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신

 

 

 

종전 모델인 베리 뉴 티볼리(왼쪽)과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티볼리(오른쪽)

 

 


소형 SUV 티볼리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티볼리(에어)'가 1일 출시되었다.

티볼리는 지난 2015년 출시한 소형 SUV로 국내 소형 SUV 시장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 모델이다.

 

 

 

깔끔해진 전면부를 자랑하는 더 뉴 티볼리

 

 


더 뉴 티볼리는 기존 티볼리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만큼 얼마나 트랜디한 디자인이 반영되었는가 관건이라 생각된다.

모던하고 볼륨감 있는 범퍼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형상의 인테이크 그릴을 통해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하였으며,

에어 인테이크 홀의 기능적인 요소를 개성있게 표현하여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더 뉴 티볼리
더 뉴 티볼리의 투톤 컬러

 

 


자동차의 급(트림)을 가장 크게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은 휠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 및 18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트림에 따라 16인치 알로이 휠과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이 기본 적용된다.

같은 식구인 토레스의 인기 컬러인 아이언 메탈 컬러 또한 더뉴 티볼리에 추가하여

원톤 컬러 5가지, 투톤 컬러 5가지 등 총 10가지의 바디컬러를 운영한다.

 

 

더 뉴 티볼리의 실내 모습 기어조작부만 제외하면 트랜디한 것 같다

 

 


또한 인테리어 디자인은 국내 현대/기아차 그룹에서도 대부분 차용하고 있는 플로팅 타입 AVN과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새롭게 적용하였는데,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이다.

천연가죽시트 인테리어는 산뜻한 오렌지 인테리어 패키지와 그레이 투톤, 블랙인테리어 등 3가지가 있다.

 

 

 

후면부의 변화는 크지 않은 것 같다.
토레스도 그렇고 약간 JEEP의 이미지가 연상된다.

 

 


또한 분류상 소형 SUV에도 불구하고 준중형 SUV 수준의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더 뉴 티볼리 에어모델은

2열 폴딩시 1,440L의 넓은 적재 공간과 최대 1,879mm의 길이로 요즘 유행하는 캠핑은 물론

차박 등 아웃도어활동을 중시하는 유저들 또한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선택지를 제공하는듯 하다.

 

 

 

 

 

 

 

티볼리에 탑재되는 1.6리터 가솔린 엔진

 

 


페이스리프트에서 기존의 외형만 변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어필하는 듯,

더 뉴 티볼리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파워트레인의 선택지를 확대했다.

1.5 가솔린 터보 모델과 1,800만 원대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1.6 가솔린 모델까지 두 가지로 운영된다.

 

 

 

더 뉴 티볼리에 탑재되는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

 

 


엔진의 따른 제원은 1.5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1.6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26마력, 최대토크 15.8kg·m를 발휘한다.

두 파워트레인의 복합연비는 각각 12.0km/L, 11.6km/L며,

변속기의 경우 대부분이 예상하듯 큰 변화 없이 모두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종전 티볼리의 가격과 경쟁 모델들과의 가격 비교

 



이번 페이스리프트로 인한 가격의 변화는 불가피하다.
더 뉴 티볼리 및 더 뉴 티볼리 에어의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은 각각 1,883만 원과 2,244만 원이며,

1.5 가솔린 터보는 각각 2,209만 원과 2,698만 원이다.

 

 

 

 

현대자동차 베뉴
기아자동차 셀토스

 

 

 

소형 SUV 시장에서 티볼리가 가지는 경쟁력은 현대 기아차에 비해 뛰어난 성능이 아니었다.

