변에 소개하기도 했다.

 

평화자동차 조립 공장의 상황은 여기까지 동행기자들을 통해 전해졌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평화자동차 본사는 왜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았는지 부랴부랴 확인했다.

북쪽에 팩스를 보내기도 했다. 

서울 역삼동 쌍용자동차 본사 역시 시동이 걸리지 않은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분주했다.

평화자동차 관계자는 “노 대통령이나 정 회장이 기어를 P(파킹)에 놓고 시동을 건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또 “그럴 수도 있는데 꼭 그런 것을 알릴 필요가 있느냐”고도 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시험 차량이라 시동장치가 작동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나름대로 해명도 했다.

 

 

 

 

 

그러나 평화자동차 준마를 놓고 한때 벌어진 ‘시동 논란’은

당시 현장에 있던 정몽구 현대ㆍ기아차그룹 회장을 통해 해명됐다.

정 회장은 지난 4일 밤 귀경한 뒤 마중 나온 김동진 부회장 등 그룹 고위 임원들과 함께

종로 청진동 해장국집으로 옮겨 해장국, 수육, 소주 등을 새벽까지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방북 관련 얘기가 오갔고, 평화자동차의 준마 시동이 화제가 됐다.

정 회장은 “시동이 걸렸다. 스틱 차량이라 움직이는데 무리가 있을 듯해 시동을 끄고 내렸을 뿐”이라고

현대차 고위 임원들에게 전했다고 한다.

 

 

현대자동차 회장 정몽구도 스틱 운전은 불안했던 모양이다. 노 대통령은 뭐지...?

 

 

 

5. SUV 뻐꾸기

 

 

 

 

평화자동차의 첫 SUV차량으로써 소형SUV이다.

우리나라 투싼이나 스포티지를 생각해 보라. 한숨이 나오는 디자인이다.

북한이 지형상 산지라서 SUV라서 잘팔렸다는데 뭐 팔려봤자 얼마나 팔렸겠는가.

거의 대한민국이 산지가 많아서 노스페이스가 많이 팔린다는 정도의 개소리이다.

 

 

 

기아자동차 소울
현대자동차 베뉴

 

 

게다가 모양을 보자면 SUV보다는 흡사 미니벤에 가깝다고 할정도로 엉덩이 부분이 각져있다.

기아의 SOUL과 비슷한 느낌? 아니면 이번에 새로 나온 현대자동차의 베뉴?

 

제원을 보자면

 

 

 

 

 

 

최고속도 140km/h는 군용차량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운전병이라면 알 것이다. 군용차량의 둔탁함을...

 

 

 

6. 뻐꾸기2

 

 

 

그나마 세련? 되어졌다. 완전 구형 일본차를 보는 느낌
현대 산타모 수준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롱사이즈 SUV이다.

뭐 우리나라 현대자동차의 멕스크루저와 비슷한 성격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성능면에서는 멕스크루져가 넘사벽이지만.

 

 

 

현대 맥스크루즈, 해외에선 산타페 롱바디로 팔린다.
현대 테라칸

 

 

평화자동차 서울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북한 남포 공장에서 만든 "뻐꾸기-2"
2200cc 와 2800cc엔진 두종류가 있으며 후륜 구동만 있다고한다.

앞 대가리는 현대의 테라칸과도 비슷하게 생겼다.

 

제원을 알아보면,

 

 

 

 

연비가 상승하고 최고 속도 또한 줄어들었다.

어메이징한 후속작 개발이다. 아예 다른 차를 만든 수준.

 

 

 

7. 뻐꾸기 3

 

 

 

대가리는 똑같은데 뒤에를 날리고 픽업트럭으로 만들었다.

 

 

 

뻐꾸기3은 픽업트럭으로써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스포츠와 같은 녀석이다.

뻐꾸기 2와 비슷한 페이스를 지니고 있고 몸체도 비슷한걸로 보아서 쌍용처럼 SUV를 번형시킨 픽업트럭으로 추정된다.

 

 

 

 

 

물론 픽업이 다 똑같겠냐만 3번쨰 사진의 픽업칸에 하프톱을 박은걸 보면 왠지 쌍용의 무쏘 스포츠가 생각된다.

 

제원을 알아보자.

 

 

뒤에를 날렸는데 연비는 더욱 줄었다. 도대체 알 수가 없는 제원이다.

 

8. RV 삼천리

 

 

 

이미지컷조차 괴랄하다.

