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으로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의 귀국을 바라는 사람들이 그동안 무척이나 많았으나 아버지가 죽은 이후에야 귀국을 결심한 듯 하다 펜앤드마이크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가 귀국한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병역비리 의혹에 관해 부친인 박원순조차 그 행적을 알 수 없었던 아들이 아버지의 장례에는 참석하는 모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에서부터 먼 거리를 날아온다고 전했다.

그런데 이런 박주신의 귀국을 둘러싸고 또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모양새다.

 

 

 

 

질병관리본부 지침 코로나 입국 절차 네이버포스트

 


우선 박주신씨는 공항 내 검역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는다.

누구건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국내 입국시 이루어지는 검사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검사 결과는 4~6시간은 기다려야 그 결과가 나온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음성 판정을 받으면 바로 빈소가 있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보통 일반인의 경우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가진다.

아! 박주신씨는 일반인이 아닌 고위공직자의 자제분으로써 자가격리따위는 필요 없는 분인걸 잊고 있었다.

하긴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병역조차 비껴가신 분에게 코로나 자가격리 따위를 들이대고 있던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의원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

 

 

그렇다면 지금 박원순 시장의 빈소는 누가 지키고 있는 것인가?

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재는 박 시장과 오랜 인연이 있는 박홍근, 허영 민주당 의원이 상주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박주신씨가 오늘 귀국하면, 이제 그 아들이 상주 역할을 맡는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던 코로나 자가격리의 경우 "본인이나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장례식 등 '기타 공익적 또는 인도적 목적'의 경우 자가격리를 면제 받을 수 있다."는 원칙에 의해 자가격리를 면제받는다고 한다.

저런 원칙을 박주신씨를 통해 알게 되다니 하나 또 배우고 간다.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은 10일 밤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분향소 설치로 분주한 모습이다.

시민들을 위한 '서울특별시장(葬)'을 치르기 위해서다.

 

 

 

 

 

이 서울특별시장이라는 것도 잡음이 끊이질 않는다. 성범죄자를 서울특별시장을 하는 것이 얼토당토 않다 하는 의견,

아직 그 죄가 확실하게 밝혀진 것도 아닌데 고인에 대한 모욕이다 라는 의견도 있고...

 

 

 

 

 

물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선례예서 밝혀졌듯이, 대한민국에서는 자살해버리면(자살당하면) 영웅화 + 신격화

작업이 들어가기 때문에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가 종결됨은 물론이거니와 언터쳐블, 언급금지의 대상이 되니

만약 성추행으로 고소한 피해자가 정말로 억울한 경우가 생길수도 있을 것이다.

 

 

 

 

 

11일 오전 11시부터 5일장으로 서울광장에 일반인 조문객을 위한 분향소가 마련된다고 한다.

언론에서는 수많은 시민이 주말 이곳을 찾아 박 시장을 추모하며 그를 기억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 독대 이후 시신으로 발견된 박원순.

 

 

 

일본 방송에서는 노재팬 하시는 박원순 서울시장님의 렉서스를 조롱하기도 했다.

 

 

유서조차도 평소 하던 노재팬 운동은 갖다버리고 일제 붓펜을 사용해서 작성했으며

졸렬하게 I seoul U 스티커로 쫙 감아서 상표는 감추어 두었다.

하긴 뭐 자기 차부터가 렉서스인데 무슨 노재팬은 얼어죽을 노재팬인가.

붓펜인데 저 위에 잉크는 또 뭔지 모르겠다. 이게 좌파식 감성인건가?

 

 

 

 

 

그의 죽음은 아무래도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다.

 

 

박원순 사망

 

박원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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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벤자민 버튼도 아니고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숱이 풍성해지셨다 YTN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관련 보도에 엠바고가 걸린 것인지 계속해서 조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천지 이만희를 살인죄로 고발했었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모습

 

 

 

경찰에 실종 신고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견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중이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 시장은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4시간여 만인 오후 9시경 발견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특유 표정과 제스처를 활용한 인터넷 유머
박원순 서울시장의 특유 표정과 제스처를 활용한 인터넷 유머
이른바 팔꿈치 인사로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된 적이 있다.

