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의 비밀

 

소주의 비밀

소주를 떠올리면 다음과 같은 이미지가 연상되곤 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고 선호하는 술, 가장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술, 인생의 첫 술, 빈부 격차가 없는 술 위의 도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전체 응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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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석식소주


 

코페이 연속식증류기

 


1880년 영국 코페이가 위스키제조를 위해 <연속식증류기>를 발명하면서 고 알코올 주정 생산이 가능해졌다.

일제강점기 동남아시아로 부터 국내에 주정이 들어오기 시작 했는데,

최초 희석식소주 생산은 1919년 평양 기계양조공장에서 알코올 도수 45도의 고알코올 소주가 생산된 것이 시초.
이후 1924년 평남 용강에서 진로소주의 전신 진천양조상회가 설립 되면서 본격적인 희석식소주 대량생산이 시작되었다.


 

 



최초 소주 라벨의 상징은 서북지역에서 복을 불러오는 신이던 원숭이였다. 
6.25 이후 소주가 서울에 자리매김하면서 서울에서는 교활의 상징으로 안 좋은 이미지인 원숭이보다

은혜를 갚는 이미지의 두꺼비로 바뀌게 되었고, 이후 두꺼비는 현재까지 진로 소주의 상징이 되었다.

 

 

원숭이와 두꺼비 라벨



소주가 대중화되면서 전국에 약 3천개 이상 소주업체가 난립하게 되는데,
1973년 정부는 시장 과도경쟁과 품질저하를 막기 위해 주류회사 통폐합을 주도해 '주정배정제도'를 도입한다.



 



주정배정제도란, 전년실적에 따라 주정의 양을 배정하는 제도로써 이 제도로 소주제조업체 통폐합이 가속화된다.
이후 1976년 지방산업 보호육성 명목으로 각 지역별 제조장 기준 '자도주 보호규정'을 신설하고
자도주 보호규정은 주류도매상들에게 자기지역 소주업체 소주를 전체 공급량의 50% 이상 공급해야 한다는 규정이었다. 



 

지역별 소주



그래서 수도권에서는 진로, 부산은 대선, 대구는 금복주, 경남은 무학
대전 선학, 전남 보해 등 각 도별 1개 업체 전국 총 10개 희석식 소주 업체만 남게 된다.


시간이 흘러 자도주 보호규정은 1996년 시장자유 침해 위헌 판결로 완전 폐지되나
현재 소주시장은 대기업들의 전쟁터와 같아서 기업인수합병 M&A가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1도 1사 이후 경영권이 바뀌지 않은 회사는 금복주, 보해, 무학, 한라산 4개 회사에 불과 하다.




소주의 광고 카피를 보자면 깨끗함, 순수함 등을 유난히 강조 하는데,
광고를 보고 있자면 그 순수하고 깨끗함에 소주를 꼭 마셔야 할 것 같은 충동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나 광고에서 말하는 깨끗함과 순수함은 알코올 도수를 95도 이상 높인 주정(酒精)을 말하는 것이다.

 

 

 





주정(酒精)



주세법에 주정은 '전분이 함유된 물료(物料) 또는 발효시켜 알코올 도수 85도 이상으로 증류한 것'이라 정의 하는데,
주정은 무색, 무취, 무향인 95도의 알코올로써 인체에 해를 끼치는 독성은 없지만 주정자체를 그대로 마실 수는 없다.
주정을 그대로 마신다면 위와 식도가 녹아내리게 되며, 작은 자극에도 불이 붙을 정도로 인화성 또한 매우 강하기 때문.



 



술을 마신 후 숙취가 생기는 이유는 주정을 증류할 때 생긴 미량의 불순물로 인한 것이다.
그래서 숙취 최소화를 위해 주세법에 정한 알코올 도수 85도 보다 높은 95도 이상으로 주정을 생산한다.
우리나라에서 주정을 생산 공급하는 주정제조업체는 전국 총 10개사인데,


 

 

대한주정판매(주) 신사옥 조감도

 


10개사에서 만든 주정은 '대한주정판매주식회사'를 통해서만 소주 제조사로 공급 되는 독과점의 형태이다.
즉 소주 제조사는 다르지만 기본 원료 주정 제공은 한 곳에서만 한다는 뜻이다.

