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서울 날씨는 폭우, 호우경보 조치가 내려진 상황
서울시 목동의 빗물펌프장

 

 

31일 오전부터 서울 등 중부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공사장에서 작업자 3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소방재난본부
목동의 빗물 저류 배수시설 KBS

 


서울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6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빗물 저류 배수시설에서 작업자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들은 확충 공사장에 있다 불어난 물을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목동의 빗물펌프장
심폐소생술 CPR


고립된 이들은 한국인 2명과 외국인 근로자 1명인데 이 중 한 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나머지 실종자 2명은 수색 중이다.

 

 

 

 

 

안전한 대한민국, 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든다던 지금 정부는 무얼 하고 있는 건가?

이렇게 폭우가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작업자들을 사지로 내몰았던게

지금 정부가 말하는 안전한 대한민국?

 

 

 

세월호 SBS

 

 

세월호는 그저 정권탈취의 매개체였을 뿐이었나?

세월호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이들의 의지는

문정권 출범 이후 일어난 사고에서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헝가리 유람선 침몰 매일경제
강원도 대화재 한국일보

 

......?

훠훠훠

재미있는 사고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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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머니투데이
지소미아 파기론 논란 SBS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한일 경제갈등과 관련,

"지소미아(GSOMIA·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소미아 파기론 KBS뉴스
지소미아 파기론 SBS뉴스

 

 

일본 경제보복 대응책 중 하나로 거론되는 지소미아 파기에 대해 신중하고 냉정한 대응을 촉구한 것으로

경제 문제 뿐만 아니라 한반도 안보 상황까지 고려한 판단으로 풀이된다고 언론은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일본의 '경제 침략' 규탄 기자회견 뉴데일리
백색국가에선 제외하고 지소미아는 유지한다며 규탄하는 정의당 심상정 KJT KJT뉴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자기들이 일을 벌려놓고 이제와서는 '막나가지 마라'는 식인데...?

한미일 군사동맹이 약화되었음을, 그리고 적화가 가까워져옴을 시사하는 무서운 의견이다...

 

 

 

국회 정례기자간담회 연설중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노컷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정례기자간담회를 갖고

"동북아 평화를 위해선 지소미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일본의 여러 수출규제 행위들 때문에 경제교류도 없이 군사교류를 하는 것이 말이 되냐는 주장이 있지만

종합적으로 감안해 좀 더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도쿄올림픽 참가 거부 청와대 청원까지 등장한 상태 머니투데이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2020년 도쿄올림픽 참여 거부 주장에 대해서도

"한일 관계는 감정이 있더라도 헤어질 수 없는 이웃인만큼 감정을 잘 삭혀 공존할 수 있는 관계를 맺어야 한다"며

"경제보복은 보복이고, 스포츠 교류 등은 별개이기 때문에 당 차원에서 반대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이 점점 더 커지니깐 조금이나마 위기 의식이 발현된 것인가? 

 

 

 

일본 경제침략 대책특위 뉴스원


이해찬 대표의 이른바 '지소미아 파기 신중론'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ㅋㅋㅋㅋ) 등의 입장과 차이가 있다.

 

 

 

한국의 미세먼지가 중국에 피해를 준다는 한국의 외교부장관 간경화
강경화 외교부장관 MBC 뉴스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 KNS

 

이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할 경우 지소미아 파기로 맞대응해야 한다'는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의 주장에 "지금은 유지 입장이나 앞으로 상황 전개에 따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 답했다. 

