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의 두 아들 김은철과 김현철 동아일보
김영삼 전 대통령 추모식에서 발언하는 김현철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교수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중인 김현철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교수 일요신문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좌교수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두고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능멸하고 있다"고 했다.

 

 

 

김현철 교수의 페이스북 게시글
김현철 교수의 페이스북 게시글
자유한국당의 이른바 '518 관련 망언' 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스탠스를 취했던 김현철 교수 페이스북 게시글

 

 

김현철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가만히 있으면 그들은 우리를 얕잡아 보고 노리개로 취급할 것이고,

세상은 북한 체제와 비슷한 전체(주의)국가로 전락할 것"이라고 했다.

또 "떨치고 일어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국민 저항권을 발동해야 한다"고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탄원에 가까운 글을 게시한 김현철 교수의 페이스북 게시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4주기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현철 교수 머니투데이
김현철 교수는 과거 트위터를 통해 보수파에 대한 비판적 어조를 뱉어 왔다. 이런 그가 변하게 된 것은 단순한 변심이 아닌 중대한 문제의식의 변화라는 뜻 아닐까 김현철 교수 트위터

 


또한 김현철 교수는 이어 "청와대에서 사악한 저들을 끌어내리기 위한 합법적이고 유일한 방법은 한심한 야당이지만

뒤늦게 통합하고자 노력하는 신당(新黨)에 우리 국민이 압도적인 몰표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지켜온 우리의 소중한 나라를 계속 이어갈 우리 후세를 위해서라도

분연히 일어나 세상을 지극히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나라로 하루라도 빨리 다시 되돌리자"고 했다.

그가 꿈꾸었던 나라다운 나라가 아님을 조금 늦게 깨달은 것이 아닌가 싶지만, 뒤늦게나마 정신을 차린 것일까?

 

 

 

신년사 중인 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엉뚱한 이야기를 신년사에서 내뱉은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고개숙인 조국 전 법무부장관 뉴시스

 

 

전날 문 대통령이 신년회견에서 "이제는 국민도 조국 전 법무장관을 놓아주자",

"초법적 권력이라고 국민이 느끼기에 검찰 개혁이 요구되는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현철 동국대학교 교수 허프포스트
김무성과 김현철 교수 서울신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들과 연합한 김현철 교수 서울신문

 


김현철 교수는 2017년 대선 당시 문 대통령 지지를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이력이 있다.

그러나 입당 20개월 만인 지난해 1월 "저는 현 정부의 정책과 방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탈당했다.

 

 

 

추미애와 윤석열
김현철 교수

 


최근 그는 소셜미디어(SNS)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제거하려다 문재인 정권은 망한다",

"자신들의 온갖 추잡한 비리는 우격다짐하듯 뭉개버린다"면서 현 정권의 실정(失政)을 연일 비판하고 있다.

'나라다운 나라'를 함께 외치며 지지했던 동지마저 등을 돌리게 만드는 현 정권의 민낯을 김현철 교수의 행보에서

여실히 확인할 수 있다. 이제는 더이상 걷잡을 수 없이 문제가 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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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감사원

 

우리나라엔 이미 감사원이 있고 특검 제도가 있다.

그럼에도 수사권과 기소권이 있는 엄청난 권력기관인 공수처를 만드는 상황이 공수처법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검경 수사권 조정안도 통과(거의 통과 확정)되면 검찰의 수사권이 경찰에 이양되는 상황이 펼쳐진다.

 

 

 

검경 수사권 조정안 주요 입장


 

즉, 이렇게 되면 공수처 라는 기관이 검찰을 능가하는 초월적 사법기관으로 군림하는 것이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상징은 삼권분립이다.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의 균형과 견제를 의미하는 3권 분립


 

즉 입법과 행정, 사법이 분리되어 서로의 권력을 견제하고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

이상적인 민주주의의 형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역대헌법재판관



그러나 조국 사태를 보면 알겠지만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사법부는 사실상 정권의 눈치를 봐 왔고,

유일하게 행정부에 칼을 겨눌 수 있던게 검찰이였던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다시 말해 삼권분립의 최후의 보루였던 검찰을 무너뜨리고자 하는 움직임이 시작된 것이다.

 

검찰을 능가하는 권력을 지닌 공수처가 통과됨에 따라 삼권분립이란 말은 그저 구색 맞추기에 불과한 것이 되었고,

민주주의 국가 중 이런 초법적인 기관을 갖고 있는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게 되었다.