주정회사에서 생산하는 주정은 두 종류로

발효주정(에탄올) – 주류, 식초, 식품, 의약품, 향료, 화장품 등에 활용
합성주정(메탄올) – 공업용으로 활용 


 

 

주정의 활용



우리나라 생산 주정의 90%는 희석식소주를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전 세계 주정 생산량의 66%가 연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나머지 산업용 21%, 주류 음료용으로 13%가 사용 된다.


주정의 원료 카바사

 

 

주정의 주원료는 카사바(Cassava)라는 뿌리식물로 만드는데,
카사바는 남미가 원산지이며 고구마와 비슷한 식물이다.


 

타피오카

 


이 카사바를 잘 말려서 전분덩어리로 가공한 것을 타피오카라고 한다.
맞다 우리가 잘 아는 그 타피오카이다.

 

 

버블티에도 들어가는 타피오카 펄



소주를 만들기 위해 주정과 물을 섞는 비율은 2대 8 이고, 맛과 향을 정해줄 여러 가지 첨가물을 넣으면

희석식소주가 완성되게 된다. 각 소주 제조사마다의 노하우는 여기에서 달라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첨가물에 대해 주세법은 전체 소주성분의 0.5%미만 사용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 첨가물 양은 0.2% 미만 이라고 한다.

첨가물로는 대개 설탕, 무기염류, 솔비톨, 자일리톨, 구연산, 스테비오사이드 등이 사용 된다.


 

 

스테비아와 스테비오사이드



이중 스테비오사이드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 '스테비아' 라는 식물의 잎에서
뽑아낸 천연물질로 설탕보다 200배 단맛을 낸다고 한다.




물의 차이



 



주정에 섞는 물은 대부분 지하수를 사용하는데, 지하수는 여과과정을 거치게 된다.

모래와 활성탄을 이용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이온처리를 통해 물속 잔류 이온을 제거한다.
이러한 물 여과의 마지막 여과는 소주 맛을 결정하게 된다.


 

 



제조사별로 대나무소주, 알카리소주, 산소소주라고 이름 붙이는 것이 이 마지막 여과과정의 특징을 표현한 것으로
마지막 여과필터를 거치면서 각 재료의 향과 특유 성분이 물에 녹아들어 소주 맛을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소주를 생산하는 공장에는 보통 4~5개의 생산라인이 있다고 한다.
각 생산라인에서는 1분당 600~1000병씩 소주를 생산하고 있다.



알코올 도수변화




소주의 도수 변화



소주가 끊임없이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소주의 변신도 한 몫 한다고 할 수 있다.
소주를 만드는 과정 중 제일 힘든 작업이 알코올 도수 조절이라고 전해지는데,

1919년 최초 희석식 소주는 알코올 도수 45도의 보통의 양주 못지않은 독주였다.

그러다 1924년 진로소주가 본격 생산되면서 35도로 낮아졌고,

1960년엔 30도, 1973년엔 25도, 1998년엔 23도까지 낮아진 것이다.


이후 시간이 흘러 2005년 무렵 전국 시판 소주 대부분이 알코올 도수 20도 수준으로 유지했는데,
2018년에는 평균 3도 정도 더 낮춰 알코올 도수 17.2도로 낮아졌으며 현재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현재 17도 이하이다.


 

 



소주의 알코올 농도는 매년 0.2~0.3도씩 낮아지고 있으며,

부드러운 소주를 선호하는 젊은층, 여성층 트랜드에 맞추기 위해서라 할 수 있다.
알코올 도수가 낮아진 소주는 특유의 쓴맛이 없고 감칠맛이 나는게 특징.

소주의 알코올도수는 앞으로 소비자 취향에 따라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알코올 도수 16도 이하로 낮아질 것이다. 그런데 16도 이하로 떨어지면 발효주와 도수 차이가 거의 없어지는데...



