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의 수괴 김정은과 벤츠
뉴욕 타임즈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 시간) 그동안 어느 경로를 통해 반입되었는지 미스터리였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고급 리무진 반입 경로를 추적한 내용을 보도했다. 

 

 

 

연합뉴스

 


'UN 대북제재 결의'는 김정은의 메르세데스 벤츠, 롤스로이스, 렉서스 등 고급 리무진을 사치품으로 분류,

북한으로의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김정은의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조선일보
렉서스 LX 570 김동연의 폴리세움

 


그러나 김정은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은 물론

남북정상회담 과정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와 렉서스 LX 570 등 '금수품'을 타고 등장했었다. 
금수품 : 수출입을 금하는 물품을 말한다.

 

 

 

해사정보신문

 


NYT는 미 선진국방연구센터(C4ADS) 보고서와 자체 취재를 통해

김정은의 것으로 추정되는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 2대를 적재한 컨테이너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구 해양한국

 

 

김정은의 것으로 추정되는 벤츠 차량을 적재한 컨테이너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구에서 출발해

 

 

 

중국 다롄 항구 KBS
일본의 오사카항

 

 

중국 다롄과 일본 오사카,

 

 

 

대한민국의 부산항
나홋카항 문화일보

 

 

한국 부산항, 러시아 나홋카까지 선박으로 옮겨진 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의 고려항공 화물기를 통해 북한으로 최종 반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나홋카항은 전에도 북한에게 석탄을 싣어다 주었던 이번 정부의 역사적 사명이 이루어진 장소이기도 하다.

게다가 이번에 김정은의 벤츠를 비롯한 고급 외제차들의 쉬핑 장소로 이용되기까지 했다.

 

 

서울평양뉴스

 


컨테이너에 적재됐던 것과 같은 기종의 차량(벤츠)이 지난 1월 북한에서 실제 목격됐다. 

 

 

 

로테르담항구의 위치

 

 


NYT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항구에서 김정은의 것으로 추정되는

한 대에 50만달러에 달하는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 2대가 2개의 컨테이너에 각각 적재됐다. 

 

 

 

차이나 코스코시핑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처음에 누가 구매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차이나 코스코시핑` 그룹이 운송을 맡았다. 

 

 

 

주간경향


컨테이너는 41일간의 항해를 거쳐 7월 31일 중국 다롄 항에 도착했고, 하역 이후 8월26일까지 다롄 항에 머물렀다.

이후 컨테이너는 다시 화물선에 실려 일본 오사카를 거쳐 9월 30일 부산항에 도착했다. 

 

 

 

북한에 석탄을 싣어 나른것으로 의심되는 토고 국적 화물선 다 썩어 문드러지기 직전이다.


컨테이너는 부산항에서 토고 국적 화물선 `DN5505`호로 옮겨져 러시아 나홋카 항으로 출발했다.

저 배는 현재 북한에 석탄을 가져다 준 문정권의 희망의 배다. 김정은의 자가용도 같이 배달했을 줄이야. 

 

 

 

www.rfa.org

 

 


컨테이너 운송 위탁책임은 DN5505호의 선주인 `도영 쉬핑`이 맡았다. 도영 쉬핑은 마셜제도를 국적으로 하고 있다.

대북제재 위반 혐의롤 조사를 받은 파나마 선적 석유제품 운반선 `카트린호`의 소유주다. 

 

 

 

 


DN5505호는 10월 1일 부산항을 출항한 뒤 자동선박식별장치(AIS)를 껐다. AIS 차단은 18일간 이어졌다.

AIS 차단은 제재 회피 선박들이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이용해온 전형적인 수법이다.

이로써 더욱 김정은을 위한 벤츠 등의 고급 금수품임을 추정할 수 있다.

 

 

 

VOA KOREA

 


DN5505호가 AIS를 다시 켰을 때는 한국 영해 내에 있었다. 선박은 2588t의 석탄을 적재하고 있었다.

세관 자료에 따르면 DN5505호는 나홋카 항에서 석탄을 적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S600 카랩

 


NYT는 전문가들은 인용, 행방이 묘연해진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이 비행편으로

러시아에서 북한으로 옮겨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고려항공 수송기

 


지난 2018년 10월 7일 북한 고려항공 소속 3대의 화물기가 나홋카 항에서 멀지 않은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고,

김정은의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이 이들 화물기를 통해 북한으로 수송됐을 것이라는 얘기다. 

 

 

 

조선일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지난 3월 연례보고서에서 김정은의 메르세데스 벤츠 전용차에 대해

"명백한 제재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북한은 국가안보를 이유로 벤츠를 비롯한 김정은의 고급 외제차량에 대한 정보공개를 거부했다.

 

 

평양시내의 교통안내원
구형 벤츠
구형 볼보
구형 벤츠
구형 포드

 

그나마 제일 잘 산다는 평양에서도 구형 외제차들이 터덜터덜 굴러가는 마당에

인민들의 고혈을 빨아 마련한 외제차를 괴뢰수장 김정은이 뒤질때까지 다 타볼 수 있는지

 

그리고 인권, 인권, 인권 타령하는 대통령이 왜 북한의 인권탄압과 독재에는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인지

 

정말로 알 수 없는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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