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오늘인 7월 22일

“지금은 토착왜구를 물리칠 때가 아니라 토착빨갱이를 몰아내야 할 때 아닌가”라는 자극적인 발언을 했다.

 

 

 

김문수 페이스북

 


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일은 나쁘고 반일이 좋은 것인가.

지금이 일제시대도 아닌데 웬 항일죽창투쟁을 선동하나”라며

“우리나라가 마땅히 친미·친일을 해야지 친북·친공을 해서 되겠나”라고 올렸다.

 

 

 

이른바 '소방관 사건'의 해당자들과 결자해지
소방관 사건
홍준표와 김문수 한겨레

 

 

맞는 말을 해도 몰매를 맞을 수 있고, 틀린 말을 해도 듣기 좋으면 그만인 '대한민국'에서

'토착빨갱이' 발언은 자극적이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한편 답답하기도 하다.

예전 소방관과의 대화는 진실은 이제 알아보지도 않고 이미지만 덮어씌워졌으니...

좌파들의 프레임에 언제까지 끌려 갈 것인가. 물론 고군분투하는 홍준표를 보면은 답이 없는 것 같기도 하지만.

 

 

 

KBS
나경원을 토착왜구로 조롱하는 그림 클리앙

 

 

참고로 여기서 '토착왜구'는 공식 단어이다. 웃기겠지만ㅋㅋ

나도 처음에 tv에서 저런 저열한 단어가 나온다는 것에서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

 

 

 

김문수 페이스북


이어서  읽어보면,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민정수석,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발언을 듣고 있으면 묻지 않을 수 없다”

 

“정답은 간단하다. 이들이 ‘우리민족끼리’ 친북 주사파이기 때문이다”라고 올렸다.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속이 시원하기도 하지만 이제 폭격맞을 일만 남은것 같아 안타까워지는 대목이다.

 

 

 

한마디 한마디가 촌철살인이다.

 


이어 “지금 정권을 잡은 ‘우리민족끼리’ 친북주사파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하나 되면서

우리민족이 아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참수하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죽창으로 물리치자고 한다”며

“이건 망하는 길이다”라고 비판을 가하고 있다.

 

 

 

 

 

그야말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말하는 '토착빨갱이'들이 눈에 불을 켜고

죽창의 날을 가다듬을만한 발언. 과연 김문수 지사는 이후 외압에 어떻게 맞설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일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이른바 '토착왜구'라 함은 倭人들을 일컫는 바인데,

왜인들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은 '그쪽' 지방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물론 지정학적, 생물학적으로 그렇다는 점이다. 참으로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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