희석식소주에 대한 오해



희석식소주란 이미지 때문에 화학주로 잘못 인식하기도 하는데,
희석식소주 또한 곡물 과일 타피오카 등 천연재료를 통해 얻은 주정에 물과 첨가제를 섞어 만든 증류주이다.

희석식소주의 단맛을 내기 위해 1990년대까지 사용된것은 사카린이며
사카린은 19세기 말 미국에서 설탕을 대신해 만든 인공감미료로 설탕에


 

 



비해 300배 단맛을 더 내고 열량은 거의 없는 설탕 대체제 였지만 1970년대 발암물질 의혹이 일며

1990년대 대부분의 식품에서 사용금지 되어 사라지게 된다.
현재는 인체에 무해하다는 재평가를 받고는 있지만 한국인들에겐 이미
안 좋은 물질로 인식되어져 아직까지 기피대상으로
현재 사카린을 대신해 소주의 단맛을 내는 것은
액상과당(HFCS)이다.


그러나 액상과당은 비만율을 높이고 중성지방과 고지혈증 유발 위험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요즘은 액상과당 대신 인체 무해성이 재확인 되고 있는 사카린을 다시 사용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한 소주는 유통기한이 없다.
증류주는 내용물이 변질될 원인균이 없기 때문인데, 알코올도수 20도 이상은 미생물이 번식하지 못한다 한다.

요즘은 20도 이하인데 과연 어떨까?

 

 

 



어찌되었건, 소주병엔 용기주입일만 있고 유통기한 표기가 없다.
(참고적으로 맥주는 품질유지기간이 있고 막걸리는 유통기한이 있다)

 

 


소주병이 녹색인 이유는 유리병 제조과정 중 철분함유량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데 다른 색소를
입히지 않는다면 기본적으로 푸른 빛을 띄게 된다.


 

 



1990년대 초반까지 일반적 소주병 색이 푸른색 이였는데,
현재 녹색 소주병이 사용된 것은 1994년 두산이 경월그린을 인수 하면서
출시한 그린소주가 성공하면서 대부분 소주업체에서 차용 사용하고 있다.




소주세(TAX)


 

 

 


소주한병에 붙는 주세는 496원 이고 교육세(주세의 30%)를 더하면 730원이다.

여기에 부가세 등을 더하면 소주 한 병에 붙는 전체 세금은 약 1000원이 조금 넘게 된다.

1997년 유럽연합(EU)은 당시 주류세 35%를 내던 소주가 주류세 100%를
내던 양주에 비해 세제 해택을 받는다고 해서 WTO에 제소를 하게 되는데,


 

 



당시 소주는 보드카와 비슷한(Vodka like) 술이라고 홍보해 왔던 우리나라 소주 광고는

이 제소결과에 영향을 끼쳐 결국 패소한다. 이후 소주는 증류주로 분류되면서

브랜디 위스키 등 고급양주와 같은 세율(주류세 72%)을 내게 되었다.

 

 



국민들은 소주 한잔을 마실 때마다 세금 143원씩을 꼬박 내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담배까지 피운다면 당신은 성실한 대한민국의 납세자로 등극한다.



적당한 음주량

 

 


미국 국립보건원산하 국립알코올남용중독연구소NIAAA에서 제정한 통상 술 1잔의 표준 개념은 알코올 14g이다.
이는 양주1잔 45ml, 포도주1잔 150ml, 맥주1캔 355ml, 막걸리1사발 300ml, 소주2잔 90ml에 해당 된다.

이 기준에 따른 1주일 적당 음주량은

65세 이하 일반 남성 최대 14잔 이하
66세 이상 고령 남성 최대  7잔 이하
65세 이하 일반 여성 최대  7잔 이하

또 1일 최대 음주량은

65세 이하 일반 남성 최대  4잔 이하
66세 이상 고령 남성 최대  3잔 이하
65세 이하 일반 여성 최대  3잔 이하

 

라 할 수 있겠다.