취향의 차이에 따른 외모의 차이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은데 과연 경쟁자들과의 싸움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된다.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GV70 전기차 보조금  (0) 2022.02.28
현대차 전기차 충전소 E-pit  (0) 2021.04.14
기아 K8 실내 내부 사전계약  (0) 2021.03.15
아이오닉5 출시 가격 사전계약  (1) 2021.02.23
신형 제네시스 더 뉴 G70 출시  (2) 2020.10.20

제네시스 GV70 전기차 모델의 국가보조금이 확정되었다는 소식

 

 

 

 

제네시스 GV70 전기차 전기차 모델답게 앞 그릴이 막혀있는 모습이다.
환경부 EV누리집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전기자동차, 무엇이 궁금하세요? 전기자동차의 작동원리 및 구조에 대한 내용과 충전시 주의사항에 관한 내용, 전기자동차의 관리 방법 및 운행 요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

www.ev.or.kr

 

 

 

환경부 EV누리집에 따르면 GV70 전기차는 최대 349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으며,

1회 완충시 저온 최대 주행거리는 353km로 밝혀졌다.

GV70 전기차는 부스트 모드, e-트레인, 사륜구동 모델이 기본 사양으로 차량 가격은 7332만원부터다.

 

 

 

 

제네시스 GV70 전기차모델 휠 모양의 디테일로 구별할 수 있다.

원하는 사양으로 구매하는 유어 제네시스 판매 전략

 

GV70 전기차의 가격은 7332만원(개별소비세 3.5%, 세제혜택 반영)부터다.

소비자가 원하는 개별 디테일을 고를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가 도입됐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 전륜 모노블럭 4P 브레이크가 기본탑재되고,

국고보조금은 19인치 휠 모델 기준 349만원으로 확정됐다.

 

 

 

 

제네시스 GV70 전기차모델 후면

 

 

 

19인치 휠과 달리 20인치 휠 사양은 332만원을 지원받는다고 한다.

국고보조금과 함께 지자체별 보조금을 함께 받을 경우 최대 6천만원대 구매도 가능하다.

GV70 전기차는 77.4kWh 용량 배터리가 기본으로,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19인치 휠과 환경부 기준 408km이다.

전기차의 최대 약점인 겨울철 저온 최대 주행거리는 353km로 기록됐다.

 

 

 

 

 

 

gv70 전기차 실내 모습

 

 

 

GV70 전기차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된다.

합산 총 출력은 435마력, 최대토크는 71.4kgm로,

순간적으로 최대출력을 490마력으로 증대시키는 부스트 모드를 지원한다.

 

 

 

 

gv70 전기차 실내 앞좌석과 뒷좌석

 

 

 

부스트 모드시 제로백은 약 4.2초. 복합전비는 19인치 휠 기준 4.6km/kWh다.

350kW급 초급속 충전시 80%까지 18분이 소요된다.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으로 2WD와 AWD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는데, V2L과 멀티 급속 충전이 기본이다.

 

 

 

 

제네시스 GV70 전기차

 

 

 트렁크 용량은 503ℓ, 전면부 트렁크 용량은 22ℓ다.

친환경 마감 소재와 전동화 모델 전용 GUI가 포함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최신 ADAS가 기본 탑재됐다.

 

현대자동차 그룹이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E-pit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 로고
현대자동차 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15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를 운영하는 등

국내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초고속 충전 인프라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독자적 전기차 플랫폼 개발에 이어 전기차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 모양새다.

 

 

 

 

현대차그룹 E-pit 충전소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에너지를 활용한 자동차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속도로 전기차 초고속 충전서 E-pit 개소식

 

 

 

현대차그룹은 14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에서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공영운 현대차 사장,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피트(E-pit)'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E-pit 개소식

 

 

 

E-pit 충전소는 장거리 운전 고객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현대차그룹이 국내 처음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로,

출력량 기준 현재 국내 최고 수준인 350kW급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 E-pit 충전소
박진규 산업부 차관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고속도로 휴게소와 같은 이동거점을 중심으로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해 장거리 여행의 불편을 줄여나가겠다"며

"국내 KC안전 인증 대상 범위를 확대해 초급속 충전기 시장 출시를 지원하는 한편,

핵심부품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R&D)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도 "친환경차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충전 인프라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현대차와의 협업 모델을 바탕으로 전국 고속도로에 전기차 충전기를 속도감 있게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고속 충전기는 도로공사와 현대자동차 간 협약을 통해 구축됐으며,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최적화해 설계됐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기아자동차 EV6

 

 

 

아이오닉5 등 E-GMP 기반의 차종은 18분 이내에 80% 충전이 가능하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의 충전 시연도 이뤄졌다.