 

그럼 문재인 대통령은 왜 공수처를 만들었을까?

 

 

 

 

 

 

연예인 김흥국씨의 사례를 보면 죄가 없더라도 일단 조사 대상에 오르는거 자체가 언론 집중포화 대상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자들은 각종 의혹을 사실인것처럼 보도를 할 것이고,

즉 국민들은 수사 대상에 오른것만 기억하지 그 인간이 유죄인지 무죄인지는 쉽게 잊어버릴 뿐만 아니라 관심조차 없다.

문재인은 공수처+언론 이걸 이용해서 총선때 승리한다는 전략이다.

 

 

경제? 정의? 그딴거 신경 안쓴다. 그가 애초에 대통령 된 핵심적 이유가 그들만의 '적폐 청산'이니깐.

 

 

 



대한민국 국민들의 40%가 지지를 한단다. 아직까지도. 그들이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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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 30인분 사건
닭강정 30인분 배달 사건은 언론에도 보도되며 대대적인 공분을 샀다. SBS뉴스
닭강정 30인분 배달 사건은 어제인 25일 대대적으로 언론에 보도되었다 SBS

 

 

이른바 어제 세간의 공분을 산 '분당 닭강정 30인분 사건'을 알린 닭강정 가게 업주는

거짓 주문이 담긴 녹취록을 언론에 제보했다.

 

 

 

클리앙에 해당 점주가 게시한 글의 모습 클리앙

 

 


상기 기재한 '닭강정 30인분 사건'이란 다음과 같다.

자신을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닭강정 가게를 운영하는 업주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 '닭강정을 무료로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잔인한 괴롭힘의 흔적이 남은 주문내역 SBS뉴스
커뮤니티 클리앙

 


그는 이 글에서 한 가정집에 33만 원어치, 30인분의 닭강정 주문을 받고 배달하러 갔는데,

그 집 어머니에게서 자신 아들을 괴롭히려고 가해자들이 장난 주문을 한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업주는 경황이 없어 일단 결제했지만 이후에 스스로 카드 결제를 취소했다면서,

"혹시 식은 강정도 괜찮다면 (커뮤니티) 회원들께 무료로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그가 게시글에 첨부한 영수증 사진에는 주문 내용과 배달 요청 사항으로

'아드님 XX씨가 시켰다고 해주세요'라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KBS

 

 

특히 그는 피해자와 가해자들 모두 20대라는 점을 언급하며

"학교폭력이 아니라 범죄"라고 분노했다.

이는 학창시절부터 학교폭력을 일삼아온 가해자 집단이 피해자를 괴롭히고 모욕을 주기 위해 거짓 주문을 한 것.

또한 피해자의 어머니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닭강정 업체에 피해가 갈까 노심초사하여 일단 모두 결제한 사건이다.

그러면서 거짓 주문자들을 영업 방해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고소할 예정을 밝힌 내용 또한 언론에 보도되었다 SBS뉴스

 


이후 업주는 MBC에 거짓 주문이 담긴 녹취록을 제보했다며

"가해자가 뻔뻔하게 피해자 사칭하는 녹취록 내용 같이 들어달라"고 알리기도 했다.

 

 

 

닭강정 30인분 주문 사건에 대해 방영한 MBC 뉴스데스크
보복을 걱정하는 피해자 어머니의 문자메시지 내용 MBC

 


실제로 어제인 25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닭강정 사장님의 분노'를 전하며

"제 이름이 000이거든요. 000 이름 대시고 아드님이 시키셨다고 그렇게 얘기하시면 돼요"라고 말하는 목소리를 공개했다.
업주는 사실을 알린 이유에 대해 "'내가 그 아들이다' 사칭하면서, 악의적이고 단순한 장난을 넘어섰다"라고 밝혔다.

 

 

 

해당 점주는 클리앙 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리앙

 

 

보도 이후 그는 다시 '클리앙'을 통해 "영업방해죄 고소장은 내일 접수할 예정"이라며

"고등학교 때부터 이어져 온 학교 폭력인지 사실관계가 확실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학교폭력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이어진 것으로 추정 KBS
계속해서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있는 닭강정 30인분 주문 사건

 

 

또한 그는 "제가 피해자 어머님과 나눈 대화에서 '가해자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알게 된 애들이다',

'지금 피해자인 아들은 20살, 가해자는 21살, 24살'이라고 하셨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쭉 괴롭힘을 당한 건지 최근에 당한 일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고죄나 허위사실 유포죄가 적용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 글을 남긴다"라고 덧붙였다.