남성과 여성 적정 음주량이 차이 나는 이유는 여성이 남성보다 알코올탈수소효소(ADH) 농도가 낮고

체수분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같은 양을 마시더라도 더 높은 혈중알코올농도를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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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소주를 떠올리면 다음과 같은 이미지가 연상되곤 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고 선호하는 술,
가장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술,
인생의 첫 술,
빈부 격차가 없는 술




한국인이 선호하는 주류



위의 도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전체 응답자 중 61%가 제일 좋아하는 술로 소주를 선택하였다.
2017년 기준 한해 36억병이나 팔린 소주의 위용에 누구나 수긍할 수 있으리라.


 

 

소주 출고량 추이



성인 1인당 연간 86병을 마신 셈이고, 금액으로 환산하면 무려 3조7천억원이나 된다.


 

처음처럼과 참이슬



가장 많이 팔린 소주브랜드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50%이상)>
이고 그 다음으로 롯데주류의 <처음처럼(17.55%)> 이다.




세계 증류주 소비량



전세계 술 소비량 1위가 말해 주듯, 한국인은 자신의 추억을
위해 오늘도 도심 속 어디에선가 술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술의 시작



인류가 탄생하기도 전부터 자연 발생적으로 알코올은 존재 했다.
열매의 당을 효모가 먹고 배설해 내어 놓는 것이 알코올이라 할 수 있는데,
알코올을 만들기 위해서 인류가 농경을 시작했다는 설도 일부나마 있다.



 

그리스 신화 속 디오니소스



그리스 신화 속 디오니소스는 술의 신으로 포도주 생산을 관장하였고,
구약성서 속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는 하나님이 노아에게 선물로
포도재배와 와인제조법을 전수했다는 구절이 나온다.

즉, 그만큼 인류와 술은 태초기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같이 하고 있다.

 

 

 





술의 종류



술은 제조방법에 따라 발효주Femented와 증류주Distilled, 혼성주Compounded로 구분할 수 있다.



 

발효주



발효주Femented는 과일 곡물 등에 함유된 당분을 곰팡이와 효모가 발효시켜 만든 술이다.
알코올 도수가 증류주에 비하여 비교적 낮고 특유의 향과 부드러운 맛이 있다.
가령 우리가 잘 아는 와인, 맥주, 막걸리, 청주 등이 발효주라 할 수 있다.




술을 증류하는 모습



증류주Distilled는 발효주를 증류해 얻는 술로써,
알코올 도수가 비교적 높으며 증류과정에서 불순물이 대부분 제거되어 맑고 깨끗한 맛을 낸다. 
증류주에는 위스키, 브랜디, 보드카, 럼, 데킬라, 소주등이 있다.




혼성주인 칵테일



혼성주Compounded는 발효주나 증류주에 과실 향료 감미료 약초 등을 첨가해 침출 하거나 증류해 만든 술로, 
진, 인삼주, 매실주, 오가피주, 각종칵테일등이 혼성주라 할 수 있겠다.



증류기술



 

술을 증류하는 간단한 원리
이븐시나
자비르



증류기술은 8세기경 이슬람 철학자이자 연금술사인 '이븐시나'와 화학자 '자비르'가

섞여있는 물질에서 서로 끓는점이 다른 것을 이용해 다른 물질로 구분해내는 증류기를 발명하면서 시작되었다.

 

증류주는 기본적으로 밑술인 발효주를 끓여 끓는점이 78도씨로 낮아 물보다 먼저 끓어 올라오는

알코올 기체만 따로 모아 만드는 술인데,

 

성분이 부족한 곡물은 당화과정을 통해 효모의 발효를 돕게 된다.
자연적으로 효모에 의해 생성되는 알코올 도수는 대략 15 정도이다.

연금술사들은 조금 높은 도수의 술을 얻기 위해 술을 끓이기 시작였고,
높은 도수의 술은 '가슴을 태워버릴 것같이 불타오르는 감정'을 깨우게 된다.



 

아부누와스



'아부누와스'는 증류주 맛을
"색깔은
마치 빗물처럼 맑고 맛은 불과 같았다"라고 표현하여 극찬했다.

이것을 불타는 물이라는 뜻의 <아쿠아아르덴스> 불렀다.