 

 

 

아이오닉5 출시 가격 사전계약

 

아이오닉5 출시 가격 사전계약

신형 아이오닉5 보조금 받으면 3000만원대 구매 가능성… 25일부터 사전계약 현대자동차에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 '아이오닉 5(IONIQ 5)'를 오늘인 23일 공개했다. 국내 사전계약

lefty0206.tistory.com

기아 EV6 주행거리 가격 옵션

 

기아 EV6 주행거리 가격 옵션

기아자동차 EV6 출시 형제 차량 현대 아이오닉5와는 어떤 차이점? 기아자동차에서 내놓은 첫 전용 전기차 '더 기아 EV6(이하 EV6)'를 3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그와 아울러 앞서 출시

lefty0206.tistory.com

 

 

 

 

 

피트 스톱
피트 스톱

 

 

 

이러한 전기 충전소 설립의 배경에는

모터스포츠 레이싱에서 주행 도중 연료를 보충하고 타이어를 바꾸는 장소인 피트 스톱(Pit stop) 이 있다.

현대자동차는 여기에서 영감을 받은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를 공개했다.

 

 

 

 

e-pit의 캐노피 구조
현대자동차 그룹의 E-pit

 

 

 

E-pit 충전소는 캐노피 구조로 건축돼 충전 중인 차량과 고객을 악천후에서 보호하고 편안한 충전 공간을 제공한다.

전기차에 저장된 인증 정보를 이용해 별도 조작 없이 충전 커넥터 체결만으로 충전과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한

'플러그 앤 차지', 충전소 만차 시 온라인으로 대기 번호를 발급하는 '디지털 큐' 등 신규 서비스도 적용됐다.

이는 '개방형 충전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차원에서 여러 사업자와 다각도로 협업한 결과물이라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
콤보1 규격

 

 

 

현대차그룹은 국내 전기차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타사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도 E-pit 충전소를 개방하기로 했다.

국내 충전표준인 콤보1을 기본 충전방식으로 채택한 전기차는 제조사에 상관없이 모두 충전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에 어댑터 사용은 불가능하다.

 

 

 

 

E-pit 오픈 고속도로

 

 

 

E-pit 충전소는 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부산 방향)·칠곡(부산 방향), 서해안고속도로 화성(목포 방향)·군산(서울 방향),

중부고속도로 음성(통영 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양평 방향) 등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6기씩

총 72기가 설치됐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15∼28일은 시범 서비스로 운영되며 이 기간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충전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와 수소차 인프라 구축 현황

 

 

 

그리고 현대차그룹은 올해 도심 주요 거점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8개소(48기)를 추가로 선보이고

충전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고속 충전소를 포함한 고도화된 충전 플랫폼 구축을 통해

편안한 충전 환경 조성은 물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모색하고

미래 친환경차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pit이 위치한 고속도로 위치

 

 

 

 

전기차 대중화의 가장 큰 걸림돌로 충전 인프라 부족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토부는 민간·공공기관과 협력해 올해 말까지 충전기를 400곳 이상 추가로 설치해 누적 800기 이상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100기 이상은 초급속 충전기로 마련할 계획이다.

 

 

 

 

아이오닉5의 충전 모습
현대일렉트릭 구상도

 

 

 

산업부는 올해부터 민간 충전사업자의 충전기 보급 지원사업 범위를 넓혔다.

민간 충전사업자에게 구축 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해주는 '전기차 충전서비스산업 육성사업'의 대상을

기존 200㎾에서 300㎾ 이상까지 확대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3월 1차 공고를 통해 급속충전기 지원을 마감했다.

5월 중 2차 공고를 내고 초급속충전기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기아 K8(왼쪽)과 전작인 K7(오른쪽)
오토포스트에 게재된 기아 K8의 모습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져

 

 

 

현대자동차 그랜져와 같은 급인 기아 K8의 출시에 자동차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현재 공개된 내부 사진에 대해 많은 의견이 오고가고 있다.

기아자동차의 K8은 오는 3월 23일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알려진 상황.

