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이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 공동 개발로 임상시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코로나 백신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
바이오엔텍

 

 

 

미국의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이

임상시험 결과 90% 이상 효과를 나타냈다고 업체 측에서 밝혔다.

하지만 아직 안전성을 평가하기에는 이르다는 주장도 일각에서는 나온다.

 

 

 

 

 

 

 

러시아도 이에 질세라 스푸트니크 백신을 출시했다는 소식이다
화이자

 

 

 

화이자는 현지 시간으로 9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백신 또는 위약을 투여한 임상시험 참가자 4만3,538명 중 코로나에 감염된 94명에 대해 검토한 결과

백신을 접종받은 참가자의 코로나19 감염률은 10% 미만으로 나타났고,

90% 이상이 위약을 투여받은 사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로나 백신 개발 동향
코로나 백신 개발 현황

 

 

 

화이자 측은 정확한 세부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로이터통신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백신을 투여받았는데 코로나에 감염된 경우가 10% 미만이라는 것은 94명 중 8명을 넘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번 결과는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가 실시한 임상3상 시험에서 얻은 초기 데이터의 중간 분석에서 나왔다.

 

 

 

 

화이자 CEO 앨버트 불라
앨버트 불라

 

 

 

시험 중 심각한 안전 문제도 불거지지 않았다고 화이자 측에서는 밝혔다.

캐슬린 얀센 화이자 백신 연구 개발 책임자는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이제 우리는 이 백신을 세상으로 내보내고 제대로 작용하는 지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 역시 "오늘은 과학과 인류에게 멋진 날"이라며 성과를 자축했다.

 

 

 

 

 

 

 

 

화이자 로고
미국 식품의약국

 

 

 

다만 연구자들은 백신의 안전성을 평가하기에는 이번 연구 결과는 초기일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소 향후 2개월 동안은 결과를 모니터링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코로나 백신에 대해 요구하는 효과는 50% 이상이다.

과학자들은 최소한 75%의 효과가 있기를 바라고 있어,

이번 화이자 측이 밝힌 90% 이상의 효능은 상당히 높은 수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화이자 주가

 

 

 

중요한 것은 주식 시장이다. 시장은 백신 개발 임박 소식에 즉각 반응했다.

이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백신 개발이 임박했다는 기대로 폭등 출발했다.

오전 9시 59분(미 동부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83.15포인트(4.18%) 폭등한 2만9,506.55에 거래됐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4.38포인트(2.97%) 오른 3,613.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0.97포인트(0.76%) 상승한 1만1,986.20에 거래됐다.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성명을 발표해

"돌파구 마련을 돕고 우리에게 희망의 이유를 준 훌륭한 이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동시에 코로나19와의 싸움 종식에는 여전히 몇 달이 남았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미국 시민들

 

 

 

또한 바이든은 "오늘 소식은 긴급한 현실을 바꾸지 않는다"며

"내년까지도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접촉 추적, 손 씻기 등 여타 조치들을 따라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늘 발표는 내년 변화의 기회를 약속하지만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동일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의 성명에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증시가 크게 오르고 있다. 백신이 조만간 나온다. 90% 효과가 보고됐다"며 "아주 엄청난 소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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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선거 후보
힘차게 연설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엄지척 트럼프 대통령

 

 

 

현지시간으로 4일,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주목해야 할 경합주 10곳 중 9곳에서 승리를 확정짓거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미국 대선 50개 주별 선거인단 숫자
자신감 넘치는 모습의 트럼프 대통령
Make America Great Agian

 

 

 

이대로라면 대통령 당선을 위한 선거인단 '매직 넘버' 270명을 훌쩍 넘겨

4년 전 대선 때 얻은 선거인단 304명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말 그대로 트럼프 대통령의 슬로건 중 하나인 'Again 2016' 의 실현이 다가온 것이다.

