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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수없이 많은 언론의 우려와 커뮤니티의 위기의식을 통해서

현재 대한민국 국민연금이 주식시장에 인공호흡기를 붙여주고 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반박이랍시고 '국민연금 적립금이 700조인데 1조 갖다박은거로 설레발친다'고 하는 무식한 인간들이 있다.
저게 얼마나 답답하면서도 나라의 망조가 드는 소리냐면,

 

 



현재 국민연금의 2019년 말 예상 적립금은 730조원 가량임을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예상 적립금 = 2018년 적립금 + 2019년 수입 - 2019년 지출 이다.
근데 국민연금이 적립금 700조를 전부 현찰로 갖고 있다면 이번 주식시장에 꼬라박은 1.4조원은 별것도 아닌게 맞다.

 


아니 그 열배인 14조를 투입해도 그냥 푼돈이다.
하지만 국민연금은 엄연히 적립금에 수익을 더해 연금을 지급해야하는 기관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계획



때문에 대부분의 자산을 채권이나 주식 등의 유가증권의 형태로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적립금 700조 중에 과연 '주식 매입에 사용 가능한 현금'이 얼마나 되느냐가 관건이라 할 수 있겠다.

 

 

 



일단 2019년 국민연금의 예상 수입이다.
국민들한테 삥뜯는 연금보험료 + 운용수입으로 65조원과 여유자금 회수금 54조원 합이 119조원,

 

 



그리고 2019년 국민연금의 지출계획이다.
노인들에게 지급할 연금급여 21조원과 여러 사업비,

운영비등으로 7700억(인건비도 여기서 나갈 것으로 추정) 합이 22조원

그러면 119조원의 수입과 22조원의 지출의 차액 즉 97조원이 올해의 여유자금이 되고
이 여유자금을 투자해서 적립금을 늘려나가야 우리가 노인이 되어서도 연금을 받을 수 있게된다는 것.

 

 



그리고 2019년의 예상 여유자금인 97조원을 포트폴리오에 맞춰 분배하면 주식에 투자할 계획인 자금이 20조원이지만,
자산군별 비중을 맞추기 위해 주로 해외주식에 투자하기로 계획됨.

표에 보이는것 처럼 국내주식에 쓸 돈은 2700억원이 전부인 상황.


 

 



2018년 말 기준 국민연금은 국내주식에 125조원 (적립금 대비 18.7%) 을 투자한 상황이었고,
2019년에는 주식부문에서는 해외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해외주식의 비중을 크게 늘릴 예정이었음.
그래서 2019년 여유자금중 국내주식 투자계획이 2700억원으로만 잡혔던거임.

물론 계획대로 되는일이 어디있겠냐만은 남들 다 탈출하는데 코스피 방어한다고 3일동안 1조4천억 순매수

 

 

 

 

 

현재 대한민국은

싸이코 행정부, 싸이코 사법부, 싸이코 국회

싸이코 지지자

전부 싸이코들이 운영하는 유사국가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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