 

이슬람 제국의 확장



이슬람 사제들은 전도를 하기 위해 <아쿠아아르덴스> 활용하기 시작
복음전파를 하는 과정에 사람들에게 술을 먹여 신비한 경험을 느끼게 하고 
상처 치료를 병행함으로 이슬람 교리가 전파되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후 카톨릭 수도사들도 낮엔 수도원에서 종교를 배우고 깨달음을 전파하는 일을 했지만

저녁엔 수도원 지하 양조장에서 위스키를 만드는 일에 열중하였다고도 한다.


 



유럽인들은 이런 술을 생명의 물이라는 뜻의 <아쿠아비테> 부르게





아일랜드, 스코틀랜드에선 맥주를 증류해 숙성시킨 <위스키> 만들었다.




프랑스 스페인 등에선 와인을 증류해 숙성시킨 <브랜디> 만들었고,
프랑스 코냑지방에서 만든 브랜디가 유명한  그 <코냑> 이다.






사탕수수를 증류해서 만드는 <>





선인장(용설란) 뿌리를 증류해서 만드는 <데낄라>





그리고 북유럽 러시아 폴란드 등지에선 감자 호밀 등을 증류해서
<보드카
> 탄생시키게 된다.




소주(燒酒)



소주의 한자를 풀이하면 불태워 만든 되는데, 원래 소주는 청주를 증류해 만든 <증류식소주> 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흔하게 마시는 소주는 증류된 주정에 물과 각종 첨가제를 섞어 희석해 먹는 <희석식소주> 다.



 

 

 

 

 

증류식 소주와 시판되는 희석식 소주의 차이점

 


일반 발효주는 알코올 도수가 낮아 오래 두면 산화돼 부패하기 쉽다.

따라서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증류식소주>다.

명나라 학자 이시진이 지은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


 

 

본초강목



"소주는 예로부터 내려오던 양조법이 아니라 원나라 시대 증류법을 새로 들여와 시작되었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소주의 유래


 

원 제국의 영토

 


13세기 몽골의 징기즈칸은 북방 유목민을 통합하고 유럽의 헝가리까지 영토를 확장 한다.

이후 쿠빌라이는 명을 치고 원나라를 건국하였고 고려까지 복속시키는데,
이때 몽골인들은 아랍에서 증류기술을 들여오게 되었고


 

 

아랍의 증류기술



기술은 고려에까지 전해지게 된다.
'아라키' 불린 몽골 소주는 전쟁터를 옮겨 다니던 몽골군들에게 장기간 이동에도 상하지 않던 훌륭한 술이였다.


고려 충렬왕 시기 몽골군은 대본당(大本堂) 있던 개성,

전초기지 안동, 전진기지 제주도 등에 군사기지를 세우고 거점도시로 삼았는데,
거점도시엔 어김없이 양조장을 만들었 자연스럽게 증류주 제조법이 고려에 전수되어 진다.


 

 

배상면주가 아락주


 
고려에 전수된 몽골소주 '아라키'는 개성에선 <아락주>
제주도에서는 <아랑>이라고 불리우게 된다.




증류식소주
전통소주



우리나라는 과일 당도가 낮아 술을 만들기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곡물을 이용해 술을 만들었다.
곡물을 쪄 누룩과 물을 첨가하고 곡물의 전분이 당으로 변하게 당화작업을 거쳐

미생물 증식으로 발효를 하게 되면 <막걸리>가 된다.

 

 

증류의 원리



이 막걸리에서 맑은 술을 떠내면 바로 발효주인 <청주> 인데, 이 청주를 증류해 <소주>를 얻게 되는 것이다.
증류식 소주는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부드러운 맛과 향이 훌륭하고,
증류과정에서 다른 불순물이 걸러져 숙취가 없고 뒤끝이 깨끗했다.