 

 

 

<< 참고해볼만한 글들 >>

 

 

 

2019/07/30 - [시사] -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위기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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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위원장 매일경제
최재성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위원장 뉴시스


최재성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위원장도 이날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상황에서 지소미아 연장에 동의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데일리한국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본의 경제보복 대응을 위해 정부가 장·단기적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정청은 일본의 비정상적 수출규제 행위에 비상한 각오로 맞서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테스트베드 마련, 수요자와 공급자가 컨소시엄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거나

규제완화 등을 당정간 협의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외교전을 통해 국제사회의 지지 확보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9/03/04 - [시사] - 親日, 그 프레임

 

親日, 그 프레임

얼마 전 삼일절을 맞이하여 문재인 대통령이 던진 화두는 '친일 청산' 입니다. 지난 2019년 3월 1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삼일절 기념 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단상에 올라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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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

국민들의 민심을 얻고자 상대를 '친일파'로 만들어 왔고,

경제와 외교 안보까지 몽땅 망가뜨린 청와대와 여당이 총선을 위해 꺼내든 것이 '반일'카드 아니던가.

그게 적당하지 못하고 일이 커지니깐 이제와서 수습이랍시고 하는 행위가 고작 이거던가.

어이가 없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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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게이머 박경락
전 프로게이머 박경락
전 프로게이머 박경락
스타크래프트 전 프로게이머 박경락과 서지훈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박경락(35)이 지난 29일 사망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박경락과 박용욱
한빛스타즈는 이후 웅진스타즈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 한빛스타즈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 한빛스타즈

 


생전 박경락은 한빛스타즈에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다.

 

 

 

스타크래프트 종족 중 하나인 저그
저그의 유닛인 럴커

 

 

주 종족은 저그였다. 저그 종족의 유닛 럴커를 잘 활용해 팬들로부터 ‘마사지 저그’라는 별명을 얻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경락과 임요환의 경기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임요환
임요환과 박경락의 경기

 


특히 테란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면서 “가장 테란전이 완벽한 저그 유저”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전설적인 프로게이머 임요환에게도 압도적인 모습을 수차례 과시해 눈길을 모았다.

 

 

 

2002년 온게임넷 스타리그
스타크래프트 전 프로게이머 박경락
스타크래프트 전 프로게이머 박경락
파나소닉배 스타리그
올림푸스배 스타리그
마이큐브배 스타리그 우상단이 박경락

 


지난 2002년과 2003년 열린 파나소닉배·올림푸스배·마이큐브배 온게임넷(현 OGN)

스타리그에선 3연속 4강에 오르며 실력을 널리 인정받았다.

팬들은 그의 이름을 본따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고 준결승에 머무는 선수를 일컬어 ‘락라인’이라 부르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활약한 박경락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활약한 박경락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활약한 박경락


은퇴 후 온게임넷에서 옵서버를 맡은 박경락은 지난 2010년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되면서 게이머로 복귀했다.

 

 

 

스타크래프트2 게이머 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던 박경락

 

 

이후 스타크래프트2 게이머 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다 지난 2012년 은퇴했다.

 

 

 

옵저벌도 활동하던 박경락

 

 

2013년 8월 이후에는 옵저버로도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용인 평온의 숲 장례식장
용인 평온의 숲 장례식장

 

 

박경락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스타크래프트 올드 팬들은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박경락의 빈소는 용인 ‘평온의숲 장례식장 204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31일 오전 10시 30분이다.

 

 

 

농심 새우깡
국내산 꽃새우

 

 

농심의 과자 ‘새우깡’ 주원료인 국내산 꽃새우에 폐플라스틱 등 이물질이 적지 않다며

미국산으로 교체할 방침을 밝혔던 (주)농심이 국회의원 중재로 입이 막히고 말았다.

전라도 어민들과 품질 개선 및 납품 재개를 위한 상생협의체 구성에 끌여들여진 것이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 전라북도 군산 출신
김관영 의원실에서의 간담회 경향신문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군산)은 전날 국회에서 농심 관계자들과 긴급 면담을 가진 데 이어

어민 대표단과의 합동 회의에서 사태 해결을 위한 상생협의체 구성을 논의키로 했다고 오늘 30일 밝혔다.

 

 

 

전라북도 군산
발끈한 전라북도 군산 한국일보

 

 

이날 면담에서 농심은 자체 임원회의를 거쳐 어민과의 상생방안을 조율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는 농심이 새우깡 주원료인 꽃새우의 품질 문제로 인해 외국산으로 교체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자

전라도의 꽃새우 어획 어민들이 매우 거칠게 반발하면서 마련됐다.

