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30 - [정보] - 아베 후임은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아베 정권의 후임자 스가 요시히데 감작스런 사임 발표

 

 

 

 

일본의 제99대 총리 스가 요시히데
우리나라에서는 우스꽝스러운 인터넷 밈의 소비재 고이즈미 신지로 환겨앗ㅇ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사임한다고 밝혔다.

바로 전날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과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 의욕을 보였던 터라 갑작스러운 사임 소식에 대한 충격은 가히 충격적이다.

 

 

 

 

아베 신조 전 총리와 스가 요시히데 현 총리

 

 


3일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은 일제히 스가 총리가 이날 총리직에서 사임할 뜻을 밝혔다고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스가 총리는 또 이날 열린 자민당 임시 임원회에서 차기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향도 표명했다. 

 

 

 

 

 아베 후임은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아베 후임은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얼마 전 본인의 지병을 이유로 중도 사임하면서 일본의 차기 총리가 누구일지에 대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나, 대체로 우리

lefty0206.tistory.com

 

 

 

 

지지율 폭락에 따른 부담이 매우 컸을것이라고 예상된다.

 

 

 

NHK는 이에 따라 스가 총리가 30일로 자민당 총재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총리직을 사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16일 정권을 잡은 지 불과 1년하고도 2주 만이다.
이날 오전 1130분쯤 열린 자민당 임시 임원회는 약 10분 만에 종료됐다.

그만큼 스가 총리의 갑작스러운 사임에 따른 충격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레이와 시대를 맞이해 포스트 아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주목됐던 스가 요시히데

 

 


현재로선 스가 총리가 갑작스럽게 사임을 결정한 배경은 분명하지 않지만

6일로 예정됐던 자민당 임원 인사를 취소했다는 데서 중의원 선거 승리에 대한 부담을 느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교도통신은 총리관저 소식통을 인용해 스가 총리가 6일로 예정됐던 자민당 임원 인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폭락한 자민당과 스가의 내각 지지율

 

 


당초 스가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실 대응 등으로 지지율이 폭락하고

지난 7월 도쿄도의회 선거, 8월 요코하마 시장 선거에서 연이어 패배하면서

'선거의 얼굴'로서의 구심력이 크게 약화된 상태였다.

아무래도 뒷배경 없는, 일본 정치에서의 소위 밑바닥 출신이라는 한계가 작용한 것일까.

 

 

 

 

 

 

 

 

 

"한국은 귀찮은 나라" 라는 발언으로 유명한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

 

 

 


스가 총리는 5년 넘게 최장 기간 간사장을 차지하고 있는 니카이 도시히로 등

자민당 임원을 대폭 물갈이함으로써 선거의 동력을 얻으려 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스가 총리가 갑작스럽게 사임하면서 일본의 차기 총리를 정하는 자민당 총재 선거도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를 것으로 전망된다.

 

 

 

 

"독도는 일본의 영토" 라고 외무성 시절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는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말죽거리잔혹사의 햄벅 닮았다.

 

 


지난해 총재 선거에서 2위를 차지한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이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그동안 출마 여부를 확실히 하지 않았던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등이 입장을 선회할 가능성이 떠오른다.

 

 

 

일본 불매운동이라는 희대의 전체주의적인 엉뚱한 짓을 비웃는 일본 전 외무상 고노 다로

 

 


총재 선거에서 스가 총리를 지지한다고 밝혔던, 우리에게도 익숙한 얼굴의 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상 등도

높은 대중적 인기를 등에 업고 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스가 총리를 뒤를 이을 후임 총리를 결정하는 자민당 총재 선거는 오는 29일 열린다.

 

 

 

 

 

 

 

 

 

우스꽝스러웠던 문재인 정부의 대일외교
스가 요시히데 총리 사임 현지 보도

 

 


자민당 실세인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은 스가 총리의 사임 소식을 "오늘 아침 들었다"면서

스가 총리가 후계자로 지명한 인물은 "없다"고 밝혔다.

과연 스가는 일본 정치의 한계점을 돌파하지 못했고, 혁신은 없었으며, 안정도 없었다.

그렇다면 차기 정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우리나라도 정권의 교체기를 맞이하면서 그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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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조선일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의 모습 연합뉴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얼마 전 본인의 지병을 이유로 중도 사임하면서

일본의 차기 총리가 누구일지에 대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마스크를 고쳐 쓰고 있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서울경제
고뇌하고 있는 모습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모습 한국일보

 

 

국내에서도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나,

대체로 우리나라 국민들은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 아니냐는 엉뚱한 관심사에 더 열광할 뿐이다.

 

 

 

아베 신조 전 일본총리의 사임 이전에 거론되었던 이른바 '포스트 아베' 2인의 모습 매일경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들고 있는 일본의 새 연호 '령화(레이와)' 조선일보

 

 

이른바 '포스트 아베'로 여겨지는 여러 인물들이 있으나

로이터 통신에서는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71) 관방장관을 주목하고 있는 듯 하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에 대한 관심도는 오늘 자로 국내 언론에서도 주목하여 아마 더욱 높아지지 않을까.

 

 

 

한일관계와 박대통령 탄핵에 관해 입장견해를 밝히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의 모습
스가 요시히데는 국수주의적인 과격한 발언을 한다는 이유로 국내 언론에서는 '일본의 괴벨스' 라는 질타를 한 적도 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와 자민당 현황판 톱뉴스

 

 

그는 현 내각 2인자라 할 수 있는 인물로 기존 정책의 연속성 측면에서도 가장 합리적인 대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자민당 내에서 신뢰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과 추미애 노컷뉴스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은 최근까지도 아베 신조 전 일본총리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염려하지 않는다" 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연합뉴스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은 최근 TBS 방송에 출연해

"지명되면 충분히 임무를 감당할 수 있는 인재"라고 말한 바 있다.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

 

 

아베 총리는 대외적으로는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63)을 포스트 아베로 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스가 관방장관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고 일본의 정치 평론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오랫동안 아베의 후계자로 여겨지던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은은 아베 사임 발표 직후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견인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안중근은 사형 선고를 받은 테러리스트' 라고 발언하고 있는 모습이다.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발언중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스가 관방장관은 1948년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고등학교 졸업 후

골판지 공장에 취직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자수성가형 정치인인 것이다.

1996년 중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정계에 진출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와 스가 오시히데 관방장관의 모습

 

 

2006년 1차 아베 내각 때 총무대신을 지냈으며, 2012년 선거 때 아베 총리에게 다시 출마하라고 적극 설득해

현재의 아베 내각을 있게 했다. 아베 총리가 당선된 뒤 관방장관에 임명됐다.

아베 총리가 '최장수 총리'라면 스가 관방장관은 '최장수 관방장관'이다.

 

 

 

이시바 시게루 전 국방장관 한겨레
이시바 시게루 전 국방장관 조선일보

 

 

이밖에 아베에 대립각을 세워온 이시바 시게루(63) 전 국방장관도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중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있지만 의원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주요 총리 후보의 모습 조선일보

 

 

이밖에 다크호스 후보로는 무당파 이미지를 갖고 있는 코노 타로 국방장관(56).

그는 노재팬 운동을 가장 통쾌하게 비웃어준 사람으로 우리는 기억할 것이다.

 

 

 

한국에서는 조롱의 대상인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부 장관

 

 

또한 강력한 협상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모테기 토시미츠 (64) 외무장관이 있지만 당선 가능성은 낮다.

우리에게 익숙한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부 장관은 인기가 많지만 올해 39세로 나이가 너무 어리다고 할 수 있다.

과연 일본의 차기 총리가 누가 될 것인지 너무 궁금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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