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EV6 출시 형제 차량 현대 아이오닉5와는 어떤 차이점?

 

 

 

 

기아자동차 첫 전용 전기차 '더 기아 EV6'
Kia EV6
기아 EV6 측후면 모습

 

 

 

기아자동차에서 내놓은 첫 전용 전기차 '더 기아 EV6(이하 EV6)'를 3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그와 아울러 앞서 출시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 와는 어떠한 차이점과 메리트가 존재할지도 관심사다.

 

 

 

 

아이오닉5 출시 가격 사전계약

 

아이오닉5 출시 가격 사전계약

신형 아이오닉5 보조금 받으면 3000만원대 구매 가능성… 25일부터 사전계약 현대자동차에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 '아이오닉 5(IONIQ 5)'를 오늘인 23일 공개했다. 국내 사전계약

lefty0206.tistory.com

기아 EV6 전측면 모습
기아 EV6 DRL

 



기아자동차는 오늘인 30일 전용 전기차 EV6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EV6 가격을 공개했다.

EV6의 사전예약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탠다드·롱 레인지·GT-라인 모델을 포함해

2022년 출시되는 고성능 GT 모델까지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31일부터 시작된다.

 

 

 

 

기아자동차 EV6 가격

 

EV6의 모델별 판매 가격은 각각 가장 기본 모델인 스탠다드 4000만원대 후반,

주행거리에 이점을 가진 롱 레인지 5000만원대 중반

기아자동차에서 미는 고성능 GT의 세미버젼인 GT-라인 5000만원대 후반

GT 7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된다고 밝혔다.

 

 

 

 

 

 

 

 

 

서울시 전기차 구매 보조금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출시 당시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서울시 기준 1200만원)을 반영할 경우,

스탠다드는 3000만원대 중반, 롱 레인지는 3000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물론 확정 가격 및 세제 혜택 후 가격은 다소 다를 수 있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V6
아이오닉5과 EV6

 

 


기아자동차는 사전예약 후 연내 출고하는 소비자에게는 EV6의 진보된 충전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30만원 상당의 충전 포인트를 제공할 방침이라 밝혔는데, 사전계약의 혜택 치고는 다소 빈약하지 않은가 싶기도 하다.

 

 

 

기아자동차 더 기아 EV6
기아 EV6 제원 공개

 

 

 

 

기아 첫 전용 전기차 '더 기아 EV6' 세계 최초 공개

기아자동차는 여타 브랜드의 전기자동차들에 비해 가격 경쟁력과 더불어

긴 주행거리, 짧은 충전시간, 독보적 디자인 언어와 역동성을 EV6의 특징이라 소개했다.

 

 

 

 

기아 EV6 발표회

 

 


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을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과 더불어

국내 최초 3.5초의 0-100km/h 가속시간(고성능인 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친환경 소재 활용과 800V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SS)로 활용 가능한 V2L(Vehicle To Load) 기능,

고객 중심의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갖췄다고 전했다.

 

 

 

 

 

 

 

 

 

아이오닉5 EV6
아이오닉5와 기아 EV6

 

 


특히 기대되는 부분은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의 경우 430kW급 듀얼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584마력(ps)과 최대토크 740Nm(75.5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에 불과하고 최고속도는 260km/h에 달한다.

 

 

 

 

기아 K8 실내 모습

 

 

 

이밖에도 기아자동차에서 자랑하는 옵션으로는

기아 K8에서도 먼저 실내디자인으로 선보였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지능형 헤드램프와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 등

운전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청각적 특화 사양은 탑승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고객의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K8 실내 내부 사전계약

 

기아 K8 실내 내부 사전계약

현대자동차 그랜져와 같은 급인 기아 K8의 출시에 자동차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현재 공개된 내부 사진에 대해 많은 의견이 오고가고 있다. 기아자동차의 K8은 오는 3월 23일부

lefty0206.tistory.com

기아 EV6 의 후면 모습
기아 EV6

 

 

 

EV6의 전면부는 전기차의 이미지에 맞춰 기존 타이거 노즈를 재해석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주간 주행등(DRL)과 조화를 이룬다.

전면 범퍼 하단 공기 흡입구는 EV6를 한층 더 시각적으로 넓게 보임과 동시에 미래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으로 공기가 흐르도록 유도함으로써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

 

 

 

 

EV6 캐릭터 라인
EV6 리어램프

 

 


측면부는 사이드 하단에서부터 리어 휠하우스를 관통해 테일 램프까지 이어지는 '다이내믹 캐릭터'가 특징이다.

후면부의 리어 데크 스포일러는 LED 램프와 통합돼 다이내믹한 캐릭터를 완성하면서

윙타입 루프 스포일러와 함께 최적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구현한다.

 

 

 

 

기아자동차 실내 모습
세계 각국 브랜드의 전기차 라인업

 

 

 

여유로운 실내공간도 EV6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차체 아래에 낮고 넓게 장착된 고전압 배터리와 준대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준의

축간거리(2900mm)로 실내 거주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520ℓ(VDA 기준)의 트렁크 공간과 함께 여유로운 실내 공간성을 구현했으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300ℓ까지 추가 확보가 가능하다.

 

 

 

 

 

 

 

 

 

 

기아 K8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기아 EV6

 

 


운전자를 중심으로 와이드하게 배치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슬림한 대시보드와 함께

차량의 내부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EV6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전기차 전용 시트는 기존의 정형화된 소재와

디자인에서 탈피해 얇고 가벼우면서도 탑승객이 지속적으로 쾌적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기아 EV6의 실내 모습

 

 

 

기아 EV6에는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신속한 충전을 가능하게 해준다.

 

 

 

 

ev6
위장막을 둘러쓴 기아 EV6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만에 10%에서 최대 80%까지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단 4분 30초의 충전 만으로도 100km 이상(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충전효율을 끌어올렸다.

 

 

 

 

아이오닉5와 기아EV6

 

 


EV6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 레인지 모델과 58.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운영되며,

후륜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160kW급 전동모터와 짝을 이뤄 1회 충전 시

최대 510km 이상 주행(WLTP 기준으로 자체 측정)이 가능하다.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된 EV6

 

 

 

요즘 기본적으로 장착되는 능동형 안전 사양에 더해 차량 전방부에 적용된 충돌 하중 분산구조와 총

8개의 에어백이 혹시 모를 사고 상황에서도 승객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충돌 시 배터리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체 하부 배터리 보호구간에 알루미늄 보강재를 적용하고

핫스탬핑 부재를 보강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였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