 

삼천리는 RV차량으로써 북괴식 스타렉스나 봉고라고 보면 된다.

스타렉스와 다른점이라면 스타렉스는 최대 12인승이지만 삼천리는 8인승이다.

 

 

 

중국의 진베이 하이스 밴

 

삼천리는 중국의 진베이 하이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북한에는 승용차는 매우 부담되기 때문에 삼천리같은 미니버스를 많이 찾는다고 한다.

 

제원을 보자

 

 

 

오히려 SUV들보다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가솔린이라서 그런가

 

이 외에도

 

  • 프리미오(Premio) DX (베트남 판매, 2004년-2009년, 黄海 DD1020A 기반)
  • 프리미오 DX Ⅱ (베트남 판매, 2009년-, 黄海 DD1020H 기반)
  • 프리미오 MAX (베트남 판매, 2004년-, 黄海 SG财神爷 기반)
  • 프론토(Pronto) DX (베트남 판매, 2004년-2009년, 丹东市区 曙光 기반)
  • 프론토 GS (베트남 판매, 2009년-, 黄海 DD6490A 기반)

등이 있지만 구글을 뒤지고 뒤져도 나오질 않아서 이쯤에서 마무리 한다.

그래도 찾아보면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정말 발전했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또한 드는 생각은

 자본주의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싫어하는 사람들,

공평한 분배와 공평한 기회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희안하게도

외제차에는 사족을 못쓴단 말이다. 김정일 김정은이 벤츠 좋아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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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수괴 김정은과 벤츠
뉴욕 타임즈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 시간) 그동안 어느 경로를 통해 반입되었는지 미스터리였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고급 리무진 반입 경로를 추적한 내용을 보도했다. 

 

 

 

연합뉴스

 


'UN 대북제재 결의'는 김정은의 메르세데스 벤츠, 롤스로이스, 렉서스 등 고급 리무진을 사치품으로 분류,

북한으로의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김정은의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조선일보
렉서스 LX 570 김동연의 폴리세움

 


그러나 김정은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은 물론

남북정상회담 과정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와 렉서스 LX 570 등 '금수품'을 타고 등장했었다. 
금수품 : 수출입을 금하는 물품을 말한다.

 

 

 

해사정보신문

 


NYT는 미 선진국방연구센터(C4ADS) 보고서와 자체 취재를 통해

김정은의 것으로 추정되는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 2대를 적재한 컨테이너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구 해양한국

 

 

김정은의 것으로 추정되는 벤츠 차량을 적재한 컨테이너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구에서 출발해

 

 

 

중국 다롄 항구 KBS
일본의 오사카항

 

 

중국 다롄과 일본 오사카,

 

 

 

대한민국의 부산항
나홋카항 문화일보

 

 

한국 부산항, 러시아 나홋카까지 선박으로 옮겨진 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의 고려항공 화물기를 통해 북한으로 최종 반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홋카항은 전에도 북한에게 석탄을 싣어다 주었던 이번 정부의 역사적 사명이 이루어진 장소이기도 하다.

게다가 이번에 김정은의 벤츠를 비롯한 고급 외제차들의 쉬핑 장소로 이용되기까지 했다.

 

 

서울평양뉴스

 


컨테이너에 적재됐던 것과 같은 기종의 차량(벤츠)이 지난 1월 북한에서 실제 목격됐다. 

 

 

 

로테르담항구의 위치

 

 


NYT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항구에서 김정은의 것으로 추정되는

한 대에 50만달러에 달하는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 2대가 2개의 컨테이너에 각각 적재됐다. 

 

 

 

차이나 코스코시핑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처음에 누가 구매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차이나 코스코시핑` 그룹이 운송을 맡았다. 

 

 

 

주간경향


컨테이너는 41일간의 항해를 거쳐 7월 31일 중국 다롄 항에 도착했고, 하역 이후 8월26일까지 다롄 항에 머물렀다.

이후 컨테이너는 다시 화물선에 실려 일본 오사카를 거쳐 9월 30일 부산항에 도착했다. 

 

 

 

북한에 석탄을 싣어 나른것으로 의심되는 토고 국적 화물선 다 썩어 문드러지기 직전이다.


컨테이너는 부산항에서 토고 국적 화물선 `DN5505`호로 옮겨져 러시아 나홋카 항으로 출발했다.

저 배는 현재 북한에 석탄을 가져다 준 문정권의 희망의 배다. 김정은의 자가용도 같이 배달했을 줄이야. 