 

 

 

 

 

 

방역정책 실패의 비판을 받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선거 유세중인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2016 대선 당시의 경합주와 비교

 

 


이날 AP와 CNN,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은 

투표 마감 직후 '레드 스테이트'로 분류됐던 주들에 대해 속속 트럼프 대통령 승리 선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 선거인단 확보 수

 

어제까지의 경합주 상황

▲인디애나(이하 선거인단 수 11) ▲테네시(11) ▲미시시피(10) ▲미주리(10) ▲앨라배마(9) ▲사우스캐롤라이나(9) 
▲켄터키(8) ▲루이지애나(8) ▲오클라호마(7) ▲아칸소(6) ▲캔자스(6) ▲유타(6) ▲네브래스카(5) ▲웨스트버지니아(5)
 ▲아이다호(4) ▲알래스카(3) ▲몬태나(3) ▲노스다코타(3) ▲사우스다코타(3) ▲와이오밍(3)



 

 

국내외 주요 언론에서는 조 바이든 후보의 낙승을 예상했다.
연설주인 조 바이든 대통령 선거 후보

 

 


언론과 배팅업체에서 무난하게 예상해왔던 바이든의 낙승이 개표가 진행되면서 상황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개표를 지켜보고 있는 미국 유권자들
트럼프와 바이든
플로리다 유세 중 엄지를 치켜들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핵심 경합주로 여겨졌던 플로리다에서 승기를 잡은데 이어, 

개표 초반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우위를 보이던 경합주들도 하나씩 가져오기 시작했다.

 

 

 

 

 

 

 

미국 대선 개표현황
미국 대선을 중계하는 우리나라 언론

 

 


미국 언론들은 개표 상황이 완벽하게 끝나지 않은데다

우편투표 마감기한을 연장한 주가 23곳(워싱턴DC 포함)에 달하는 만큼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경합주 일부는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빨간색'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각 주별 과거 대선 결과
미국 유권자들의 지지율
공화당 텃밭은 건재했다.

 

 


게다가 현재까지 플로리다(29명)과 오하이오(18명), 아이오와(6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가 선언됐다.

비록 '공화당 텃밭'이지만 격전지로 분류됐던 텍사스(38명)도 결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넘어왔다.

 

 

 

 

뉴욕타임즈
승부처가 될 러스트 벨트
환하게 웃고있는 두 후보

 

 


뉴욕타임즈의 경우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1시30분 현재 승자를 선언하지 않은 경합주는

이른바 북부 '러스트 벨트'인 위스콘신(10명)과 미시간(16명), 펜실베이니아(20명)

그리고 '선 벨트'라 불리우는 애리조나(11명)과 노스캐롤라이나(15명), 이 외에 조지아(16명) 등이 있다.

 

 

 

 

주요 격전지로 예상되는 선벨트
개표 중간결과

 

 


눈여겨 봐야 할 점은 이 중 애리조나를 제외하곤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우세하다.

 

 

 

 

경합주에서 우위를 굳혀가는 트럼프 대통령
개표 초반부터 우세를 잡아가는 트럼프 대통령

 

 


이를 토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확보한 선거인단 수를 추정하면, 

기존 '레드 스테이트'에 유력·확정·우세 경합주까지 합해 총 300명 안팎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격전지 판세 비교
2016 미국 대선 당시 선거인단 현황
트럼프와 클린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힐러리 클린턴과의 2016년 대선 때 304명의 선거인단을 얻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6명을 주장하고 있지만 변심 또는 기권한 것을 제외한 공식 집계는 304명이었다.

 

 

 

 

 

 

 

미국 대선 우편투표
우편투표는 현재 많은 논란이 예상된다
우편을 통해 사전투표에 참여중인 미국 유권자들

 

 


다만 여기서 변수로 여겨질 점은

올해 역대 최고치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고 우편투표 마감기한을 대선 후까지로 연장한 곳들이 많아 

판세가 바뀔 가능성도 여전히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조 바이든은 워싱턴 DC에서 승리했다.
선거인단 수에서 계속 앞서나가고 있는 트럼프
막바지 총력전의 바이든

 

 


뉴욕타임즈 집계로는 이날 오전 1시30분 기준으로 현재 바이든 후보가 224명,

트럼프 대통령이 21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경합으로 남겨둔 규모가 101명이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
여론조사상의 수치와 개표 결과는 현저히 다르다.

 

 

 

마치 한편의 스포츠 게임과도 같이 역동적이고 그 앞을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미국대선 개표 및 결과 발표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겪을 변화가 무엇일지 궁금해져 간다.

 

 

 

미국 대선 결과 트럼프?

 

미국 대선 결과 트럼프?

