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조선일보
황교안 대국민 담화 한겨레

 

 

오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오늘 담화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한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한 제안과 촉구를 담았다.

이른바 좌파에게 지지 않고 광복절 메시지를 선점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되는 면이 있다.

 

 

 

국회 로텐더홀 천지일보
국회 로텐더홀에서 대국민 담화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서울경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는 국민 여러분께 희망과 번영의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저의 꿈을 말씀드리고,

그 길에 우리 모두가 함께 나아가기를 호소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입을 열었다.

 

 

 

국회 로텐더홀에서 대국민담화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아시아경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문 대통령과 이 정권이 과연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지금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은 실패했다. 대한민국을 잘못된 길로 끌고 가고 있다"고 올바른 얘기를 꺼냈다.

 

 

 

 

 

대국민담화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노컷뉴스
대국민담화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미디어오늘

 


"국정의 목표도, 국정운영의 과정도 올바른 궤도에서 벗어나 있다.

우리가 지켜온 소중한 가치들을 하나씩 무너뜨리고 있다"면서

"이대로는 안 된다. 이제라도 대한민국을 대전환해야만 한다. 저와 우리 당은 국정의 대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워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나 국면이 지금까지 굴러온 마당에 조금 늦지 않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그 의지를 표명함에 감사를 느낀다.

 

 

 

국회 로텐더홀에서 대국민 담화중인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 뉴스원

 


또한 "내일 대통령의 8.15 경축사에서부터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문 대통령께 마지막으로 말씀드린다. 내일 대통령께서 광복절 대국민 메시지에 꼭 담아주기 바라는 내용"이라고 3가지 제안을 건넸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문재인에 대한 제안은

 

"첫째, 일본으로부터 진정한 독립을 이루기 위해 일본과의 분쟁을 감정이 아닌 정책으로 이룰 방안을 제시해 달라"는 것

 

"둘째, 거듭된 김정은의 도발에 대해 확실한 경고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국민의 안보불안을 진정시켜 달라"는 것,

 

"대한민국 성공의 기반인 한미동맹을 복원·강화할 의지와 방안을 천명해 달라"는 것이었다.  

 

 

 

주적을 주적이라 부를 수 없는 대통령 문재인 조선일보
제일 신난 문재인

 


그러면서 "대통령님, 정신 차려달라. 국민의 절규를 들어달라. 이제라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돌아와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만약 이런 믿음을 주지 못할 경우, 저와 우리당은 국민의 여망을 받아 특단의 대책을 세울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말한다" 말해다.

자유한국당에서 어떠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한 모양으로 해석된다.  

 

 

 

뉴시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담화문 발표 후 기자들로부터 '특단의 대책'이 무엇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정부의 총체적 난국에 대해 총력대응해야 한다"며

"정부가 못 한다면 제1야당이 책임감을 갖고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씀으로 이해해 달라"고만 했다. 

 

 

 

중국에서도 조롱당하는 문재인
사실 의원시절에도 잠만 잤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앞서 말한 문재인에게 광복절 축사 제안을 하기 전

"대한민국 대전환의 5대 실천 목표"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외교·안보에서부터 정치혁신과 보수통합, 경제·산업·성장전략, 복지정책과 저출산 문제 방안, 주택·교육·아동 등 사회분야 정책까지 사실상 대한민국 정치의 전 정책영역이 망라됐다.

 

 

 

대선 전에도 대권주자로서 유력한 후보였음을 염두에 둔 말인듯 YTN

 

 

민주당을 위시한 좌파진영에서는 '대선 출마선언이냐'는 비아냥까지 나올 정도였다.

그만큼 현재 나라가 위기와 도탄에 빠진 상황이고, 아직까지도 좌파진영은 대한민국의 위기를 우습게 여긴다는 것이다. 

 

 

 

YTN
헌법 위의 떼법 대한민국 홍준표 페이스북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을 되찾는 것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근본"이라며

"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 역시 헌법 정신에 따른 자유, 민주, 공정이다.

저의 목표도 마찬가지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주의의 완숙한 성취다.

포용과 통합, 원칙과 바름, 품격과 배려를 통해 이를 실현해 가겠다"고 서론 격으로 말했다.

맞다. 지금 정권 자체가 이른바 '국민정서법'이라는 떼법으로 이루어진 유사행정부로서 언중유골이라 할 수 있겠다. 

 

 

 

대기업의 영업이익을 중소기업에 나눠주라는 공산주의 정책을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 일당들 뉴데일리
국정원 해체! 연합뉴스

 


이어 "이런 철학과 비전을 토대로 대한민국 대전환의 5대 실천 목표를 말씀드린다"며

"첫째,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경제 분야부터 발표를 시작했다.

"저와 우리 당은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강제 단축과 같은 경제를 망치는 반시장·반기업 정책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거나

"산업 구조조정과 노동시장 개혁을 선제적으로 이끌어 가겠다",

"기업의 활력을 저해하고 신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첩첩의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하겠다"는 등의 주장을 했다.

 

 

무상복지 증가 조세일보
무상복지로 국고는 비는중 조선일보

 


"둘째, 모두가 행복한 나라로 나아가야 한다"며

"복지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무상복지나 현금 살포가 복지 확대의 길이 돼서는 지속 가능성도 미래도 없다.

이 정권의 잘못된 복지 확대를 멈추지 못한다면 우리 모두가 빚더미에 앉게 될 것"이라고 비판하고

"촘촘하고 섬세한 맞춤형 복지"와 복지 전달체계 개선 등을 제안했다. 

 

 

 

보수 분열의 주역들 한국경제

 


다음으로는 신산업 성장전략, 저출산 해결, 주거·교육·보육 등에 대한 제안을 담은

"미래를 준비하는 나라"라는 소제목 단락이 나왔고,

넷째로는 "화합과 통합의 나라"가 제시됐다. 특히 통합과 관련해

"국민을 편가르고 증오와 갈등을 부추기는 잘못된 정치부터 끝내야 한다"면서

"자유우파의 통합, 반드시 필요하다. 꼭 해낼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으나 곧바로

"상세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 다시 자세하게 말씀드리겠다" 라고 하였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여전히

대한민국 국민들을 이성을 가지고 법리적 사고를 통해 판단하는 사람들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듯 하다.

지금 정권을 생각해 보라. 이른바 '국민정서법'이라는 떼법을 앞세워 국가전반을 장악하였는데, 그것이 총칼로 점령한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깨어있는 시민'들의 뜻이다.

 

 

 

 

 

이 부화뇌동하고 얇팍한 냄비같은 근성을 지닌 인간들의 심리를 어찌 정의와 자유주의의 잣대로서 호도할 수 있겠는가. 이들은 머리 위의 적보다는 자유주의 동맹인 일본을 파괴하고자 들끓는 사람들이다.

말 그대로 사회주의 의식이 머리 속부터 박혀있기 때문에 무상복지와 반미, 반일운동에 열광하는 것이다.

 

 

 

 

 

국운이 다한 것인가, 아니면 또다시 구국의 영웅이 나타나기 전인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담화가 꺼지기 전 타오르는 불꽃처럼 한편으로는 측은하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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