 

 

 

www.rfa.org

 

 


컨테이너 운송 위탁책임은 DN5505호의 선주인 `도영 쉬핑`이 맡았다. 도영 쉬핑은 마셜제도를 국적으로 하고 있다.

대북제재 위반 혐의롤 조사를 받은 파나마 선적 석유제품 운반선 `카트린호`의 소유주다. 

 

 

 

 


DN5505호는 10월 1일 부산항을 출항한 뒤 자동선박식별장치(AIS)를 껐다. AIS 차단은 18일간 이어졌다.

AIS 차단은 제재 회피 선박들이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이용해온 전형적인 수법이다.

이로써 더욱 김정은을 위한 벤츠 등의 고급 금수품임을 추정할 수 있다.

 

 

 

VOA KOREA

 


DN5505호가 AIS를 다시 켰을 때는 한국 영해 내에 있었다. 선박은 2588t의 석탄을 적재하고 있었다.

세관 자료에 따르면 DN5505호는 나홋카 항에서 석탄을 적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S600 카랩

 


NYT는 전문가들은 인용, 행방이 묘연해진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이 비행편으로

러시아에서 북한으로 옮겨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고려항공 수송기

 


지난 2018년 10월 7일 북한 고려항공 소속 3대의 화물기가 나홋카 항에서 멀지 않은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고,

김정은의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이 이들 화물기를 통해 북한으로 수송됐을 것이라는 얘기다. 

 

 

 

조선일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지난 3월 연례보고서에서 김정은의 메르세데스 벤츠 전용차에 대해

"명백한 제재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북한은 국가안보를 이유로 벤츠를 비롯한 김정은의 고급 외제차량에 대한 정보공개를 거부했다.

 

 

평양시내의 교통안내원
구형 벤츠
구형 볼보
구형 벤츠
구형 포드

 

그나마 제일 잘 산다는 평양에서도 구형 외제차들이 터덜터덜 굴러가는 마당에

인민들의 고혈을 빨아 마련한 외제차를 괴뢰수장 김정은이 뒤질때까지 다 타볼 수 있는지

 

그리고 인권, 인권, 인권 타령하는 대통령이 왜 북한의 인권탄압과 독재에는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인지

 

정말로 알 수 없는 나라이다.

 




신형 소나타, 코드네임 소나타 dn8이 출시된 가운데, 그 기이한 디자인과 현대차 최강의 옵션을 두고 말들이 많다.



 







기아의 스팅어, 아우디 A7과 흡사한 스타일로 외관을 꾸며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디자인은 차량이 조금 더 스포티해 보이고 젊은 감각을 갖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단순히 아빠차, 패밀리카의 범주에서 벗어나 보다 젊은 수요층을 공략한 듯 하다.









기존의 블루링크 시스템을 넘어서서, 말 그대로 스마트 키의 활용을 보여주는 기술의 집약이라 볼 수 있다.

휴대폰 어플을 통해 차량의 문을 여닫고, 시동을 거는 등 차키의 역할을 대신 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었다.

이번 소나타에서는 코나, 산타페, 그랜져가 공유하는 현대 스마트키와는 또 다른 모양의 키를 만들어 내었다.

그랜져가 차급 상 더 상위의 차량인데, 이렇게 되면 그랜져가 배기량을 제외하고 소나타 밑에 있는 형국이 되어버렸다.






휴대전화 무선충전은 옵션으로 되어 있을 것인데, 다수의 후기를 보면 알게 되겠지만 저 무선 충전 기능이 있으면 좋은것이지 효율적이거나 우수하지 않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은 고속 충전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요즘의 3000 미리암페어 이상의 용량을 지닌 스마트폰의 경우 명절에 시골 내려가지 않는이상

10%도 충전되지 않을 것이다.


음성인식 kakao i 를 탑재했다고 하는데, 저런 음성인식 기술은 현재의 현대자동차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 그다지 신기한 느낌은 다가오지 않는다.






인터넷을 보면 스팅어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처럼 현대자동차 자체의 로고는 까이는 형국이고, 각종 외제차 엠블럼을 합성한 이미지가 유머로 나돌곤 한다.


여기에 올리진 않겠지만, 벤츠 엠블럼을 합성한 것을 보면 흡사 신형 cls 느낌이 나기도 한다. 마세라티 로고도 잘 어울리는 편.





 




데이라이트 아이디어는 정식 공개 전까지 참 말이 많았던 부분이다. 싼마이 티가 나면 중국차보다 못할 것이라고들 했다.