 

 



증류소주는 고려때부터 조선 후기까지 아무나 마시기 어려운 매우 귀하고 비싼 이었다고 한다.
증류된 소주 1병을 만들기 위해선 발효주 3~5병을 증류해야만 가능했고, 발효주 대부분의 주재료는 쌀이었 때문이다.
이런 영향으로 증류소주는 왕실이나 고위 양반가에서나 먹을 있던 귀한 술이었고,

소주를 접하기 쉽지 않던 평민들은 소주 한잔이 약과 같다 하여 '약주' 높여 부르게 되었다.


소줏고리를 통해 소주를 증류하는 모습



증류식 소주를 제조하기 위해 보통 <소줏고리>란 장비를 이용 해야 한다.
1920년 까지 가정, 마을, 지역마다 노하우를 달리하던 증류식소주를 만들어 왔다.
일제강점기인 1916년 '주세령'이 공포되면서 가정에서 술 제조가 더 이상 불가능하게 된다.

주세령은 술에 세금을 부과하기 위한 조치로 술 제조 허가를 받은 사람만 술을 제조 판매 할 수 있었는데,
남몰래 밀주를 만들어 마시기도 했으나 적발시 1년치 수익금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게 되면서 개인이 만들던 증류식소주는 자취를 감추게 된다.



해방 이후 증류식소주는 다시 미생으로 명맥을 이어오다 '술을 만드는데 쌀이 너무 많이 소모 된다' 하여

1964년 12월 <양곡관리법>이 제정되며 쌀로 만드는 증류소주 제조 및 판매를 금지하게 된다.

 

 



대신 그 자리를 고구마 당밀 등을 원료로 만든 희석식소주가 대신하게 되는데,
당시 증류식소주 한잔을 만들기 위해선 쌀밥 한공기가 필요했다.
전후 국가재건 시기 먹고 사는 민생 문제해결에 술은 큰 걸림돌 이었음은 자명한 일.



 



다만 전통주 제작의 명맥은 쌀로 만든 부산 금정막걸리 생산으로 숨통을 열여줘 명맥을 유지하게 된다.


 



현재 <안동소주><이강주><문배주><한산소곡주> 등이 판매되고 있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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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신생아 rsv 감염 디스패치
평택시 더팩트

 

 

경기 평택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들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집단 감염,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우한폐렴으로 전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가운데 또다른 호흡기 질환 소식이다.

 

 

 

신생아실의 장면 경인일보
민주신문

 


보건당국에 따르면, 13일 평택지역 내 한 산부인과를 거쳐 간 신생아 9명이 RSV 감염 판정을 받아 치료하고 있으며

지난 6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병원 내부에서 점차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평택 rsv 감염에 대한 뉴스보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kbs

 


보건당국은 병원 내·외부에 대해 방역을 하는 한편 RSV 잠복기가 2∼8일 정도인 것을 고려해

추가 감염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평택 보건소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산부인과를 거쳐간 신생아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동시에 신생아실 등 주요 시설을 방역 했다"며

"해당 시설은 산부인과로, 입원기간이 짧고 발병 신생아들도 대부분 퇴원 후 발병한 경우라 병원 폐쇄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생아 RSV 증상
신생아 RSV 증상 질병관리본부

 


한편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는 지난 2018년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생애 주기별 감염병 중

신생아기에 주의해야 할 감염병으로 선정됐다. 한국에서는 주로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감염자와의 접촉 및 호흡기 비말,

분비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평균 5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콧물, 기침, 가래,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며

천명, 구토, 코막힘, 쉰 목소리도 나타날 수 있다. 

 

 

 

RSV 바이러스

 


성인의 경우 주로 상기도 감염으로 감기 정도의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영유아에서는 폐렴, 모세기관지염 등 심한 경우 입원이 필요할 수 있다. 

  

 

RSV 바이러스 예방 안내 서울특별시 감염병관리자원단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을 이용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을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 씻기 실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등이 있다. 

 

 

 

대동병원 달빛어린이병원 김철암 과장

 


대동병원 달빛어린이병원 김철암 과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관리는 물론 의료기관에서도 감염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신생아나 영유아를 돌보는 부모님들과 병원 직원 등은 수시로 손 씻기를 실천하며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아이와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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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Z플립의 예상 이미지 한국경제
갤럭시Z플립의 예상 이미지 조선비즈

 

 

삼성전자가 내달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하는

클램셸(조개껍질) 디자인 새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의 디자인과 사양이 유출됐다.