 

 


의료계 복수 관계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미 ‘DOA(Dead On Arrival)’라고 했다. 이미 사망한 상태라는 의미다.
서울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 관사를 나왔다.

외출 당시 검은 색 모자를 쓰고 어두운색 점퍼에 검은색 배낭을 메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딸 박다인씨(좌)

 

 

 

오늘 딸 박다인씨가 실종신고를 접수했던 서울시장 박원순씨가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앞서 자신의 여비서에 의해 성추행 고소가 접수된 상태로,

이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는 의혹이 돌기도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망하기 전 이낙연과 독대를 했다는 기사는 계속하여 삭제되었다

 

 

 

그러나 이는 단순하게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여 자살에 이르렀다는 단순한 추측으로만 풀이할 것이 아니다.

자살에 이르기 전 이낙연과 독대를 가졌다는 점,

앞서 언급했던 여비서 한 명이 아닌 여러명에게 성추행으로 고소를 당했다는 점,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인 박주신씨 병역비리 의혹 수사 보도
서울시청을 점거하여 시위하는 인권단체들 중앙일보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 비리와 관련하여 의혹이 해소되지 못한 점,

최근들어 인권단체와 성소수자 단체에 의해 시청이 점거되어 비난을 받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매우 복합적이다.

 

 

 

 

 

 

 

특히 정치적인 관점만 놓고 보자면 유력한 민주당 대권 차기주자인

이낙연, 이재명, 박원순, 안희정, 임종석, 조국 등의 인물들 중

문재인 정권과 같은 계파인 조국이 몰락함에 따라 차기 대통령 후보로 임종석을 밀어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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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그의 정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이낙연, 이재명, 박원순, 안희정을 차례로

약한 순서대로 없애고 있는 정치적 세력다툼이라고도 볼수 있겠다.

그러나 이는 확실한 것이 아닌 어느 한편에서의 추측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에 관한 CNN보도
사망 당일까지도 이낙연 이해찬과 박원순은 그린벨트 해제를 놓고 계속해서 대립각을 세웠다. 줄줄이 실패한 부동산대책을 그린벨트 해제로 돌파해보려 했던 듯 하다

 

 

 

어찌되었건 대한민국의 대통령에 이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시장이 또 자살당하는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정말 국제적 망신이라고 할 수 밖에 없겠다. 여기가 무슨 남미 국가도 아니고 정적을 살인으로 제거하는 것인가.

물론 확실한 것이 아니고 여러 의혹들이 많지만, 이 또한 그들이 좋아하는 '합리적 의심' 아니겠는가.

 

 

 

 

 

 

 

마지막으로 궁금한 점은 박원순씨의 아들 박주신씨가 병역비리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 채

영국에서 실종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빈소를 지키러 올 것인가 그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그리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병역비리 관련하여 조사를 받게 될 것인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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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연락두절 MBN 뉴스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사건 뉴스보도
박원순 서울시장 여성경제뉴스

 

 

박원순 시장이 사라졌다. 아들 박주신씨에 이어 서울시장인 박원순씨마저 사라져버린 것이다.

열성으로 즐기던 트위터에서 조차 그 종적을 감춘 모습.

그는 도대체 어디로 사라지신 걸까?

사람들 눈에 띌까봐 시청 출근을 할 때도 지하철 지하보도를 이용해 건물로 잠입하신다고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트위터 연합뉴스
이틀 전 박원순 TV 공지
박원순 서울시장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
서울시청을 점거한 인권단체들 중앙일보

 

박원순 실종사건이라, 한편으로는 어느 편에선 공감이 가는 모양새다.

트위터에서는 연일 성소수자들과 유저들이 박원순 시장 계정에 질문과 비판을 쏟아내고 있고,

시청 로비에는 나흘째 점거에 들어간 성소수자들과 인권 단체들이 목이 쉬어라 면담을 요청하고 있다.