 

 

군산 꽃새우 전북일보

농심은 새우깡 제조를 위해 전라도 군산 꽃새우를 연간 300~500t 가량 구매해왔다.

이는 군산 꽃새우 생산량 전체의 70%에 이르는 규모다.

 

농심은 이날 간담회에서 새우깡 원료의 100% 외산화 이유가 품질관리 차원이며, 국내산 원료에 이물질이 적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내산 꽃새우 품질이 개선된다면 외국산에 전량 의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업이 원료를 어디에서 가져다 쓰건, 자본주의 사회에서 시장경제의 질서에 따라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를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긴 하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

 

 

김관영 의원은 이에 대해서

“기업이 수익과 품질관리를 우선하는 것은 마땅하나 지난 30여년 원료를 묵묵히(?)수급해온

어민과의 신뢰를 저버린 것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역할 기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품질관리를 위한 농심과 꽃새우 어민들 간의 상생 노력이 필요하다”고 황당무계한 주장을 펼쳤다.

 

 

 

농심
서해안 쓰레기 KBS

 

 

김관영 의원은 또한 “농심이 교체 사유로 품질문제를 제기하며,

서해를 폐플라스틱 오염지대로 낙인찍어 서해 어족 판로 시장 전체를 교란시켰다”며 즉각적인 정정 보도를 주문했다.

농심 측도 언론의 보도가 일부 과장된 부분이 있다며 수정보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전 깡패가 아닌가? 거래처를 바꿨다고 아주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YTN

 

 

이날 면담에는 농심에서 차태호 구매실장과 경영기획실 상생협력팀이 참석했고,

이태근 군산수협 해망동 위판장장과 김진석 군산조망협회 고문 등이 함께했다는데...

여기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맞는 것인가?

 

이러다 꽃새우특별법이라도 나오는게 아닌지? 아니면 새우깡 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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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연합뉴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문재인 대통령 비즈니스포스트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국민일보

 

 

현재 가장 유력한 차기 법무부 장관의 후보자로 거론되는 조국 청와대 전 민정수석이

과거 ‘폴리페서(교수 출신 정치인)’에 대한 사직을 촉구한 글이 알려지면서,

서울대생 사이에서 조 전 수석도 교수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

 

 

서울대학교 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조국 교수도 법무부 장관을 하려면 교수직을 결단하라"는 취지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익명의 서울대생은 지난 26일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

‘조국 교수님, 학교 너무 오래 비우시는 거 아닌가'라는 글을 올렸다.

 

 

 

서울대학교 학생 커뮤니티 스누라이프

 

 

해당 글에서는

"벌써 (학교를) 2년 2개월 비웠는데 법무부 장관을 하면 최소 1년은 더 비울 것이고,

평소 폴리페서 그렇게 싫어하시던 분이 좀 너무하는 것 아닌가".

 

그러면서 "민정수석 될 때는 ‘안식년이라 강의에 문제는 없다'고 했는데,

안식년이 3년 이상 갈 리도 없고, 이미 안식년도 끝난 것 아닌가"라며

 

"학교에 자리 오래 비우면 학생들에게 피해로 돌아간다"고 했다. 

 

 


30일 현재 7500회 이상의 조회수를 올린 이 글에는

 

"내로남불 정신이다" "후배들에게 기회를 줘라" "필수과목 교수가 자리를 비워 다른 교수들이 고생한다"

"폴리페서들이 국회의원 나가서 4년 학교 비워서 주는 피해나 조국 교수가 3~4년씩 학교를 비워서

학생들에게 주는 피해가 뭐가 다른가" 는 비판적인 댓글이 연이어 달렸다. 

 

 

 

전 청와대 민정수석 조국 서울신문
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국 MBC뉴스

 


댓글을 쓴 한 학생은 "적어도 한 직위(민정수석)를 하다가 또 옮겨서

다른 직위(법무부 장관)를 할 거면 교수직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했다. 