 

 

 

갤럭시Z플립의 접히는 모습과 펼쳐진 모습 머니투데이
갤럭시Z플립의 앞모습과 뒷모습 머니투데이

 


29일 독일 IT매체 윈퓨처는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의 공식 이미지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상세 스펙을 담은 내용을 보도했다.

 

 

 

삼성 갤럭시 S10e와 갤럭시 S10의 전면 카메라 디자인 홀 디스플레이 한국스포츠경제
갤럭시 노트10에 적용된 전면카메라 디자인 홀 디스플레이

 


독일 it 매체 원퓨처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은 6.7인치 22대 9 화면비의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상단 중앙 전면 카메라 구멍을 남기고 모두 화면으로 채운 '홀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이는 현재 갤럭시 S10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에서 사용된 방식과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인폴딩 방식의 접히는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폴드의 모습 삼성전자
채널A에서도 보도되었던 삼성갤럭시폴드에 사용된 액정 폴리이미드 채널A
갤럭시 폴드2에 사용될 것이라 예상되었던 초박형 유리 utg 서울경제

 

 

또한 이미 출시된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가 디스플레이에 플라스틱 일종인 폴리이미드(PI)를 사용한 것과 달리

갤락시Z플립에는 초박형 유리(UTG)를 적용했다.

 

 

 

갤럭시 Z플립 예상이미지 v.daum.net

 


갤럭시Z플립은 접는 부분인 힌지가 개선돼 70도에서 110도 각도로 고정할 수 있고,

접었을 때는 1.06인치의 작은 화면이 달려 날짜와 시간 등을 알린다.

펼쳤을 때 두께는 7.2mm, 접었을 때 두께는 15.3∼17.3mm라고 알려졌다.

 

 

 

퀄컴 스냅드래곤
갤럭시 S10에 적용된 화면내장형 지문인식 underkg.com

 


이외 하드웨어적인 스펙으로는 cpu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 칩세트와 8GB 램, 256GB 저장용량, 3300mAh 배터리를 탑재했고, 기존 신형 갤럭시 시리즈에서 지원하는 화면 내장 지문인식은 지원하지 않는다.

 

 

갤럭시Z플립 공식 이미지 추정 사진 원퓨처
신형 아이폰11의 주요 스펙 연합뉴스

 

 

갤럭시폴드가 국내 5G 모델로만 출시된 것과는 달리 갤럭시Z플립은 LTE 모델로만 나온다.
아마 애플의 아이폰 11 시리즈가 5G 모델로 출시하지 않은 이유와 비슷한 모종의 이유가 있으리라 추측된다.

 

 

 

갤럭시 Z 시리즈 암시 서울경제

 


카메라 스펙으로는 후면에 1200만 화소 메인 렌즈,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가 달렸고,

전면 카메라는 1000만 화소다. 색상은 블랙과 퍼플 두 가지다.
또한 가격은 100만원 중반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200만원대 갤럭시폴드와 비교해 구매 장벽은 훨씬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 S20와 갤럭시Z플립의 출시 예상에 it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EBN

 


삼성전자는 가격을 대폭 낮춘 제품으로 시장 공략을 가속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룬다는 계획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XDA디벨로퍼 등은 삼성전자가 갤럭시Z플립을 2월 14일 출시할 예정이며,

출고가는 1400달러(약 164만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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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 알벤다졸


위의 사진에 제시된 알벤다졸, 이건 사람이 먹는 구충제다.

현재 암 환자에게 개 구충제가 항암 효과가 있다고 화제가 되고 있어 TV에도 방영이 되고 있는 실태이다.

 

 

 

개그맨 김철민시는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그 후기를 인터넷에 게시하여 사람들에게 그 효과를 알리고 있다 김철민씨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대한민국을 덮친 개 구충제(펜벤다졸) 열풍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것이 그 증거.