 

 

 

학교폭력 유형별 비율 중앙일보
스마트폰의 발달과 함께 사이버 괴롭힘 또한 늘어나고 있는 실정 동아일보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지기 이전이지만 이미 드러난 내용에서도 공분을 사기엔 충분하지 않은가 싶다.

게다가 가해자들의 나이는 성인이다. 성인이란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

죄가 있다면 그 죗값을 치루는 것은 법치주의 대한민국에서 당연한 수순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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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 알벤다졸


위의 사진에 제시된 알벤다졸, 이건 사람이 먹는 구충제다.

현재 암 환자에게 개 구충제가 항암 효과가 있다고 화제가 되고 있어 TV에도 방영이 되고 있는 실태이다.

 

 

 

개그맨 김철민시는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그 후기를 인터넷에 게시하여 사람들에게 그 효과를 알리고 있다 김철민씨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대한민국을 덮친 개 구충제(펜벤다졸) 열풍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것이 그 증거.

개 구충제는 말기 환자들의 희망이라는 개그맨 김철민씨가 그 주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개 구충제 관련 방영 장면 JTBC
개 구충제의 항암효과에 대해 설명하는 개그맨 김철민씨 JTBC

 

 

28일인 어제 방영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에서는

폐암 말기 환자 조 티펜스의 기적적인 완치와 기적의 항암제 펜벤다졸을 향한 전문가들의 의문점에 대해 방송했다.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개그맨 김철민씨 페이스북
말기암 환자 조 티펜스

 

 

2019년 8월 14일 개그맨 김철민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시한부 인생이라는 고통 속, 그는 말기암 환자 조 티펜스가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 한 후 완치 됐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본인 역시 펜벤다졸 복용을 시작했다. 

 

 

 

외국에서 판매되는 개 구충제의 모습 중앙일보
외국에서 판매되는 개 구충제의 모습
개 구충제의 대한 방영분 JTBC

 

 

개그맨 김철민씨는 펜벤다졸 복용 후 눈에 띄게 통증이 줄어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직 펜벤다졸의 항암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

 

 

 

말기암 환자였던 조 티펜스 YTN
그를 보고 펜벤다졸 복용을 시작한 개그맨 김철민씨 페이스북

 

 

지난 9월 조 티펜스의 유튜브 영상과 함께 개 구충제 펜벤다졸은 순식간에 한국을 덮쳤다.

미국 오클라호마에 사는 조 티펜스는 2016년 8월 소세포폐암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한 수의사의 권유로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하기 시작했으며 2017년 1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직 의사들도 유튜브를 통해 개 구충제가 만능 항암제가 아님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우려를 표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래서 지금 동물 구충제로 암을 치료했다는 여러 사례와 글을 보고 한참 찾아 봤는데,

논문에서 동물에게서 그 효과를 입증을 했는데 임상실험에 대한 내용은 자료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그 작동 원리를 분석해 보았다.

 

 

 

구충제의 분석대상물질


 

구충제 펜벤다졸과 알벤다졸의 차이는 사람에게 쓰느냐 동물에게 쓰느냐의 차이인데,

왜 하필 사람 구충제도 있는데 동물에 사용되는 구충제일까?

이 약들의 작동원리는 기본적으로 같다고 본다.

명백한 다른 차이가 있어서 펜벤다졸을 사용했겠으나, 나의 짧은 식견으로는 위 내용 외에는 모르겠다.

 

 

 

구충제 작용 원리


그 원리를 찾아 검색해 본 결과 체내의 기생충이 필요로 하는 영양분이 바로 포도당 이었다.

구충제의 작동원리는 바로 기생충의 포도당 흡수능력을 억제시켜 기생충을 굶겨 죽인다는데 있었다.

 

 

 

암세포의 증식에 관한 설명

 


그런데 암의 원인인 암세포의 증식 또한 기생충과 같은 포도당을 주 원료로 하여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구충제로 암을 치료하는 원리 또한 암세포의 포도당 흡수능력을 억제시켜

암의 전이와 확산을 막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게 내가 찾아 본 결론이다.

 

 

 

알벤다졸의 투약 용법


 

몇가지 더 찾아 봤는데 신기한 부분이 몇 개 더 있었다.

