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 망우, 관악 등... 서울 공공재건축 후보지 5곳 선정 발표

 

 

 

 

서울시가 검토했던 공공재건축 후보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13구역
공공재건축 후보지 5개 단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3구역과 중랑구 망우동 1구역, 관악구 신림동 미성건영아파트, 

용산구 이촌동 강변강서아파트, 광진구 중곡동 중곡아파트 등 5곳이 

문재인 정부가 이른바 '8·4 대책'으로 추진하는 '공공 재건축 선도사업'의 첫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울시 중랑구 망우1구역
신림동 미성건영아파트

 

 

 

정부는 5곳에 대해 용적률을 최대 3배 이상 높여주는 등 혜택을 부여해 2200여 채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10월까지 필요한 주민 동의를 확보하고, 연내 정비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2·4대책'에 따라 추진하는 '공공직접시행 정비사업'과

'소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7일까지 101곳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을 대상으로 입지 요건과 사업성 검토 작업 등을 진행한 뒤 조만간 후보지를 확정 공개할 방침이라 밝혔다.

 

 

 

 

 

 

 

 

 

용산구 이촌동 강변강서아파트
LH 비리 논란

 

 


하지만 이 같은 정부의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이번 LH사태 등 공공이 주도하는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해 신뢰도가 땅에 떨어지면서

민간의 참여가 매우 저조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오늘 치루어지는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사업 전체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지배적이다.



 

국토교통부
8.4 부동산대책

 

 

 


국토교통부는 오늘인 7일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일명 8·4대책)'에 따라 도입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 5곳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는데,

공공재건축이란 주택 공급 촉진을 위해 LH·SH 등 공공이 참여하는 경우 용적률 등 규제를 완화해주고,

정비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진구 중곡동 중곡아파트
실패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대책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5곳은 용적률이 평균 178%포인트 증가하면서 

주택공급물량은 1.5배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조합원들이 추가로 내야하는 분담금은 민간 재건축 대비 평균적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영등포구 신길 13구역
신길 뉴타운 재개발 현황

 

 


SH가 맡게 될 영등포 신길 13구역은 용도지역이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되고, 

용적률은 124%에서 379%로 높아지면서 분담금은 85%가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주택수는 233채에서 461채로 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다.

 

 

 

 

 

 

 

 

 

조롱받는 LH
중랑구 망우1구역

 

 


LH가 책임질 중랑구 망우 1구역은 2종에서 3종으로, 층수는 7층에서 23층으로 각각 상향조정되고 

용적률(134%→225%)도 높아진다. 이에 따라 주택수도 134채에서 225채로 60%이상 증가한다.

 

 

 

 

관악구 건영아파트
관악구 건영아파트

 

 


SH가 담당할 관악 미성건영도 종 상향(2+3종→3종), 용적률 제고(159%→299%) 등을 통해 

주택이 511채에서 695채로 증가하고, 분담금은 4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이밖에 SH가 관리할 용산 강변·강서(213채→268채), 광진 중곡(276채→370채) 등도 비슷한 절차를 거쳐 주택 공급 수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 2.4대책
부동산 2.4대책

 

 


또한 '2·4 대책'에 따라 추진되는 '공공직접시행 정비사업'과 '소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올해 2월23일부터 오늘인 7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01곳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주민 제안이 24곳이고, 지방자치단체 제안이 69곳, 민간 제안이 8곳이다.

 

 

 

 

 

 

 

 

공공재개발 추진 절차

 

 


선정된 후보지들을 살펴보면 '여건은 우수하나 규제로 인해 자력 개발이 어려운 지역',

'입지가 열악하여 민간 참여 유도가 어려운 지역',

'공공 재개발·재건축 추진 검토 지역 등 공공정비사업에 관심이 높은 지역' 등이었다.