곧있을 11월 3일 미국 대선 대격돌 트럼프vs 바이든 미국의 베팅업체와 여론조사기관에서는 바이든의 승리 전망 그러나 무시할 수 없는 저력 '샤이 트럼프' 이변 재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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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우세 경합주

 

바이든 우세 경합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우세 속 승부처는 경합주 라고 할 수 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월 3일 실시되는 미국 대선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부가 날 것이라는 예측이 보인다. 여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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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있을 11월 3일 미국 대선 대격돌 트럼프vs 바이든
미국의 베팅업체와 여론조사기관에서는 바이든의 승리 전망
그러나 무시할 수 없는 저력 '샤이 트럼프' 이변 재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선을 코앞에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막판 표심잡기에 한창이다.

돈을 걸고 선거 승패를 예측하는 베팅업체들은 이번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에 더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플로리다로 동시에 출격하는 트럼프와 바이든
트럼프와 바이든의 간단 약력

 

 

 

두 후보는 연일 플로리다 등 격전지에서 맞붙었고, 현지시간으로 30일 위스콘신과 미네소타를 나란히 찾았다.
선거분석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 따르면 31일 조사대상 6개 주요 베팅업체가 제시한

바이든 후보의 평균 승률은 64.1%로 집계됐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34.9%)을 두 배 가까이 압승한 수치다.

 

 

 

 

해외 배팅업체 사이트

 

 


해외 베팅업체들은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대선과 총선 결과 등에 대해서도 베팅 종목을 개설한다. 

승률이나 배당률을 책정하는 베팅업체들은 기업 이미지와 수익을 걸고 예측에 나선다.

 

 

 

트럼프와 바이든의 배팅 승률

 

 

 

업체별로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률은 

베트페어 68%, 보바다 61%, 스마케츠 63%, 스프레드엑스 69% 유니베트 64%, 비윈 63%로 집계됐다.

모두 60%가 넘는 수치로 바이든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와 조 바이든의 대결
미 대선후보 조 바이든

 

 


이러한 베팅업계에 따르면 각 업체가 제시한 올해 대선 전망 추이는

올해 3월 초부터 5월 말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승률에서 앞섰지만

바이든 전 부통령이 6월 초 역전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는 분위기다.

 

 

 

 

트럼프와 바이든 비교

 

 


이를 마냥 무시하며 치부할 수 없는게, 이는 여론조사 기관들이 발표한 대선후보 지지율과도 유사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까지 지지율에서 선전했으나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보건과 경제 위기로 수세에 몰리고 있다.

심지어 본인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하면서 지지율이 타격을 입은 분위기다.



 

트럼프 미 대통령
여론조사와 궤를 같이하는 배팅 사이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업체인 프리딕트잇은 경합주를 14곳으로 보고 

이중 10곳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페어

 

 


영국 업체인 베트페어 엑스체인지는 경합주 12곳 중 10곳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앞설 것으로 점쳤다. 

다만 베트페어 엑스체인지에서는 무려 29명의 대의원 놓고 승부를 벌이는 '선벨트'의 핵심 플로리다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승률 54%로 우세하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바이든 경합주와 지지율
연설을 하고 있는 조 바이든

 

 


그러나 이 같은 베팅업계의 예측이 현실화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

베팅업체들은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다수 여론조사기관과 함께 승패 예측에 실패했던 전력이 있기 때문. 
올해 미국 대선에서도 공개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의사를 밝히지 않아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숨은 지지층인 

'샤이 트럼프'가 또다시 위력을 발휘할까는 미국 대선 결과 예측의 최대 변수라고 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
힐러리 클린턴

 

 


그래서 올해 대선도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대부분이지만,

샤이 트럼프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대부분 여론조사기관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한 예측이 틀린 이유는 샤이 트럼프를 잡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미국을 한국처럼 위대하게
정치 전문매체 더 힐

 

 


정치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인 트래펄가 그룹의 로버트 케헬리 여론조사 수석위원은

샤이 트럼프의 영향력이 여전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는 4년 전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해 화제를 몰았던 이력이 있기에 무시할 수 없는 의견이다. 

 

 

 

 

 

 

 

 

 

 

마스크를 벗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여론조사기관 서스쿼해나도 샤이 트럼프의 영향력을 인정한다. 

해당 기관은 다른 기관 조사에서 6개 경합주 중 

바이든 후보가 안정적 우위를 보이는 위스콘신주에서 두 후보가 동률이라는 조사를 내놨다. 

그리고 경합지인 플로리다는 트럼프 대통령이 4%포인트 앞섰다는 결과를 공표했다.

 

 

 

 

경합주 판세

 

 


그러나 이에 관한 반론 역시 만만치 않다.

