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 글을 클릭하신 분들게는 죄송하오나 아직 글이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얼마 전 블로그를 개설한 이후로 제 블로그에서 글을 읽는 분들의 통계를 관찰한 결과


아반떼 LPi에 관련된 글에 흥미가 많은 걸로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글을 읽는 분들이 흥미로울 만한, 실제 사용할 때 참고가 될 만한 것들로 글을 구성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빠른 시일 내 가장 먼저 작성할 내용은 네비게이션 옵션이 돈값을 하는지에 대해 포스팅할 예정이고,


두번째로는 일반 가솔린 모델과 비교하여 많은 어드벤티지를 감안하고 LPi 모델을 선택할 가치가 있는지,


(일반인의 경우 장기렌트 등으로 LPi 모델을 접하게 되겠지요)


그리고 사회초년생의 자동차로서 어떤 부분이 가치가 있고, 어떠 부분이 부족한지에 대해 심도있게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휴가 끝나는대로 성실히 작성할 예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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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얼마전 구입한 현대 자동차 아반떼에 관해 간단한 리뷰를 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종전까지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에 대한 일반 사람의 구매를 제한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도 자가용 용도의 LPG차량 구입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혹여라도 아니라면 수정하겠습니다.) 장기렌트 등의 방법으로 일반인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디젤자동차의 환경문제 제기와 더불어 새로운 대안으로서 LPG 자동차 장려가 일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영업용 택시 차량이나 장애인 차량의 LPG 메리트가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반떼 LPi 차량의 트렁크 내부 모습. 일반 가솔린 차량이나 디젤 차량에 비하여 트렁크에 LPG 연료탱크가 존재하므로 트렁크의 수납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희 집은 아버지께서 LPG차량 구입 조건에 해당되기 때문에 예전부터 LPG차량을 구입하여 이용해 왔었습니다. LPG 차량의 장단점을 열거하자면 수도 없이 많겠지만, 가장 최우선적인 장점은 저렴한 연료 가격(LPG가격은 휘발유 1300원 가량 하던 당시 절반 이하인 500원대 후반이었습니다.), 최우선적인 단점이라 하면 트렁크 수납력 부족, 출력 부족 및 겨울철 운행의 애로사항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9 더 뉴 아반떼부터는 LPi 모델의 경우 스타일과 스마트 트림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스마트 트림을 선택하더라도 전조등과 바퀴 휠의 경우 가솔린 디젤모델보다 아래급의 것이 들어갑니다. 내부사양은 가솔린, 디젤 모델과 같습니다.




현대자동차의 LPi 엔진은 이번에 2019 The New Avante 구입해 보았는데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지금까지 LPG 차량을 이용하면서 쌓였던 편견이 한번에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실제로 탔었던 모델들입니다. 아토즈도 LPG차량에 4단 미션, 레조도 LPG차량에 4단 미션, 이번 아반떼의 경우 LPi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됩니다.





저는 이제까지 현대자동차의 Atoz(아토즈) LPG차량과, 대우자동차의 Rezzo(레조) LPG차량을 자가용으로 운행했었는데요, 지금까지 차량들이 너무나도 구형 차량이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아반떼 구입에 대하여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된 아반떼의 경우 현대자동차의 무단변속기가 새롭게 탑재되었는데, LPG차량에는 종전의 6단 자동변속기가 유지되었습니다. 저는 르노삼성자동차의 CVT 변속기에 대해 아주 안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도리어 6단 자동변속기가 유지되었음이 반갑기도 했습니다.



아반떼는 1800만원대의 스마트 트림으로 구입하였는데 여기에 네비게이션과 하이패스 룸미러 옵션을 추가하였습니다.






스마트키와 네비게이션 옵션, 공조장치의 모습입니다.




스마트키와 풀오토 공조장치의 경우 요즘에는 흔하다 못해 기본 사양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제가 주목했던 점은 네비게이션인데요, 순정네비게이션이 이렇게 퀄리티가 좋을지 전혀 예상치 못했습니다. 과연 이런 편의사항만큼은 현대자동차가 세계 제일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하여 다루어 보겠습니다.







하이패스 룸미러인데 별다른 특별한 기능은 없으니 설명은 패스, 다만 장애인의 명의로 이 차량을 구입했을 경우 장애인용 하이패스를 별도로 설치해야 하이패스가 이용 가능합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에서는 이 하이패스 룸미러 옵션을 선택해야 네비게이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이 부분은 명백하게... 옵션 장사가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저같은 경우는 사용하지 않지만 네비게이션을 위해 선택하였습니다.







송풍구의 경우 종전의 아반떼 모델과 모습이 똑같으나 크롬 비슷한 느낌을 주는 재질을 두줄 덧대어 스포티한 느낌을 주려고만 노력했습니다.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옵션의 경우 가장 좌측은 전조등의 각도를 조절하는 것인데, 설명서에 따르면 뒷자석에 승객이 탑승하고 트렁크에 짐이 실린 정도에 따라 이 각도를 조절할 필요성이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거의 저 혼자 타기 때문에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겠고....


두 번째는 차량 내부 버튼의 발기 조절입니다. 스마트폰 밝기 조절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햇빛이 강한 낮에는 밝게 유지하고, 야간 주행시 내부가 너무 밝으면 눈이 피로하니 밝기를 줄이면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차선이탈보조장치 인데, 3단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핸들 움직임에 개입하는 단계와, 경고음으로 이탈을 알려주는 단계, 장치 OFF 등이 가능합니다. 저는 두번째 경고음만 듣는 것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TCS,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인데 차량이 눈구덩이에 빠지지 않는 이상, 게다가 전륜구동차량에, 자그마한 세단이라 저 시스템을 OFF시킬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기아자동차의 옆으로 누르는 버튼의 기어봉보다는 현대자동차의 그것이 더 맘에 듭니다. 어차피 거기서 거기지만..




기어봉의 경우 아무 특징은 없습니다만 깔끔합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열선이 있고 스티어링 휠 열선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 LPI 차량은 통풍시트 옵션이 아예 선택조차 불가합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제일 고대했던 옵션인데...


그리고 Drive Mode가 있는데, 종전의 아반떼나 소나타의 경우 ECO모드랑 일반 2개만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재미있게도 ECO, NOMAL, SPORT가 있는데 각각 초록색, 푸른색, 붉은색으로 그 옵션을 나타내고 특히 스포츠 모드의 경우 핸들이 무거워지고 엑셀 RPM이 신나게 올라갑니다. 실용성은 전혀 없으나 신기하기도 하고 새로운 시도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 같은 급의 새로운 모델 기아 K3의 경우도 스포츠 모드는 없네요.)






LPi 모델도 LCD 창 큰거로 선택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한 것에서 제약이 많네요





이상 6000 Km 가량 주행한 새차 후기였습니다. 

각 부분에 관한 재미있는 것들은 따로 포스팅 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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