 

 

재건축 사업 모델 비교

 

 


국토교통부는 공공직접시행 정비사업 등은 조합 등 주민의사 확인이 선행돼야 하는 만큼

 지자체·민간이 제안한 사업 구역에 대해서도 구역 내 조합 등의 참여 의향을 파악한 후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주민 제안의 경우에는 사업계획에 대한 컨설팅 결과를 4,5월 중 제시하고, 

전체주민의 10% 이상의 동의를 확보한 뒤 7월 중 후보지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부동산 공약

 

 


국토교통부의 말에 따르면 '8·4대책'과 '2·4대책' 등의 부동산 정책을 통해

서울 등 대도시 도심에서 모두 5년간 13만 5000채를 공급할 계획이라는데 이것이 순조롭게 이루어질지는 의문이다.
정부의 의도대로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에 대해선 부정적인 반응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LH 직원이 직접 작성한 글

 

 


현재 정권의 가장 뜨거운 감자인 LH 땅 투기 의혹 논란으로 인해 이러한 논란 제기 이후

공공 주도 개발에 대한 신뢰도가 땅에 떨어진 상태에서 주민 동의 10% 확보라는 문턱을 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부동산 부패청산..?

 

 


또한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선거 결과에 따라 부동산 정책의 근본이 뒤바뀔수도 있는 만큼 현재 아슬아슬한 상황.

게다가 가장 근본적인 강남3구는 여전히 손도 못대고 있는 상황.

게다가 SH 사장마저 오늘인 7일 사퇴해 이런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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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그룹 신춘호 회장 별세

 

 

 

 

농심그룹
농심 라면의 역사
롯데 신춘호 회장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이 92세의 나이로 27일 별세했다. 그가 농심을 창업한 지 56년 만이다.

신춘호 회장은 신격호 회장의 동생이다. 둘째 동생인 신철호 회장 다음의 셋째 남자 형제다.

 

 

 

 

새우깡 원료 그리고 전라도

 

새우깡 원료 그리고 전라도

농심의 과자 ‘새우깡’ 주원료인 국내산 꽃새우에 폐플라스틱 등 이물질이 적지 않다며 미국산으로 교체할 방침을 밝혔던 (주)농심이 국회의원 중재로 입이 막히고 말았다. 전라도 어민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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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창업주 신춘호
신춘호 회장과 신격호

 

 

 

신춘호 회장은 라면 하나로 연 매출 2조원대를 넘나드는 식품업계의 '대부'로 통한다.

큰형인 신격호 회장이 형제들 중 맨 처음으로 사업에 뛰어들게 되다 보니 동생들도 하나 둘 사업에 투신했다.

신춘호 회장은 30대 중반을 넘어 형들과 함께 사업에 뛰어들었다.

 

 

 

 

 

 

 

 

 

신춘호 회장과 신격호
신춘호 회장의 형제들

 

 

 

신춘호 회장이 농심을 창업하게 된 것은 '라면'에 대한 생각이 형인 故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과 달랐기 때문이다.

롯데그룹에서 故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을 도와 함께 사업을 키우던 두 형제는 '라면'에 대한 생각에서 서로 갈렸다.

새로운 사업으로 라면을 생각한 신춘호 회장과 '밥 대신 라면을 먹을 사람이 있겠느냐'는

신격호 총괄회장 사이에 의견이 엇갈렸고 결국 동생은 롯데그룹을 떠났다.

 

 

 

 

신춘호 회장 자서전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은 1999년 쓴 '철학을 가진 장이는 행복하다'란 제목의 자서전에서

"신적인 존재나 마찬가지였던 큰형이 반대하자 일종의 오기가 생겼다"고 회고한다.

 

 

 

 

대방동 롯데공업사
젊은 시절의 신춘호 회장

 

 

 

당시 신춘호 회장의 나이는 서른 다섯이었다.

롯데그룹을 나온 신 회장은 서울 영등포 대방동에 '롯데공업사'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시작했다.

신춘호 회장은 원래 형과 다른 사업을 하기 위해 원래 식품사업이 아닌 시계 공장을 준비했다.

하지만 사업을 준비하며 마음을 바꾸고 라면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지금의 농심 사옥
농심 사옥의 모습

 

 

 

신춘호 회장은 1965년 자본금 500만원으로 지금의 농심 사옥이 있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라면 뽑는 기계를 들여놓고 라면을 만들기 시작했다.

신춘호 회장은 자체 연구소를 만들어 기호에 맞게 라면 개발을 시작했다.

