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밥을 먹었던 기억을 회상하는 것은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맛집과 맛있는 음식에 대한 자료와 정보를 찾아보곤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이제까지 살면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먹었던 맛있는 음식들에 대해 쓰고 싶었습니다.


다만, 항상 맛있는 음식만 먹고 살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무엇을 어디에서 먹었던 간에 솔직 담백한 후기를 간결하게 남기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 음식으로 24시 누름돌 생고기 김치찌개 입니다.







24시 누름돌 생고기 김치찌개는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매장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만, 저는 경기도 용인 동백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어느 음식점이나 기타 방문처를 검색하더라도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주차 가능 여부입니다.


그러나 주차가 가능하다고 포털 사이트 검색 등에 표시를 해 놓고 막상 찾아가면 도로변에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거나


아니면 인도 위에 불법 주차를 유도하는 경우도 많이 경험해 보았습니다.


저는 차를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불법주차나 사고의 발생 여지가 많은 곳은 주차를 꺼리게 되고,

차라리 근처의 유료주차장이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느 편입니다.


24시 누름돌 생고기 김치찌개 동백점에서는 해당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나가실 때 카운터에 말씀하시면 주차비가 자동으로 정산되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주차에 관한 정보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주차장 전경이나, 건물 외관 등을 찍었어야 했는데... 이러한 포스팅이 처음이다 보니,
미처 거기까지 생각 못해 내부의 모습부터 보여드리게 되었습니다.


내부의 모습은 보시는 그대로 이구요 많이 좁거나 넓지도 않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시간이 평일의 이른 오전이다 보니
대리기사로 추정되시는 분들 몇분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방문했기 때문에 김치찌개 2인분과 계란말이를 주문했습니다.


저 또한 인터넷에서 블로그 후기를 검색하여 찾아갔던 곳이라 가격이 5천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경기가 많이 어려운 만큼 물가 인상의 바람을 피할 수는 없었던 모양입니다. 1인분에 5800원, 계란말이 4000원 이었습니다.










테이블에는 다른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덜어 먹을 수 있는 접시와 물컵, 간장이 있습니다.

간장은 밑반찬으로 날김을 먹을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



처음 나왔을 때의 비주얼인데요, 생각보다 끓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생고기라서 고기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끓여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육수가 차가운 상태로 나오는데
가장 강한 화력을 유지해도 생각보다 잘 끓지를 않네요..

게다가 김치찌개를 굳이 사먹는다 함의 가장 큰 이유는 저의 경우는 풍부한 건더기라고 생각 하는데.. 일단은 국이 나왔습니다.





날김과 무생채, 밥은 무제한 셀프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계란말이는 사진에서 보시는 양이 4천원인데 그 맛과 양은 준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결론 >>


1. 접근성 : 접근성을 논하기 이전에 멀리서 대중교통을 타고 올 가치가 있는가 싶고,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주차하기 편리합니다.


2. 맛 : 국물이 묵은지를 이용한 김치째개도 아니고, 풍부한 돼지고기를 통해 감칠맛을 내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시고 묽습니다.
         다만 즉석에서 신선한 재료를 통해 바로 끓여 먹는 것으로 이 맛에 대한 수요층은 있을 것 같으나, 저의 개인적인 입맛에는 안맞습니다.


3. 가격 : 가격이 5800원이라면 다른 음식에 비해서는 저렴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것으로 솔직한 음식 후기 첫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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