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 윤석열 당선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벽보
출구조사 결과는 초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 예측됐다.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선거 결과가 나왔다.
출구조사 당시 사전투표율이 미집계된 상태로 윤석열과 이재명의 초박빙 승부로 시작했으나,
결국 개표를 모두 마친 뒤 윤석열 후보가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확진자투표 안내문
확진자 투표 및 사전투표에서 각종 선거의 부정함과 위법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는 2022년 3월 9일 실시되었으며
그간의 대선과는 다르게 중국발 코로나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인하여
코로나 확진 및 격리 대상유권자에 대하여 따로 투표를 실시해 오후 7시 반에 마감되었다.







역대 대선 투표율과 제20대 대선 투표율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환호하는 더불어민주당 진영




이번 제20대 대선은 투표율이 76.2%에 달할 정도로 지대한 국민적 관심 하에 이루어졌으며
선거 직후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영은 환호하며 이재명을 외쳤으나
국민의힘 진영에서는 이준석 당대표의 씁쓸한 웃음만이 남아 과연 결과를 쉽사리 예측하기 어려웠다.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조용히 박수를 치며 지켜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선거캠프
제20대 대통령 선거 안내 문구




이번 제20대 대선을 두고 여러 변수에 대한 결과를 예측하는 움직임이 많았다.
우선 62년만에 치러지는 3월달의 대통령 선거라는 점이다.
3월은 개강, 개학 등 주요 학사일정이 몰려있고, 4~5월과 다르게 투표율이 낮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높은 관심 속에서 투표가 마무리 되었다.



사전투표 부정선거 논란
사과하는 노정희 선거관리위원회장




또한 중국발 코로나로 인해 확진자 별도 투표로 인해 투표 종료시간이 연장되었는데,
확진자 투표나 사전투표 과정에서 지난 총선의 데자뷰가 일어나듯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일각에선 부정선거의 우려성에 대해 큰 비난을 가하고 있는데,
선거 결과를 떠나서 이는 민주주의 실현에 있어 중대안 사안으로 부정선거에 관한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윤석열 부인 김건희, 장모 등 가족 논란
대장동특검은 과연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




후보자들 간 가족들의 논란 및 사건사고로 인해 구설수가 끊이질 않는
이른바 '비호감 대선'이라는 오명도 있었으나, 더불어민주당의 정치공작이 성공하지 못한 지금에서는
과연 대장동특검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수용이 이루어질지 향후 관심사라고 할 수 있다.



이재명 "부산 재미없잖아"
존경은 가짜란다.
장남의 도박과 성매매 인증




이재명의 부산 비하 발언, 존경한다니 진짠줄 알더라, 장남 도박 및 성매매
김혜경씨의 위법의전 및 공무원 불법사역 논란, 법인카드 사적 유용, 실내 흡연 등 말들이 정말 많았다.



문재인 대통령
윤석열의 제주 유세 사진




임기 말까지 레임덕이 없는 문재인 정부와 문재인을 위시한 청와대의 철저한 지원사격,
중국인들의 국내 여성커뮤니티 장악 및 여론조작등으로 든든한 후방지원군을 앞세운 이재명을
끝끝내 고전하여 격파시킨 윤석열.



10년 주기로 교체된다는 징크스




또한 이번 선거에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으나 징크스에 관련한 말도 많았다.
10년 주기로 정권 교체가 일어난다는 유명한 징크스.
이는 이재명에게 유리한 얘기였다.






누구보다 노무현 탄핵에 앞장섰던 민주당이 선거철만 되면 다시 꺼내오는 마법




한 당명으로는 한번의 선거밖에 못 이긴다는 징크스.
민주정의당의 노태우, 민주자유당의 김영삼, 새정치국민회의의 김대중, 새천년민주당의 노무현
한나라당의 이명박, 새누리당의 박근혜,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등 매 선거마다 당명이 바뀌었는데,
이 징크스가 들어맞았던 것일까. 국민의힘인 윤석열이 끝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을 누르고 당선됐다.




윤석열 약력
윤석열 조롱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9수 끝에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994년 검사로 임용되었다.
이를 두고 이재명은 어렵게 고학해서 사법고시를 차석으로 붙었는데 윤석열은 멍청한 것 아니냐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지지자들은 서울법대 검사출신을 멍청하다는 프레임을 씌우기도 했다.




수원지검 여주지청
당시 수사팀장이던 윤석열




2013년 4월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으로 부임한 직후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장을 맡아
검찰 수뇌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가정보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하며 적극적으로 수사하였고,
이때문에 박근혜 정부와 정면충돌하여 직무배제 및 정직 1개월 징계처분을 받고 대구고등검찰청으로 좌천당했다.



윤석열과 박영수




이후 지방에서 한직을 전전하며 검사로서 향후 커리어패스가 불투명해졌으나,
2016년 12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명을 위한 특별수사를 담당하는
박영수 특별검사의 특검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재기하는 데 성공.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 당시




해당 사건으로 인하여 2017년 3월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되었고,
동년 5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자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으로 등용되어
이명박 정부 및 박근혜 정부에 대한 이른바 '적폐청산' 수사를 진행하며 승승장구하였다.


얼마 전만 하더라도 문재인 지지자들조차 윤석열을 지지하겠다는 등의 내용 게시해..




이때까지만 해도 좌익계열에선 우리 검사님 호칭 들으면서
문재인의 칼이라는 칭호마저 하사받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촛불검사라 치켜세우다 이젠 검찰공화국을 만드려는 악마가 되어버린 윤석열




그리고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7월 제43대 검찰총장으로 임명되었으나,
검찰총장 취임 직후 발생한 조국 사태를 기점으로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수사를 진행하기 시작하였다.



추미애와 윤석열
당시 윤석열은 위법 징계를 주장했다.




이로 인해 문재인 정부와 갈등을 빚어
2020년 말 추미애 법무부장관에 의해 검찰총장 정직 사건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이듬해 3월 3일엔 검찰로부터 수사권을 분리·박탈하려는 여권의 검찰개혁 방향에 대해
"검수완박은 부패완판"이라며 강하게 비판하였다.







윤석열 정계 진출




이와 같은 과정에서 대통령이 임명한 현직 검찰총장임에도 불구하고 야권 대선주자로서 지지율이 폭등하였다.
이후 2021년 3월 5일 검찰총장직에서 자진 사퇴하였고,
2021년 6월 2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
동년 7월 30일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정계에 발을 내디뎠다.



SNS를 통해 이른바 한줄 정치 공약을 내세우는 기법을 활용했다. 이를 비판하던 이재명도 뒤이어 바로 따라했다.




이후 자신의 선거캠프인 국민캠프를 조직해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하여
2021년 11월 5일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
이로써 본인의 첫 공직선거를, 제1야당 후보로서 대선으로 치르게 되었으며 대통령에 당선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조직에 충성할 뿐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윤석열이 "나는 조직에 충성할 뿐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라고 한 발언을 두고서
검찰 조직을 우선시하는 '검찰주의자'라고 평가하는데,
이에 대해 본인은 "일각에서 나를 '검찰주의자'라고 평가하지만 나는 기본적으로 '헌법주의자'다"라고 주장하였다.
법조인 출신 대통령으로서 법과 정의와 원칙이 무너진 대한민국을 과연 다시 바로세울수 있을 것인가?



유세중인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의 첫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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