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서울대학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31일 서울대에 복직 관련 서류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법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향후 또다시 휴직할 가능성이 있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측은 이날 “조국 전 민정수석이 이날까지 복직 관련 서류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지난 26일 청와대를 떠나기 전부터 서울대 측에 복직절차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서울대학교 교수 재직 당시의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경향신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조 전 수석이 퇴임 전부터 복직 절차에 대해 물어왔고

29일에 학교 측에 연락해 31일까지 복직 관련 서류를 제출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례적 퇴임 의사를 밝힌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서울대의 경우 교수가 정무직 근무를 이유로 휴직할 경우 휴직 기간을 정무직 재임 기간으로 하고 있다.

지난 26일 청와대 민정수석 자리에서 물러난 조국 전 수석은 자동으로 휴직 기간이 끝난 셈이다.  

 


  

서울대학교 인사이트

 


이후 교수로 복직하기 위해서는 휴직 기간이 종료된 시점으로부터 한 달 안에 복직 희망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한 달 안에 서류를 내지 않는다면 자동으로 사직 처리된다고 한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관계자는 “아직 자동 사직 처리된 사례는 없다”며

“복직 관련 서류가 교무처장의 승인을 받으면 복직 처리가 완료되는 데 허가절차라기보다 신고 절차라고 보면 된다”.   
 

 

 

법무부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만에 하나라도 법무장관으로 임명된다면 복직 후 다시 휴직 절차를 밟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휴직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자체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인사위원회는 전임 교수 12명으로 구성되며 휴직 승인 회의 참석자의 반수 이상이 동의해야 휴직할 수 있다고 한다. 

 

 

서울대학교 학생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 개제된 글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서울대학교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관한 글 때문.

한편, 서울대 학생 일부에서 조 전 수석이 과거 ‘폴리페서(교수 출신 정치인)’에 대해 비판한 글이 알려지면서

그 역시 교수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19/07/30 - [시사] -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위기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위기

현재 가장 유력한 차기 법무부 장관의 후보자로 거론되는 조국 청와대 전 민정수석이 과거 ‘폴리페서(교수 출신 정치인)’에 대한 사직을 촉구한 글이 알려지면서, 서울대생 사이에서 조 전 수석도 교..

lefty0206.tistory.com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노컷뉴스
조국 나경원 YTN

 

 

과거 자신의 발언으로 말미암아 학생들에게 비난받는 것도 모자라

같은 진영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에게 쓴소릴 듣고,

서울대학교 법학과 동기이자 정적인 자유한국당 나경원 대표에게 쿠사리 먹고 있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그는 자기모순, 자가당착의 위기에서 어떻게 빠져 나갈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주연구원 양정철  (0) 2019.07.31
문재인 친일파 소송  (0) 2019.07.31
목동 빗물펌프장 사망사고  (1) 2019.07.31
이해찬 지소미아 파기  (0) 2019.07.30
박경락 사망  (0) 2019.07.3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