다행히 공개된 실제 모습은 생각보다 호평을 받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잘 모르겠다. 약간 과한 느낌이라 중국느낌이 난다.



 




근데 옵션인가보다. 예상컨데 택시나 렌터카용, 저가 트림에서는 좌측일 것이고, 

사진과 같은 데이타임러닝라이트는 아마 가솔린 최상위 트림에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일각에서는 실내 디자인 중에서 기어변속 버튼에 대해 비판을 하고 있다. 

저 변속버튼이 처음에는 아이오닉 EV버전에서 선보였던거 같은데, 최근에 나온 펠리셰이드를 이어 신형 소나타에서도 저 기어변속 버튼이 사용되었다. 

기어노브가 없는 것은 좋지만, 나이가 많은 운전자나, 여성운전자의 경우 저거 조작 실수하는거로 분명히 사고 칠 것이다. 


전진 후진 반복하다가 무조건 사고 날 것처럼 생겼다.


또 스티어링 휠 같은 경우는 둔하고 멍청하게 생겼다. 차의 외관과 컨셉과는 이어지지 않는 느낌이다.








후석 전동식 선쉐이드는 국내에선 최소 기함급에서 볼 수 있었던 옵션이지만 소나타에 탑재되었다.









또한 옵션인 앰비언트라이트는 국내 차량 중에선 르노 삼성의 sm6를 시작으로 유행처럼 도입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벤츠와 같은 고급스러운 느낌은 나지 않을거란 예상이다. 

저런 옵션들은 아주 고급스럽지 않으면 중국 싼마이 감성일텐데... 다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총 4가지 실내 옵션이다.  특히 마지막은 나파 가죽 옵션이라는데... 소나타가 차급을 초월했다.


실내 디자인은 한국인들을 취향저격한 '있어보이는건 다 때려박기' 스타일이다. 나도 좋다. 다만 싼티가 나면 슬프지만.









빌트인캠, 순정 블랙박스 기능인데 매우 좋아보인다.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순정이니 차를 안뜯어도 되고

매우 좋아 보인다. 성능은 어느 정도일지, 기존의 블랙박스 회사의 물건보다 좋을지... 등등




 



좌부터 일반 오디오,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10.25인치 네비게이션 시스템이다.


 갑자기 드는 의문인데, 10.25인치는 제네시스급에서 볼 수 있는 것 아닌가?








제네시스 G90에서 볼 수 있었던, 차선변경시 후측방 카메라 화면이 디스플레이에 나온다.

개인적으로 저런거 쓸모 없고 아줌마들 운전만 더 못하게 만들거같은데...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좋은 점을 예상조차 못하겠다...






스포츠, 에코, 스마트, 컴포트 모드가있는데 애니메이션을 통해 역동적으로 드라이빙 모드를 연출하는 것은 좋은 눈요깃거리이다.







아마 렌터카나 택시 모델이 나오게 된다면 저런 아날로그 계기판을 탑재할 것이다. 근데 이미 있는걸 보면 말 그대로 깡통옵션에 탑재되나보다.


게다가 소나타에도 헤드업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 정말 동급 최강의 편의사항과 옵션이다.

(물론 코나에서도 HUD는 볼 수 있었지만 저렇게 창문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이 아니다)


거기다 왜 있는지 모르겠는 서라운드 뷰 옵션. 고급이긴 하지만, 주차할 때 아무 도움이 안된다.









굳이 풀오토 에어컨 아니라도 간지 난다.




 




BMW 7시리즈에서 나왔던 리모컨으로 차량 주차하기. 차가 지알아서 주차하는건 아니고,

좁은곳에 타고 내리기 힘들 때

앞 뒤로 움직일 수 있다. 


소나타는 모르겠는데 BMW7은 차키로 전, 후진 조작했을 때 꽤 빠르게 움직여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뒷좌석 열선시트와, 조수석 시트 조작을 운전석에서도 할 수 있는 사소하고도 자질구레한 옵션도 모두 있다.



현재 중대한 엔진 결함으로 인해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는데... 부디 조속한 시일 내에 잘 해결되어


도로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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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은 현대자동차 네비게이션 업데이트에 관해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자동차를 구입할 때 순정 옵션으로 네비게이션을 선택했기 때문에, 차량에 현대 순정 네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제 차량은 2019 아반떼입니다. 비교적 최신 차량이지만 그 이전에 출시된 차량들도 순정 네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있다면 네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하는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은 다음에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현대 블루링크와도 관련이 있는데요, 그 전에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방법을 먼저 보여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럼 간단한 현대자동차 네비게이션 업데이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네비게이션 파일이 들어 있는 SD카드를 제거합니다.