라면의 원조인 일본기업과의 기술제휴가 사업 초기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독자적인 성장에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롯데라면 출시

 

 

 

농심의 첫 제품은 1965년 9월 당시 유행하던 닭고기 육수를 사용한 '롯데라면'이었다.

그러나 농심은 라면의 재료로 소고기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닭고기보다 소고기를 좋아하는데 소고기국의 깊은 맛을 라면으로 구현해보자'는 생각에서다.

 

 

 

 

대우그룹과 김우중의 몰락

 

대우그룹과 김우중의 몰락

1997년 IMF 외환위기 1987년 민주화체제 이후 그동안 축적된 경제력의 바탕 위에서 자유와 풍요를 만끽하던 국민들은 별안간 들이닥친 환란을 맞이하여 혼란을 맞고 있었다. 직접적인 원인은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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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소고기라면 광고
소고기라면
이때까지는 사명이 롯데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윽고 농심은 1970년 10월 소고기 국물을 재료로 한 '소고기라면'을 출시하고 국내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다.

그 결과 시장점유율도 10%대에서 22.7%로 끌어올리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당시의 TV 광고
농심라면 광고

 

 

 

이후 1975년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카피로 인기를 끈 '농심라면'을 출시했다.

농심라면의 큰 인기로 1978년 회사명을 지금의 '농심'으로 바꾸고 라면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다.

 

 

 

 

 

 

 

 

농심의 자장라면 역사
현재까지도 짜파게티는 자장라면의 대표격이다.

 

 

 

또한 인스턴트 자장면 개발에도 나섰다.

신춘호 회장은 1970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스턴트 자장면 개발에 성공하게 되고 이것을 전국에 보급하게 된다.

이때부터 매운 양념이 들어가는 일반 라면뿐만 아니라

자장면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자장라면 열풍'이 불기 시작한다.

 

 

 

 

농심 사발면을 필두로 등장한 사발면의 역사
군필자라면 모두 알만한 농심 육개장

 

 

 

신춘호 회장의 라면 역사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1981년에는 처음으로 용기에 물을 부어 먹는 사발면을 개발해 라면시장에 일대 '혁명'을 가져왔다.

이후 출시하는 상품마다 이른바 '대히트'를 기록하며 라면시장에서도 1980년 후반까지만 해도

삼양식품, 오뚜기, 팔도식품, 청보식품 등의 '라면 춘추전국 시대'로 불렸지만

이후 터진 '우지라면 파동' 이후 라면시장에서의 무게 추는 농심으로 기울게 된다.

바로 이때 가장 큰 경쟁사였던 삼양을 제치고 업계 최고의 자리까지 등극하기에 이른다.

 

 

 

 

라면의 대표주자 농심 신라면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과 농심 신라면

 

 

 

농심의 상징 신라면이 나온 건 1986년이다.

신회장은 1986년 10월 '깊은맛과 매운맛이 조화를 이룬 얼큰한 라면'이라는 콘셉트 하에 확고한 1위 독주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신라면을 개발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얼큰한 소고기장국의 매운맛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신라면 매출액

 

 

 

신라면은 출시되자마자 가파른 매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초기 소비자들은 '얼큰한 국물맛도 좋고 면도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출시 첫해 석 달 동안 30억원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시작으로

이듬해인 1987년에는 무려 18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올리며 국내 라면시장의 대표주자로 뛰어 올랐다.

 

 

 

 

농심 새우깡
신라면 건면

 

 

 

라면 외 사업군에서도 식품업의 본질에 투자해 성공을 거둔 사례가 많다.

농심의 제품엔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따라붙는다.

트럭 80대 분량의 밀가루로 수천 번 실패하다 제조해 낸 국내 최초의 스낵 새우깡,

국내 최초의 쌀면과 건면 특허 기술 등이 수많은 도전 끝에 만들어진 결과다.

 

 

 

 

초창기 농심 대방 공장의 모습

 

 

 

1965년 9월18일 창립 이후 신춘호 회장의 농심은 반세기 동안 신라면과 새우깡 등

식품 중심의 한우물 경영으로 업계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

 

 

 

 

농심 수출 현황
농심 해외 매출

 

 

 

농심은 글로벌 기업으로도 진출해 해외에서의 성과는 느리지만 견고하게 '초격차 경쟁력'으로 이어졌다.