 

 

 

 

 

 

 

 

K8 실내 모습
K8 뒷모습
핸들에 신형 로고가 적용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에 기아 K8의 기본형 실내가 공개됐다.

국내 K8 킹클럽 동호회에 게재된 K8의 실내는 하위 트림으로 기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K8의 기본 계기판에는 컬러 클러스터와 새로운 계기판 디자인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아 K8의 계기판 모양과 핸들 디자인
커브드 디시플레이
상위 트림과의 차별화

 

 

 

K8 하위 트림에도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개방형 디자인과 운전석에 최적화된 곡률로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2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파노라믹과 다르게 빈 공간이 많아 상급과의 차별화가 느껴진다.

 

 

 

 

커브드디스플레이가 적용된 K8의 실내 디자인의 모습
제네시스 G70의 3D 클러스터
그랜저 ig 기본형 계기판

 

 

 

기본형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대략 8인치 정도가 될 것이다.

기본 계기판 중앙에는 컬러 클러스터가 적용됐다. 이는 속도와 rpm이 새로운 그래픽 형태로 제공된다.

그래픽은 제네시스 G70의 3D 클러스터(스포츠모드)와 유사하다.

K8의 상대가 되는 그랜저의 경우 기본형은 아날로그 계기판 방식이다.

 

 

 

 

 

 

 

 

 

 

 

기아 K8의 센터페시아
기아 신규 엠블럼

 

 

 

K8의 실내는 대시보드 높이를 약 20mm 낮추고 좌우 A필러 각도와 룸미러 모듈의 크기를 최적화해

운전자의 전방 시야가 개선됐다.

전자식 변속 다이얼, 두 가지 색을 조합하고 알루미늄 소재의 기아 신규 엠블럼이 사용된 신형 스티어링 휠,

A필러 삼각창 등이 적용됐다.

 

 

 

 

기아 K8의 전 측면부 모습
K8 후면부 모습

 

 

 

K8 상위 트림에는 터치식 인포테인먼트와 공조 전환 조작계,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나파가죽 퀼팅 시트 등이 탑재됐다.

특히 전환 조작계는 중앙에 위치한 버튼으로 인포테인먼트와 공조 시스템을 전환할 수 있다.

한창 유행해온 블랙 하이그로시와 차급을 고려한 우드 소재가 대거 사용됐다.

 

 

 

 

기아 K8의 후면부 모습 유행하는 후면 테일램프 일자로 이어지는 모습을 차용한 디자인이다.
기아자동차의 신형 쏘렌토

 

 

 

K8은 현대기아차 3세대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아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되었고, 전장은 5015mm로 늘어났다.

여기서 새로 출시한 K8이 '늘어났다'는 표현은 K7과의 비교했을 때 그렇다는 의미이다.

K8의 파워트레인은 6기통 3.5 GDI 및 LPi, 4기통 2.5 GDI, 1.6 T-GDI 기반의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신형 쏘렌토와 같을 것으로 보인다.

 

 

 

 

2010 첫 출시된 K5

 

 

 

기아의 K8이 새로운 이름표를 달고 준대형 시장에서 그랜져를 이길 수 있을지 많은 기대를 모은다.

단순히 디자이만으로 기아자동차가 현대자동차를 이기던 시절이 아니다.

소비자의 수준과 요구는 더욱 높아졌고 그에 걸맞는 상품성만이 판매량으로 그 결과를 보여줄 것이다.

신형 아이오닉5 보조금 받으면 3000만원대 구매 가능성… 25일부터 사전계약

 

 

 

아이오닉5
출시 전 아이오닉5 출시 예상도
아이오닉 위장막 테스트 사진

 

 


현대자동차에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 '아이오닉 5(IONIQ 5)'를 오늘인 23일 공개했다.

국내 사전계약은 오는 25일부터이다.