위 사진은 제 차량인 아반떼 입니다. 순정 네비게이션 옵션을 선택하셨다면 화면에 보이는 바와 같이 매립형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일부 신형 차량의 경우 매립형이 아닌 돌출형 순정 네비게이션 입니다. 사제 거치형 네비게이션과의 비교 설명을 위해 기술하였습니다.)



네비게이션 화면 아래로 네비게이션 및 멀티미디어를 이용하기 위한 버튼들이 쭉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 중 비상등 정 상향에 위치한 곳을 보면 버튼이 아닌 'SD Map' 이라고 적힌 부분이 보이실 겁니다.





정확하게 붉은색으로 동그라미 쳐진 저 부분입니다.





저 부분 아래쪽에 사진과 같이 손톱을 이용해 확인해 보시면, 손톱이나 기타 얇은 도구를 이용하여 열 수 있는 홈이 느껴지실 겁니다. 저 부분에 손톱을 넣고 살짝 앞쪽으로 당겨주시면 뚜껑이 열리게 됩니다.


(SD카드가 들어있는 위치는 차종과 연식에 따라 그 위치가 상이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네비게이션 근처에 인지하기 쉽도록 배치되어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SD MAP 이라고 쓰여 있는 커버 속에 SD카드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커버가 열리면 안에 SD카드가 삽입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커버는 차량 내부의 좁은 틈으로 빠지거나 하는 등의 유실을 막기 위하여 고무 패킹으로 부착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차종과 연식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저 SD 카드를 잡아당기지 마시고 가볍게 안쪽으로 한 번 누르시면 자동으로 바깥쪽으로 밀려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밀려 나오면 SD 카드를 챙겨 컴퓨터 앞으로 향합니다.




2. 컴퓨터에 SD 카드를 삽입한 후, 현대자동차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현대자동차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사이트 접속합니다.





사이트는 Google 검색창에 현대자동차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등으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혹시 접속이 어려우신 분들은 아래 기재된 링크를 주소창에 복사하셔서 접속하시면 됩니다.


사이트 주소 :  https://www.hyundai.com/kr/ko/customer-service/car-management-service/navigation-update.html


사이트에 접속하면 위 사진과 같은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 상태에서 화면을 밑으로 내려 보신다면,





위 사진과 같이 사용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설명이 담긴 여러 메뉴들이 나옵니다. 그 중 두번째 'Smart Update Plus'의 바로가기 링크를 클릭합니다.





그럼 위 사진과 같은 화면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빨간 동그라미 속의 '업데이트 전용 프로그램 (Smart Updater Plus) 다운로드 배너를 클릭합니다.



SD카드가 삽입되어 있는 상태에서 위 프로그램을 다운받게 되면, 차종이나 연식을 따로 수동으로 설정하지 않아도 프로그램이 알아서 인식하고 바로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정상적으로 프로그램이 설치되고, SD카드가 컴퓨터에 삽입되어 있다면 위 사진과 같은 업데이트 프로그램이 다운받아지는 과정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 컴퓨터의 성능과 관계없이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모되게 됩니다. 대락 40분가량 진행되므로 그동안 컴퓨터의 전원이나 다른 오작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다른 업무를 보고 오시면 됩니다. 업데이트 프로그램 다운로드가 완료되게 되면, 업데이트 프로그램의 지시에 따라 컴퓨터에서 SD 카드를 제거한 뒤, 아까 차량에서 SD카드를 제거했던 자리에 다시 삽입해 주시면 됩니다.




3. 차량에서 설치하기





차량에 SD 카드를 삽입한 뒤, 설정 란으로 이동하시면 업데이트가 자동적으로 진행됩니다. 사용자가 별도로 컨트롤 할 일은 없으므로, 차량의 전원이 꺼지지 않도록 주의한 뒤 업데이트를 기다리시면 됩니다.




비교적 휴대폰 네비게이션에 비해 정보의 업데이트는 다소 느린 편이나, 순정 네비게이션의 성능이 상상 이상으로 뛰어납니다. 다소 귀찮고 많은 시간이 소모되더라도 순정 네비게이션을 업데이트하여 운전 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도 그 순서와 방법을 상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네비게이션 업데이트에 관한 글은 여기까지이구요, 다음번에는 순정 네비게이션의 기능과 활용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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