 

 

 

박원순과 참여연대 관련 뉴데일리
박원순 서울시장 TBS교통방송

 

 

게다가 박원순 시장이 설립한 '참여연대'를 비롯해 시장 선거 때 지지선언을 한 시민사회 단체들,

언제까지나 자신의 편이던 지지세력들이 연일 로비에 와서 성토하고 있는 상황에 질려 떠나버린 것인가?

 

 

 

특유의 표정으로 인해 인터넷에서 놀림감이 되어버린 박원순 서울시장
일간베스트 라는 우익 사이트에서도 박원순은 놀림과 풍자의 대상이다

 

 

지금이야 젊은 사람들 사이에선 '씨발련아' 라는 밈으로 활용되는 대한민국의 서울시장이시지만,

인권변호사라는 타이틀을 등에 업고 정계에 등단한 풍운아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인권단체들이 성소수자 인권을 인질 삼은 그의 최근 행보에 함께 분노하고 있다.

'인권변호사' 명패를 스스로 집어던진 격이라는 비난을 피하기도 어렵다.

 

 

 

검사생활 6개월만에 사표를 냈던 청년검사 박원순
사법연수원 시절 당시의 문재인 대통령과 박원순 서울시장
젊은 시절의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은 진짜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첫 번째 부인은 박원순 시장이 정당한 절차로 의결된 인권헌장 제정을 거부하는 순간에 일어났다.

만장일치로 '합의'가 되지 않았으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박원순 인권헌장 논란 일요신문
서울시청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는 시민단체들 오마이뉴스
인권헌장 합의 실패에 항의하는 성소수자 단체들 민중의소리

 

 

마치 준비나 한 듯이, 자정을 넘긴 그 야심한 밤에 인권헌장이 합의에 실패했다는 보도자료를 삐라처럼 신속하게 뿌려댔다.

심지어 "인권헌장은 뭐하러 만드냐", "나를 곤경에 빠트리려 작정했냐?"고 발언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담집 정치의 즐거움
정치의 즐거움 출간 기념식을 갖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 중앙일보

 

"민주주의의 두 가지 핵심은 다수결의 원칙과 소수자 보호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담집 <정치의 즐거움>에 등장하는 말이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철수 데일리안

 

 

말하자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선을 통해 얻고자 하는 세상은 민주주의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세상인가 보다.

소수자들을 보호하기는커녕 폭력의 세계에 노출시킨 장본인이 할 만한 이야기가 아니잖는가.

 

 

 

이른바 민주당 대권 차기주자 3인 이낙연, 이재명, 박원순 시사위크
이른바 민주당 대권 차기주자 3인 이낙연, 이재명, 박원순 인물들 한국경제
박원순 이재명계 주요 인사들 국민일보

 

 

여튼 최근의 행보를 차치하고서라도 대권 유력주자 이낙연과 강력한 이재명 등과 함께 거론되던 박원순 서울시장.

3선의 강력한 지지에도 불구하고 비난과 비판의 파도에 휩쓸려 어디로 사라져버렸는지 그 행방이 묘연하다.

오죽하면 딸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으니 말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씨

 

 

박주신씨도 영국에서 실종, 박원순씨는 본인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는 서울에서 실종.

이 가족은 왜이렇게 자꾸 사라지는 것인지 모를 일이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부인 강난희 여사
머리가 풍성해지신 박원순 서울시장

 

경찰에서는 성북구 부근에서 휴대전화 신호가 최종적으로 잡혔다고 한다.

박원순 서울 시장이 싫거나 밉거나 지지하지 않더라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시장이 갑자기 사라지는 괴현상을

환영하며 목도할 수만은 없는 일이다.