아이오닉5는 1회 충전에 최대 430㎞를 달릴 수 있고 판매 가격은 장거리 모델 기준,

트림에 따라 5000만원 초반~중반으로 정해졌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5 월드 프리미어 세계최초 공개 행사

 

 

 

오늘 현대자동차는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5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아이오닉5라는 모델명은 전기적 힘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이온(Ion)'과

현대차의 독창성을 뜻하는 '유니크(Unique)'를 조합해 만든 브랜드명 '아이오닉'에

차급을 나타내는 숫자 '5'를 붙여 완성됐다.

가령 BMW의 차급을 구분하는 네이밍 방식으로 추정된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주목해볼만한 점은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5에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최초로 적용했다는 점이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은

"아이오닉 5는 혁신적인 실내공간과 첨단기술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아이오닉 5로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해 전기차에 대한 고객 경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장재훈 현대차 사장
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전무

 

 

 

이날 행사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전무 등 현대차 중역들은

직접 차량 내부에 타서 디자인과 가능 등을 소개했다.

 

 

 

 

전기 컨셉트카 45
전기 컨셉트카 45

 

 

 

이상엽 전무는 "2년 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전기 콘셉트카 '45'를

양산차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오닉5가 외관은 작아보일 수 있지만 절대 작은 차가 아니다"며

 

 

 

 

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5의 휠베이스는 3000㎜로, 현대차의 가장 큰 SUV 팰리세이드보다 100㎜ 더 길다"고 했다.

차량 세그먼트와 크기에 큰 동향을 보이는 국내 시장을 직격으로 노린 것이라 추리된다.

 

 

 

 

아이오닉 5 시트

 

 


장재훈 사장은 조수석에 앉아 아이오닉 5의 '무중력 시트'를 소개했다.

시트 등받이 및 쿠션 각도를 조절해 무중력 자세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좌석 등받이 각도만 조절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움직이면서 펴지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5 실내 유니버설 아일랜드

 

 


특히 아이오닉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 수 있고,

이에 따라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센터 콘솔인 '유니버셜 아일랜드'를 전후로 140㎜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고속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이 적용됐고 위 아래로 나뉜 트레이 구조를 갖췄으며,

하단 트레이의 경우 노트북이나 핸드백 같은 수화물을 수납할 수 있다.

 

 

 

 

출시 전부터 넓은 적재공간과 실내공간에 대한 기대가 컸다.

 

 


아울러 내연기관차의 엔진룸 자리에 마련한 앞쪽 트렁크와 2열 전동 시트의 이동을 이용해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트렁크 등을 통해 실용적인 적재 공간을 갖췄다.

트렁크는 기본 적재 용량 531ℓ이며, 2열 좌석을 접으면 1600ℓ까지 늘어난다.
1600리터에 달하는 적재량은 기존 자동차와 확연히 차별회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실내 모습
현대자동차 포니

 

 

 

외관은 '포니'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1974년 처음 공개된 포니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아이콘이었던 것처럼

아이오닉5도 첫 전용 전기차로서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다.

 

 

 

 

 

 

 

아이오닉 디지털 사이드 미러

 

 


여기에 카메라와 모니터 시스템이 연결된 '디지털 사이드 미러(Digital Side Mirror)'와

스마트키를 가지고 다가가면 도어 손잡이가 자동으로 나왔다가 들어가는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 등이 적용됐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현대자동차 최초로 적용된 사양으로

일반 미러를 카메라와 모니터로 대체해 사각지대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안전성을 향상 시킨다고는 하지만,

기존의 사이드미러 관련 옵션 등을 비교해 볼 때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아이오닉 5 비전루프

 

 


또 루프 전체를 고정 유리로 적용하고 전동 롤블라인드 기능을 추가한 비전루프를 장착해 개방감을 향상시켰다.

태양광 충전으로 주행가능거리를 연 최대 1500㎞(우리나라 평균 일사량, 후륜 구동 19인치 타이어 기준)까지 늘려 주는 솔라루프(선택사양)로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테슬라 모델 Y

 

 

 

아이오닉5는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항속 모델)와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운영한다.

배터리의 이원화는 내연기관 엔진 다양화와 같은 것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점은 긍정적이다.

 

 

 

 

아이오닉 5 후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을 기준으로 410~430㎞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이내 배터리 용량의 80% 충전과 5분 충전으로 최대 100 주행이 가능하다.

