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오늘인 17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와 조국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며 삭발을 감행하였다.
이언주 의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 이어 계속되는 현 정권에 대한 규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김문수 전 지사는 삭발식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조국이 법무부 장관에 임명된 것을 보면서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며 삭발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나라가 망가져 가는 가는 상황에서 머리를 깎을 수밖에 없는 마음이 비통하다"면서
"나라를 이대로 버려둘 수 없다는 소박한 생각으로 대한민국과 우리 어린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장에 모인 김문수 전 지사의 지지자들은 삭발이 진행되는 동안 애국가를 제창하기도 하였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반대와 관련한 삭발은 앞서 언급했듯이
이언주 무소속 의원,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 그리고 황교안 대표에 이어 김 전 지사가 4번째이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이어 김문수 전 지사까지 우국충정의 마음으로 나선 사람이 벌써 4명이다.
이를 두고 쇼라고 조롱하는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언제까지 국민들을 기만하며 우롱할 것인가.
이 나라는 이대로 문재인과 함께 망하는 길로 계속 내달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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