 

 

 

 

 

자의로 사라지건 누군가에 의해 실종이 되었건

조속히 하루빨리 박원순 서울시장이 나타나야 해결될 일이 산더미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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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한 국면을 맞이한 일본의 모습 이투데이
일본의 현 상황은 감염자가 시간이 갈수록 폭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국면세뉴스

 

 

일본의 우한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세 자릿수로 늘어났다.

2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일본 내에서는

총 10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라고 신문은 보도했다.

 

 

 

일본 도쿄도의 확진자는 3일 연속 40명을 넘어섰다
마스크를 착용한 일본 시민의 모습 아시아경제
벚꽃 축제를 전면 취소한 대한민국에 비해 일본은 별다른 조치가 보이질 않는다 조선일보

 

 

수도인 도쿄도(東京都)에서는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25일 41명, 26일 45명 등 3일 연속으로 40명을 넘었다.

오사카부(大阪府)에서도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도쿄에 이어 오사카도 이날 주말동안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해달라 당부했다.

또 수도권 주변 13개 자치단체는 도쿄도 지사의 요청에 따라 주민들에게 "도쿄 여행을 자제 해달라"고 요청했다.

 

 

 

일본 우한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 증가 추이 한국경제
고뇌하는 모습의 아베 신조 총리  서울신문

 

 

지역별로 보면 도쿄도가 299명, 오사카부 176명, 홋카이도(北海道) 169명, 아이치(愛知)현 158명 순이다.

이로써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을 포함해 총 1510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요코하마에 정박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일본에서는 최근 시신들의 사인 진단 없이 곧바로 화장장으로 직행한다는 폭로글이 올라오기도 하였다 한국일보

 

 

지난달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발생한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총 2222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일본 국내에서 감염된 사람 51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선자 10명을 포함한 61명이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붙이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일본 내 환자 56명과 크루즈선 승선자 9명을 합쳐 65명이다.

27일까지 완치해 퇴원한 환자는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372명, 크루즈선 승선자가 603명으로 총 975명이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보건상
연기된 도쿄 올림픽 매일경제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보건상은 이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일본에서 코로나19가 만연할 위험이 높다는 증거가 있다고 알렸다.

일본의 도쿄올림픽 1년 연기가 확정된지 하루 만인 25일 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1400만명에 가까운 도쿄가 "감염 폭증 전의 중대한 단계"라고 시민들에게 경고했다.

 

 

 

마스크를 쓴 일본 시민들의 모습 Sbs
도쿄 봉쇄론까지 등장하여 일본에서도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연합뉴스

 

 

오사카 린쿠 종합병원의 전염병 책임자인 야마토 마사야 박사는

"아베 총리가 결단력 있게 2~3주간 도쿄 봉쇄를 선언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도쿄의 의료체계가 무너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도시 봉쇄는 심각한 경제적 손실이 우려된다며 난색을 표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뉴시스

 

 

옆나라 일본의 경우도 중국발 우한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갈수록 커져만 갈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로 뻗어나간 심각한 질병이다.

도대체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질병이 중국에서부터 창궐했는지, 발병 이유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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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이로운넷
경기도민에 재난기본소득 1인당 10만원씩을 지급하겠다고 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현재 말 많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두고 지자체끼리 말들이 많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6일 "1명 때문에 99명이 같이 죽을 순 없다. 부천시가 반대를 철회한다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탈출을 지휘하는 선장이 부당하게 거부하는 승객 1명을 버리고 99명을 신속하게 탈출시키는 최악의 상황을 고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페이스북 글 전문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왜 마지막 한명까지 포용하지 못했느냐는 비난은 99명의 안전을 왜 버리지 못하느냐는 것과 같다. 부당한 한명의 의견도 끝까지 존중하고 설득하며 시간을 보내도 되는 일상(日常)도 있지만, 부당한 소수보다 온당한 다수를 신속하게 선택해야 하는 위기도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는 2020년 새해부터 대한민국을 침체에 빠뜨렸다
지방자치단체별 재난 지원금 지급 현황 중앙일보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대처는 속도가 생명이다. 경제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1360만 도민에게 지급하는 1조3600억원의 재난기본소득은 한시라도 빨리 '병들어 죽기 전에 굶어 죽겠다'고 아우성인 도민들에게 지급하고 지역화폐로 소비시켜 중소상공인들과 기업의 매출을 늘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머리를 숙인 장덕천 부천시장

