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쏘나타, 8세대 소나타 출시



▲ 국민 자동차 현대자동차 소나타 8세대


국민 아빠차, 현대자동차 부동의 베스트셀러 소나타가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되었습니다.




▲ 출처 이데일리




▲ 출처 한국경제




소나타는 말 그대로 우리나라 국민자동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즈음엔, 현대자동차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젊어지고, 경쟁사의 경쟁차종과 가격 포지션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그랜저에와 타사 차량에 서서히 그 자리를 내어주고 있는 형국이지만, 아직까지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세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기아 K5





▲ 쉐보레 말리부


▲ 도요타 캠리


용도를 고려해 보았을 때 패밀리 세단으로도, 또한 가격대를 고려해 보았을 때도 여러모로 국민 세단이라는 호칭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에 8세대 소나타가 새롭게 출시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네요.





▲ 국민 자동차 소나타의 변천사 출처 보배드림




그간 소나타는 아빠차 이미지에서 조금 더 날렵하고, 젊은 감성을 더해 디자인이 변화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NF소나타에서 안정적이고도 무난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나타는 이후 YF소나타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해 더욱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 LF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소나타 뉴라이즈



이후 LF소나타에서 다시 한 번 안정적인 디자인을 추구하였고, 이후 LF 뉴 라이즈로 페이스 리프트를 통해 이미지 변화와 판매량 증진을 기대하였으나 애매한 디자인에 불호적 여론이 많아 기대했던 큰 인기를 얻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간 현대자동차에서는 디자인적인 변화 뿐만 아니라 디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의 변화와 그 변화에 맞춘 그릴, 타이어 휠 등의 소소한 변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만족도를 노력해온 모습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아반떼AD 와 아반떼 스포츠 모델


특히 아반떼AD 에서는 기존의 일반 아반떼와 아반떼 스포츠 모델의 파워트레인 및 라이트 등과 같은 전반적인 디자인적인 면모의 차별화를 두어 더욱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과연 8세대 소나타의 2.0 터보 모델에서도 그러한 모습을 볼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됩니다.


일각에서는 소나타를 비롯한 형제 차량 K5(Optima)는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택시로 출시되어 도로에서 흔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메리트가 떨어지고 브랜드 가치가 하락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 자동차의 SM6는 이러한 여론을 의식하여 출시된지 한참 뒤에 택시형 모델을 출시하였는데요(일각에서는 판매량 부진으로 인하여 애초에 계획하지 않았던 택시모델 출시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왼쪽부터 차례로 소나타8세대, 링컨 MKZ, 닷지 차저(출처 글로벌오토뉴스)


또한 뒷모습은 많이 익숙한 모습인데... 현대자동차의 디자인적 철학이 반영되었다는 그들의 설명은 차치하고서라도, 테일램프가 길게 이어지는 것이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 디자인의 트렌드라는 변명은 차치하고서라도, 볼보와 닷지 등 다른 자동차 브랜드와 너무나도 흡사하다는 비판은 피하기가 힘들어 보이네요...


현대자동차에서는 오늘 3월 6일 외관만 공개하고 다가오는 11일 부터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하네요,


이러한 비판과 별개로 다양한 트림과 파워트레인에 맞춘 디자인적 변화와,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은 선택지가 주어진다면, 명실상부 다시한번 국민자동차로 재도약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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