농심의 라면 수출액은 2004년 1억달러를 넘었고, 2015년엔 5억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 농심은 전체 매출의 약 40%인 1조1천억원을 미국과 중국 등 해외에서 달성했다.

 

 

 

 

신춘호 회장 주변인물도

 

 

 

신춘호 회장은 언론 노출을 극도로 꺼린 은둔형 경영자이기도 했다.

기업가는 화려한 포장과 이미지보다 비즈니스 자체로 평가 받아야 한다는 철학에서다.

 

 

 

 

 

 

 

 

 

 

롯데그룹 신격호 전 명예회장
신격호 회장 별세 당시

 

 

 

신춘호 회장과 신격호 회장 사이의 앙금은 재계에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두 형제는 보란듯이 각자의 사업을 성공시켜 대한민국의 발전과 경제성장에 이바지한 기업인으로

그 생애를 마쳤다. 물론 사람의 인생에는 명암이 존재한다.

일본과 얽힌 롯데그룹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도 많고, 우지파동에 힘입어 시장을 장악한 농심에 대해서도

국내 좌익들은 탐탁치 않아하는 면이 있다.

 

 

 

 

이때의 앙케이트가 무색하게 이제 거의 다 교체가 이루어진 모습이다

 

 

 

이러나 저러나 국내 거대 기업인이 별세하니

이제는 진정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것인가 하는 격세지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 승진

 

정의선 현대차 회장 승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승진 20여년만의 경영권 교체로 새로이 도약을 노리는 현대자동차.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오는 14일 그룹 회장으로 승진한다. 수석부회장으로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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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일정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일정

 

 

 

방금 전 발표한 정부의 소식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의 국내 최우선 접종대상이

'65세 미만'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로 결정됐다.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
식품의약품안전처

 

 

 

최근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붉어지며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접종을 제한하는 나라가 증가하는 가운데, 문정부 역시 고령자 접종을 미루었다고 설명했다.

65세 미만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는 총 27만 2000명으로 추산되며,

이들에 대한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코로나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른바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고령층 집단 시설 요양병원
아스트라제네카 안정성 분석

 

 

 

추진단은 우선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 시설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하기로 한다고 공표했다.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추가 임상정보를 확인한 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종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추가 임상정보가 확인될 것으로 보이는 시기로는 3월말로 보류했다.

 

 

 

 

백신 부작용 대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주요국 입장

 

 

 

앞서 질병관리청 산하 전문가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11일 회의를 갖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결과와 현재까지 발표된 임상시험결과,

국외 백신 사용관련 권고 현황, 전문가 자문위원단 회의결과 등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확인됐고,

중증질환 및 사망 예방효과도 확인돼 중증 진행과 사망 감소라는 예방접종 목표에 부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백신 접종 일정
접종 대상자 추계

 

 

 

하지만 논란이 된 65세 이상 연령층 접종여부에 대해선

"백신 효능(유효성)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 입증이 부족하고, 식약처 품목허가 시,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사용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기재를 권고했다"며

"고령층에 대한 백신 효능 논란은 국민과 의료인의 백신 수용성을 떨어뜨려 접종률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어,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능에 대한 추가 자료(미국 임상시험 결과, 영국 등 기접종국가 효과 정보 등)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김어준은 아직도 과태료따위는 부과받지 않았다
5인미만 모임 금지는 개돼지들이나 지키는 것이라는걸 공고히 해주신 민주당 황운하의원님

 

 

 

지금까지의 엉뚱발랄한 방역대책의 종지부가 될 백신 접종 일정의 청사진이 공개되었다.

문정부는 후진국 수준의 속도로 백신을 확보하는 등 실책을 거듭하고 있기에

이번 백신 접종과 그에 수반되는 부작용에 대해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여주는듯 하다.

그간의 헛발질을 지금이라도 그칠 수 있도록 백신 확보 내역과 접종일자 계획 등 구체적인 지표를 제시해 주기를

간곡히 바랄 뿐이다.