그리고 구충제용 말고도 다른 쪽으로도 사용을 많이 이루어지는 듯 보인다.

어느 논문자료에 '외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된다.'라고 나와 있는 것을 보니...

 

 

 

따라서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은,

 

1. 구충제는 포도당 흡수능력을 억제시켜 기생충을 굶겨 죽인다.

2. 암세포와 수정란의 대사에도 포도당이 필요함

3. 따라서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라는 결론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말은 한결같다.

확신을 갖지 말라는 것이다. 물론 지당하신 말씀이다.

그러나 암 환자에게 있어 확정된 운명을 겸허히 받아들이기 보다 일말의 희망을 바라는 마음이 더 크지 않겠는가.

특히 앞서 말한 개그맨 김철민씨의 경우 말기암 환자이기에, 더욱 그러한 마음이 커서 더 희망을 가지고 투약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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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회 곡성군
일러스트 뉴스원

 

 

전라남도 곡성군의회 의원끼리 정례회기 중 욕설과 함께 멱살과 머리채를 잡고 싸움을 벌여 빈축을 사고 있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지난 25일 낮 12시30분께 군의회 2층 A의원 집무실에서 A의원과 B의원이 욕설이 섞인 고성을 주고 받으며 멱살잡이와 함께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였다.

또한 언론사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두 의원은 모두 여성 의원이다.

 

 

 

곡성군은 518 민주화운동 수호에 앞장서는 정의로운 사람들이란다 뉴시스

 


당시 의회는 제237회 임시회 2차 정례회 기간이었고, 주례 간담회와 행정사무감사 현장조사 등이 예정돼 있었다.

두 의원의 몸싸움은 의회 직원들이 개입해 말리고서야 중단됐다.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A의원과 더불어민주당 B의원 간 다툼은 지난주 행정사무감사에서

A의원이 바우처 문화상품권 사용문제를 질의한 것이 발단으로 알려졌다.
A의원은 당시 ‘바우처카드를 목적에 맞게 사용되게 하는 데도,

직원들이 카드를 걷어서 대신 물건을 사다가 배달해주면 안 된다’는 취지로 지적성 발언을 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추미애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가장 큰 죄가 뇌물죄라고 했다 뇌물죄만큼은 아무리 '우덜 식구'라도 엄중히 처벌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A의원은 이와 관련

"당시 지적한 내용이 문화권 사용처와 연관된 사업체를 운영하는 B의원에게 불쾌하게 들렸던 것 같은데 그건 오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문화권 갈등에 이어 소위 '돈 봉투' 사건이 불거지면서 두 의원 갈등은 거친 몸싸움으로 번졌다.

 

 

 

일러스트 중앙일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B의원은 최근 A의원의 소개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간부에게 인사차 찾아갔고,

이 자리에서 몇 권의 책과 함께 돈봉투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방문 당시 해당 당직자가 자리를 비워 책상 위에 돈봉투만 두고 왔는데 며칠 뒤 당직자 인사로 해당 당직자가

자리를 옮기자 B의원은 A의원에게 “돈을 돌려 달라”고 요구했고,

이날 몸싸움도 당시 돈봉투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결국 머리채 싸움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즉, 뇌물의 소재를 두고 전라남도 의원님들끼리 몸싸움을 벌인 것.

 

 

 

곡성군의회 홈페이지 뉴시스

 


두 의원의 몸싸움 사실은 삽시간에 의회는 물론 주민들 사이에도 퍼졌고,

인터넷 자유게시판에는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글까지 올라온 상태.

 

 

 

전라남도 곡성군

 


두 의원은 서로 상대방이 원인제공자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이쪽 사람들은 자기가 항상 피해자이며 억울하다는 것이 기본적인 스탠스이지만,

곡성군의회 의장단은 불미스런 폭력사건에 대해 두 의원에게 공개사과를 요구해둔 상태다.

B의원은 각종 언론사의 수차례 통화에도 끝내 연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라다운 나라가 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민주화 운동중이신 광주 열사들 뉴스원

 

 

깨끗한 민주화의 고장에서 정의로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으킨 불미스러운 일인만큼

수사기관의 엄중한 조사와 그에 뒤따른 처벌이 있어야겠지만... 그렇다면 문재인의 '나라다운 나라'가 아닐 것이다.

어물쩡 조용하게,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듯이 아스라히 사라지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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