개 구충제는 말기 환자들의 희망이라는 개그맨 김철민씨가 그 주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개 구충제 관련 방영 장면 JTBC
개 구충제의 항암효과에 대해 설명하는 개그맨 김철민씨 JTBC

 

 

28일인 어제 방영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에서는

폐암 말기 환자 조 티펜스의 기적적인 완치와 기적의 항암제 펜벤다졸을 향한 전문가들의 의문점에 대해 방송했다.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개그맨 김철민씨 페이스북
말기암 환자 조 티펜스

 

 

2019년 8월 14일 개그맨 김철민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시한부 인생이라는 고통 속, 그는 말기암 환자 조 티펜스가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 한 후 완치 됐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본인 역시 펜벤다졸 복용을 시작했다. 

 

 

 

외국에서 판매되는 개 구충제의 모습 중앙일보
외국에서 판매되는 개 구충제의 모습
개 구충제의 대한 방영분 JTBC

 

 

개그맨 김철민씨는 펜벤다졸 복용 후 눈에 띄게 통증이 줄어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직 펜벤다졸의 항암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

 

 

 

말기암 환자였던 조 티펜스 YTN
그를 보고 펜벤다졸 복용을 시작한 개그맨 김철민씨 페이스북

 

 

지난 9월 조 티펜스의 유튜브 영상과 함께 개 구충제 펜벤다졸은 순식간에 한국을 덮쳤다.

미국 오클라호마에 사는 조 티펜스는 2016년 8월 소세포폐암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한 수의사의 권유로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하기 시작했으며 2017년 1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직 의사들도 유튜브를 통해 개 구충제가 만능 항암제가 아님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우려를 표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래서 지금 동물 구충제로 암을 치료했다는 여러 사례와 글을 보고 한참 찾아 봤는데,

논문에서 동물에게서 그 효과를 입증을 했는데 임상실험에 대한 내용은 자료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그 작동 원리를 분석해 보았다.

 

 

 

구충제의 분석대상물질


 

구충제 펜벤다졸과 알벤다졸의 차이는 사람에게 쓰느냐 동물에게 쓰느냐의 차이인데,

왜 하필 사람 구충제도 있는데 동물에 사용되는 구충제일까?

이 약들의 작동원리는 기본적으로 같다고 본다.

명백한 다른 차이가 있어서 펜벤다졸을 사용했겠으나, 나의 짧은 식견으로는 위 내용 외에는 모르겠다.

 

 

 

구충제 작용 원리


그 원리를 찾아 검색해 본 결과 체내의 기생충이 필요로 하는 영양분이 바로 포도당 이었다.

구충제의 작동원리는 바로 기생충의 포도당 흡수능력을 억제시켜 기생충을 굶겨 죽인다는데 있었다.

 

 

 

암세포의 증식에 관한 설명

 


그런데 암의 원인인 암세포의 증식 또한 기생충과 같은 포도당을 주 원료로 하여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구충제로 암을 치료하는 원리 또한 암세포의 포도당 흡수능력을 억제시켜

암의 전이와 확산을 막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게 내가 찾아 본 결론이다.

 

 

 

알벤다졸의 투약 용법


 

몇가지 더 찾아 봤는데 신기한 부분이 몇 개 더 있었다.

그리고 구충제용 말고도 다른 쪽으로도 사용을 많이 이루어지는 듯 보인다.

어느 논문자료에 '외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된다.'라고 나와 있는 것을 보니...

 

 

 

따라서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은,

 

1. 구충제는 포도당 흡수능력을 억제시켜 기생충을 굶겨 죽인다.

2. 암세포와 수정란의 대사에도 포도당이 필요함

3. 따라서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라는 결론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말은 한결같다.

확신을 갖지 말라는 것이다. 물론 지당하신 말씀이다.

그러나 암 환자에게 있어 확정된 운명을 겸허히 받아들이기 보다 일말의 희망을 바라는 마음이 더 크지 않겠는가.

특히 앞서 말한 개그맨 김철민씨의 경우 말기암 환자이기에, 더욱 그러한 마음이 커서 더 희망을 가지고 투약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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