축구계의 전설 마라도나 사망, 마라도나 심장마비

 

 

 

 

디에고 마라도나
늙은 모습의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매체들이 축구계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망 소식을 전하고 있다.

마라도나는 심장마비로 쓰러져 응급 처치를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드리블 중인 마라도나
마라도나와 메시
전성기 시절의 마라도나와 최근의 모습
젊은 시절의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마라도나는 심장마비를 일으켰다. 의료진이 투입됐고, 티그레에 위치한 그의 집에 4대의 구급차가 출동했다. 그의 가족들은 마라도나의 소식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마라도나
마라도나와 메시
감독 시절의 마라도나

 

 


최근 마라도나는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 생활을 보냈다.

 

 

 

 

 

 

 

지난달 어느덧 환갑을 맞은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근교 한 병원에 입원해 뇌수술을 받았다.

마라도나는 아마도 뇌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마라도나와 메시
메시와 마라도나
최근의 마라도나

 

 


이후 퇴원해 회복 중이었지만 심장마비를 일으켰고, 눈을 뜨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TyC 스포츠'는 소셜미디어에 "마라도나가 사망했다"는 트윗을 올리며 그의 사망을 공식화했다.

아직 공식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마라도나와 메시
손가락 욕으로 구설수에 오른 마라도나
메시와 마라도나

 

 


마라도나는 축구계를 대표하는 전설 중 한 명이다.

고국 아르헨티나의 1986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고, 보카 주니어스, 바르셀로나, 나폴리 등에서 활약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지휘봉을 맡아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키스하는 마라도나
허정무와 마라도나
마라도나의 최근 모습

 

 


골닷컴 아르헨티나 에디션의 다니엘 가빈 기자는

"아직 공식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모든 아르헨티나 매체들이 마라도나의 사망을 보도하고 있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30세 연하 여친과 경기 관람중인 마라도나
메시와 마라도나
메시와 마라도나

 

 

 

마라도나는 축구선수로서의 모든 것에 능통했던 만능 플레이메이커이자 초절정 드리블러이다.

현역 시절 마라도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상당한 근육질이며, 몸도 상당히 단단하다.

그러다 보니 상대 선수가 마라도나를 막기 위해 무작정 몸으로 부딪히다가는

오히려 역으로 튕겨나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감독 마라도나
메시와 각별한 마라도나
현역 시절의 마라도나

 

 

 

마라도나는 물론 일개 플레이어로서도 역대 최고의 반열에 놓이는 선수였지만,

동료들을 잘 이용하면서도 이들의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있어 뛰어난 리더라는 점도 언급할 수 있다.

 

 

 

 

 

드리블 중인 마라도나
현역 시절 마라도나
우승컵을 들고 있는 마라도나

 

 

 

마라도나는 향년 60세의 적은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났다.

 

 

 

 

메시와 마라도나
현역 시절 마라도나
축구의 전설 마라도나

 

 

 

축구계의 큰 별이 진 것에 대해서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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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도매대가 인하로 인해 알뜰폰 5G 요금제 등장 임박

 

 

 

 

알뜰폰 홍보
알뜰폰은 저렴함을 무기로 시장에 등장했다.
계속하여 줄어드는 알뜰폰 이용자들

 

 

 

문재인 정부가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매대가 인하방안을 내놨지만, 업계는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다.

 

 

 

 

알뜰폰과의 비교 예시
알뜰폰 요금제 비교

 

 


알뜰폰의 업계 현재 주력상품인 300MB, 1.2GB, 11GB 요금제가 이번 인하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매달 이통사에 지불하는 최소사용료도 100원 인하한데 그친 것이 전부이다.

실사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변화는 없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최기영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알뜰폰 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이통 3사 대비 최대 30% 이상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의 근간인 도매대가를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알뜰폰 도매대가 변동 추이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 추이

 

 


여기서 말하는 도매대가란 이동통신 3사 망을 통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이통 3사에 지불하는 망 도매대가다.

주로 저가 요금제 음성, 데이터, 단문메시지 사용량만큼 도매대가를 납부하는 종량형(RM)과

이통사 특정 정액 요금제를 그대로 재판매하는 수익배분방식(RS)으로 나뉜다.