 

 

또 "재난기본소득은 시군을 통해 집행해야 하는데, 도의 결정에 반해 87만 시민에게 지급하지 말고 소상공인 2만명만 골라 400만원씩 몰아주자며 반대하는 부천시가 동의할 때까지 다른 시군에 대한 집행을 지연시킬 수는 없다"며

"소상공인 2만 명을 골라 400만원씩 지급하고 싶으면, 이미 결정된 도 정책을 바꾸라는 불가능한 요구를 할 것이 아니라, 도 정책은 그대로 집행하고 선별지원은 부천시 예산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100% 경기도 예산인 재난기본소득을 결정전에 건의하는 것도 아니고 확정된 후에 SNS에 올려 공개 반대하며 부천시장이 고를 2만 소상공인에게 몰아 지급해야 한다는 부천시 주장은 월권이자 도정방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개적이고 확실하게 부천시장을 찍어 누른 대목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는 "부당한 주장으로 도의 재난기본소득을 반대하는 시군 때문에 끌려 다닐 것이 아니라, 반대시군을 빼고 급한 대로 다른 시군에 먼저 집행해야 한다”며 “끝까지 반대하면 부천시에 지급예정이던 예산으로 추가 기본소득을 권장하기 위해 추가 지급하는 시군에 더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은 당연한 행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권력과 책임의 양은 동일해야 하는데도, 언론을 빙자한 정치에는 책임을 물을 길이 없다. 침몰위기에서 신속하게 승객을 탈출시키는 것은 선장의 의무"라며 "구명정에 특실을 요구하며 거부하는 승객 한명 때문에 다른 승객들의 탈출을 계속 지연시킬 수는 없다"고 강변했다.

 

 

 

장덕천 부천시장 뉴스원
장덕천 부천시장이 트위터에 올린 글

 

 

앞서 지난 2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 전도민 10만원씩 지급 발표에 대해 반대입장을 폈던 장덕천 부천시장은 26일 오전 결국 페이스북에 이재명 지사에 대한 굴복의 글을 올렸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제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관해 올린 글로 인해 많은 혼란이 발생한 것 같다. 이런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 제 잘못"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또한 "코로나19 대응과 어려워지는 경제상황에 대응하기에도 바쁜 상황에 바람직하지 않은 논쟁을 계속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사실 저는 제 의견을 올리면서 파장이 이렇게 클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복지정책은 보편적으로 펼쳐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한다. 일반적으로 선별적 복지의 경우 대상자 선별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든다. 그런 면에서 보면 재난 상황에서 시급성이 요구되는 정책에는 보편적 복지가 더 좋을 것이라는 점도 의견을 같이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서 지난 2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발표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소상공인에 400만원씩 주는 게 더 낫다”고 반박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경기도는 장 시장의 트위터 글이 알려지자 재난기본소득에 반대하는 지자체에 대해 지급을 제외하는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대신 재난기본소득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지자체에 대해선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적어도 경기도에 있어서만큼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자신이 확실하게 칼자루를 쥐고 휘둘러 보겠다는 심사이다.

 

 

 

 

 

경기도는 4월부터 도민 1인당 10만원씩, 4인 가족일 경우 40만원씩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한다.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소요예산은 1조3642억원으로 추산됐다. 얼마나 의미있게 쓰일 수 있을지 참 많은 생각이 든다.

우한폐렴 확산 초기에 마스크 해외 반출을 막고 정부에서 통제했으면 공산주의 배급같은 마스크5부제 따위도 없었을 일,

과연 보편적 복지를 빙자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라는 해괴한 돈뿌리기가 거둘 실효가 어느정도일지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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