 

 

 

TV조선
폴리페서 논란 조국 조선일보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런 논란에 휩싸인 것은 그가 과거 교수 출신 정치인을 일컫는

이른바 ‘폴리페서’를 비판한 글을 교내 신문사에 기고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채널 A
홍준표와 트위터로 설전
정두언과의 설전 news inside

2019/07/16 - [시사] - 정두언 사망 유서

 

정두언 사망 유서

정두언 전 의원이 16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이 이날 오후 서울 홍은동 자택 인근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 전 의원 부인이 오후 3시58분쯤 정..

lefty0206.tistory.com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2004년 4월12일 서울대 대학신문에 기고한 ‘교수와 정치-지켜야할 금도(襟度)’라는 글에서,

"출마한 교수가 당선되면 국회법상 임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 30일

교수직이 자동 휴직되고 4년 동안 대학을 떠나 있게 된다"며

"해당 교수가 사직을 하지 않는다면 그 기간 새로이 교수를 충원할 수 없게 된다.

낙선해 학교로 돌아오더라도 후유증은 남게 된다"고 적었다. 폴리페서들에게 사직을 촉구한 것이다.

 

 

 

청와대 내각 임명 당시 방송 JTBC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2017년 5월 청와대 민정수석에 임명된 후 2년 이상 서울대학교 교수 자리를 비우고 있다.

취임 직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현재 안식년 상태여서 업무 진행에 있어 강의 문제는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서울대 체육교육과 김연수 교수
당시 서울대학교 대학신문 기사

 


조 전 수석은 2008년 김연수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가 18대 총선에 출마하자

"교수의 지역구 출마와 정무직 진출을 규제할 수 있는 규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그쪽 진영의 내로남불 끝판왕이라 할 수 있겠다.

게다가 비판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페이스북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기자 간담회에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소셜미디어(SNS) 대일(對日) 메시지와 관련,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고 다만 올리는 글이 공적인지 사적인지 분간해야 하는데

조 전 수석이 올리는 글은 사적으로 자기 의견을 올리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관 입각이나 출마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확실한 건 저도 잘 모르고 제가 말씀드릴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일갈했다.

 

 

지금도 활발한 페이스북 활동중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페이스북

2019/07/29 - [시사] - 김승호 불량배 발언

 

김승호 불량배 발언

한일간 맞붙은 WTO 후쿠시마 수산물 분쟁을 승리로 이끈 경력이 있는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대한(對韓) 수출규제 조치를 단행한 일본을 향해 "눈을 뜨고 귀를 열어라"라고 촉구하는 발언을..

lefty0206.tistory.com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연합뉴스

 

 

자기 진영에서조차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현재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마음은 어떠한 상태일까.

이러한 와중에 서울대학교 법학과 동기이자 정적(敵)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또한 한마디를 던졌다.

 

 

 

"문재인 정권의 신독재 밑그림을 그린 조국 수석,

이제 그가 이끌게 될 법무부는 무능과 무책임을 넘어 '무차별 공포정치'의 발주처가 될 것"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통과를 위한 패스트트랙 폭거로 국회를 장기간 공전시키고,

나아가 날치기 국회의 배후 조종 역할을 한 그가 민주공화국을 입에 올렸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


"마지막에는 철 지난 친일 프레임으로 온 사회를 분열시키고 스스로 편협과 낡음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심지어 동료 학자로부터 곡학아세, 혹세무민이라는 아픈 지적을 받아야 했다"

등의 발언으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발돋움 하는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방한 것.

 

 

 

채널A

 

 

문재인 정권이 현재 위기에 몰리고 도마뱀 꼬리자르듯 수족들을 잘라내며

발버둥치고 있다. 그런데 오른팔을 잘라내려니 많은 진통이 오는 듯 하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임명설이 현실로 다가온다면 그 얼마나 끔직하겠는가.

이 나라는 정말로 더이상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인가 하는 무력감이 엄습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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