 

 

 

 

아이오닉 5 출시 전 예상도

 

 


후륜에 기본 탑재되는 모터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이며

트림에 따라 전륜 모터를 추가해 사륜 구동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사륜 합산은 최대 출력 225kW, 최대 토크 605Nm)

 

 

 

 

아이오닉5의 후면과 전면의 모습 상당히 세련되었다.
MDPS

 

 

 

신형 플랫폼 E-GMP가 적용돼 배터리가 차량 중앙 하단에 위치하면서 무게중심이 낮아졌다.

현대자동차에서는 고급형 모델에 적용시켜주는 조향방식인 R-MDPS에

후륜 5링크 서스펜션까지 적용되면서 핸들링과 승차감, 주행 안정성 등이 높아졌다.

 

 

 

 

 

 

 

 

히트펌프 시스템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변화

 

 


이외에도 효율적인 전기차 주행을 위한 사양들이 아이오닉 5에 탑재됐다.

히트펌프 시스템이 탑재돼 구동 모터와 같이 전장 부품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실내 난방에 활용해 배터리의 전력 소모를 최대한 줄인다.

전기차가 겨울철에 죽을 쑤는 이유도 히터 작동임을 감안하면 어떠한 효율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부분.

 

 

 

 

전기차 구동 및 충전방식
스마트 회생제동

 

 


스마트 회생 시스템 2.0은 전방의 교통 흐름과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를 활용해 회생 제동량을 자동 조절해준다.

회생제동이란 자동차가 속도를 줄일 때 발생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 배터리에 저장하는 기술로

스티어링 휠에 있는 패들 시프트를 이용해 사용 가능하다.

교통체증이 예상되거나 앞 차가 가까울 때는 자동으로 회생제동량을 높이고

교통이 원활할 때는 회생제동량을 낮춰서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기존 아이오닉 안전성 등급

 

 


또 현대차는 차량 전방부에 충돌 하중 분산구조를 적용해 승객실 변형을 최소화했다.

배터리 안전을 위해서는 차량 하단 배터리 보호구간에 알루미늄 보강재를 적용하고 배터리 전방과 주변부에 핫스탬핑 부재를 보강해 충돌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냉각수가 배터리에 흘러드는 것을 막기 위해 냉각 블록 분리구조를 적용해 충돌 등으로 인한 냉각수 유출 시에도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이오닉5의 실내 모습

 

 

 

아이오닉 5에는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이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은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해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해 안정적인 충전을 가능하게 해준다.

 

 

 

 

비전 컨셉트카45와 이상엽 전무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도 탑재됐다.

V2L 기능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해

야외활동이나 캠핑 장소 등 다양한 외부환경에서도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을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아이오닉5 내외관
현대자동차 스마트키와 디지털키

 

 


또 전기차 충전 케이블 연결 즉시 자동으로 인증과 결제가 진행돼 바로 충전을 시작할 수 있는

PnC(Plug and Charge) 기능을 적용해 충전 편의성을 높였다.

PnC 기능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본인 인증과 카드 등록 후 이용하면 된다.
디지털 스마트키 등 요즘 현대자동차가 모바일시대에 맞춰 빠르게 발전하는 부분이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 5의 사전 계약은 롱레인지 모델 2개 트림만 우선 진행된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5000만원대 초반,

프레스티지 5000만원대 중반이다. 이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을 받기 전 기준이며,

스탠다드 모델 계약 일정과 전체 모델의 확정 가격 및 세제 혜택 후 가격은 추후 공개한다.

 

 

 

 

 

전기차 자동차세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서울시 기준 1200만원)을 반영하면,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3000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테슬라 모델3
테슬라

 

 

 

테슬라가 독주하는 전기차 시장에 세계 여러 유수의 기업들이 도전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질서를 주도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대차 전기차 충전소 E-pit  (0) 2021.04.14
기아 K8 실내 내부 사전계약  (0) 2021.03.15
신형 제네시스 더 뉴 G70 출시  (2) 2020.10.20
테슬라의 신형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0) 2019.11.23
GV80 출시 임박  (0) 2019.08.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