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이 없는 인생

“차라리 일본에 가서 떠들어라”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경북 김천)이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을 두고

“개인청구권이 포함됐다고 본다”는 발언을 해 매우 시끄럽다.

이말인 즉슨 다 해결되었다 는 취지로 얘기한 것.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어제인 8월 1일 방송을 통해

“한일청구권 협정에 개인청구권이 포함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는데,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하고 있는 지역 시민들에게 “찬물을 끼얹었다”는 여론이 빠르게 확산하며

자유한국당에 대한 이미지까지 영향을 미치고 실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반일정신병으로 뿔이 잔뜩 난 자칭 '대한민국의 깨어있는 시민들'의 먹잇감이 되어버린 셈
 

시민 A(46)씨는 “정치적인 생각에서 한 발언인지는 모르나 많은 시민들이 일본에 대한 불매운동과 경제전쟁에 대해 신경이 곤두서 있는 상황에 오히려 국회의원으로서 입에 담기 어려운 친일적인 발언을 한 것이 아닌 가 한다”며

“차라리 일본에 가서 떠들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경북의 시민단체인 (사)지역사랑 주민협의회에서도

“일본으로 인해 한국의 경제와 안보 등 위중한 상황에 이해하기 힘든 발언을 한 것 같다”며

“오히려 한국당에 대한 여론만 악화시키는 언행이다”고 질타했다. 

한국당 당원인 시민 B(45)씨도

“경북은 보수의 심장이지만 친일로 비쳐지는 것은 정말 잘못됐다”며

“송언석 의원의 발언으로 주위에 이상하게 비쳐지는 것이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 포항북 지역위원장은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일본과의 문제가 단순히 경제논리로만 바라볼 문제가 아니란 것을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며

“대법원에서 내린 판결에 대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 할 발언이라곤 이해하기 힘들다”고 질타했다. 
“이런 상식을 벗어난 언행은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조차 없으며 상처받은 국민들에게 석고대죄(ㄷㄷ) 해야 할 일이다”

이후로 한일청구권 협정의 개인청구권 포함 발언 논란에 대해 송언석 의원은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당연히 가만히 있는 것이 상책. 지금 벌집을 들쑤셔 놓아서 괜히 나서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자유한국당은 어차피 잃을 이미지라는것이 있기는 한 건가 의아스럽기도 하다.

아래는 참고하면 좋을 글(클릭)

2019/07/31 - [정보] - 한일청구권협정 의 진실

2019/08/02 - [시사] - 화이트리스트 배제

2019/07/27 - [정보] - 일본 불매운동 그 파급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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