 

 


이번 과기정통부 발표 주요 내용

 

 

▲종량형 음성 42.4%, 데이터 22.7% 인하 ▲LTE 수익배분방식 0.5%p~2%p 인하
▲5G 수익배분방식 최대 7%p 인하 ▲최소사용료 100원 인하 ▲ 데이터 사업자를 위한 '다량구매할인제' 도입 

 

 

 

 

알뜰폰 신규 요금제 예시
밴드데이터 요금제 도매대가율 조정

 

 


이같은 인하방안이 공개되자 관련 업계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다. 

현재 알뜰폰 업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밴드데이터 

11GB+일 2GB(6만5천890원) 300MB(3만2천890원), 1.2GB(3만9천600원) 요금제의 구간 도매대가 할인을 기대했지만

이부분은 아무런 변화 없이 동결됐기 때문이다.

 

 

 

 

 

 

 

알뜰폰과 이동통신사 요금 비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수익배분방식 알뜰폰 LTE 요금제인 'T플랜'과 '밴드데이터' 대가를

 0.5%p~2%p 낮춰 요금 인하 여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알뜰폰 도매대가 할인율

 

 


이에 따라 T플랜 요금제에서는 

1.5GB(43→42%), 2.5GB(47.5→45.5%), 4GB(52.5→51.5%), 100GB(62.5→62%) 구간에 도매대가 할인이 적용된다.

밴드데이터 요금제에는

2.2GB(42.5→40.5%), 3.5GB(45→43%), 6.5GB(47.5→45.5%), 16GB(55→53%) 구간을 할인키로 했다.

 

 

 

 

알뜰폰스퀘어
알뜰폰에 날개를 달아주는 정부

 

 


다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GB 요금제는 이미 지난해 51.5%에서 50%로 인하한 것을 이유로 들어

올해는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00MB, 1.2GB 요금제도 40%로 유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알뜰폰에서는 5G 요금제도 등장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가입자가 가장 활발하게 유치되는 구간이 11GB, 1.2GB, 300MB인데 이부분의 도매대가 인하는 빠졌다"며

"저가(300MB, 1.2GB) 구간에서라도 36% 정도로 할인이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쉽다"고 말했다.

 

 

 

 

 

 

 

현재 이동통신 가입자 현황
최기영 장관

 

 


또 다른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중간 구간도 물론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며 

"저가(300MB, 1.2GB), 고가(11GB) 구간에서 인하가 있어야 활성화 정책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소사용료 인하율도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된다.

 

 

 

 

발언하고있는 알뜰폰협회장
알뜰폰 스퀘어 오픈

 

 


최소 사용료란 알뜰폰 업체가 이통사에 매월 지불하는 망 임차료로, 현재 회선당 1천600원이다.

그간 알뜰폰 업계는 지난 2년간 이의 인하가 없었던 것을 이유로 400원 인하를 요구했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를 100원 인하해 1천500원으로 책정했다.


 

 

종량제 도매대가 및 최소사용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 보도자료

 

 


반면 이번 발표에서 가장 인하 폭이 큰 도매대가를 꼽는다면 종량형 음성과 데이터로 각각 42.4%, 22.7% 할인된다.

작년 음성 17.8%, 데이터 19.2% 대비해서도 높은 수준이다.


 

 

 

 

 

알뜰폰 5G 요금제

 

 


5세대 통신(5G) 2종 요금제의 수익 배분 대가도 대폭 인하했다. 

9GB(66→62%), 200GB(75→68%) 구간에서 많게는 7%p까지 가격을 낮췄다.
이에 따라 3만원 중반대 9GB 5G 이동통신 요금제 출시가 가능해졌으며, 

5만원 초반대 200GB 요금제 출시도 기대된다고 과기정통부 측은 설명했다.

 

 

 

 

알뜰폰 5G 요금제
요금제 비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도매대가 인하를 통해 알뜰폰 사업자가 다양하고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해

이용자 선택권 확대와 가계 통신비 부담 경감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지만

실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얼마나 클지는 아직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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