선거전문매체 538의 네이트 실버 등은 일례로 트래펄가그룹 조사의 신빙성 자체에 의문을 표시한다.

트래펄가는 다른 기관 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안정적으로 이기는 미시간 주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소폭 앞선다는 조사를 내놨다는 주장이다. 

 

 

 

 

지지율 변동

 

 


노스스타여론연구소의 존 맥헨리는 트래펄가가 조사기법을 공개하지 않아 정확히 평가할 수 없다면서도 

샤이 트럼프가 많이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듯 여론조사 문항 설계를 둘러싼 미 현지의 여론조사 전문가들도 의견이 분분하다.

 

 

 

 

발표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미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두 후보는 연일 플로리다 등 경합주인 격전지에서 맞붙었고, 현지시간으로 30일 위스콘신과 미네소타를 나란히 찾았다.

 

 

 

 

위스콘신에 방문한 트럼프

 

 


이날 두 후보가 찾은 두 곳 모두 10명씩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다. 

위스콘신은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0.77%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이긴 지역이다. 

그리고 미네소타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패한 곳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미시간을, 바이든 후보는 아이오와를 돌며 총 3곳을 도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미국 미시건주

 

 


지난 대선에서 불과 0.23% 차이로 트럼프가 이긴 미시건 주는 현재 바이든이 6.5%포인트 앞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 워터포드 타운십의 공항 유세에서 자동차 판매 호조를 거론하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들고 나섰다. 미시간에서 자동차 산업이 주력인 점을 공략하고 나섰다.

 

 

 

 

한미FTA 트럼프 발언
한미FTA 관련 트럼프 주요 발언

 

 


트럼프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당시 타결한 한·미 FTA에 대해

"그는 한국과의 끔찍한 무역거래가 2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지만 좋지 않았다"며

"나는 재협상했고, 25%의 치킨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한·미 FTA 합의문에는 미국이 한국산 화물자동차(픽업트럭) 관세인 '치킨세'를 2021년 폐지할 예정이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2018년 개정을 통해 2040년까지 이 관세를 유지하기로 했다는 주장이다.

 

 

 

 

 

 

 

 

 

미 대선후보 조 바이든
바이든 지지자들

 

 


이에 맞서 바이든 후보는 아이오와에서 드라이브인 유세를 열고 해당 지역의 기록적인 코로나 발병과

그로 인한 심각한 실직 등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아이오와주 박람회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올해 처음으로 취소된 사실을 거론한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는 (코로나를) 포기했다"며 "우린 트럼프와 달리 바이러스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설중인 조 바이든

 

 


이렇듯 미국 대선 예측은 숨은 트럼프 지지세력인 샤이트럼프의 위세가 어느정도일지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없음을 시사하고 있다. 트럼프와 바이든의 당선 결과 여부에 따라 세계정세는

더욱 크게 바뀔 것이고, 대한민국도 그 흐름 속에서 마냥 안전할 수 없다.

미국 대선 결과가 이번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줄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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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우세 속 승부처는 경합주 라고 할 수 있다.

 

 

 

 

펜실베니아주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아리조나에서의 지지율 상황
펜실베니아주에서 선거 유세를 화려하게 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월 3일 실시되는 미국 대선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부가 날 것이라는 예측이 보인다.

 

 

 

 

여론조사기관 파이브서티에잇
파이브서티에잇 창업자 네이트 실버

 

 


여론조사기관 파이브서티에잇(FiveThirtyEight) 창업자 네이트 실버는

1일 ABC 방송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와 같은 자신의 예측을 주장했다.

 

 

 

 

트럼프와 바이든
트럼프와 바이든 캐리커쳐

 

 

 

현재 여론조사나 배팅 사이트 등에서 우세로 점쳐지는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이곳에서 선거인단 20명을 확보하지 못하면 이번 선거의 복병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대선 결과 트럼프?

 

미국 대선 결과 트럼프?

곧있을 11월 3일 미국 대선 대격돌 트럼프vs 바이든 미국의 베팅업체와 여론조사기관에서는 바이든의 승리 전망 그러나 무시할 수 없는 저력 '샤이 트럼프' 이변 재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

lefty0206.tistory.com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착용중인 조 바이든 후보
연설중인 바이든 후보

 

 


그는 바이든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만큼은 미시간이나 위스콘신주처럼 7~8%포인트 앞서있지 않고 있으며,

이곳은 조기 투표율이 낮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미소를 짓고 있는 바이든
6개의 경합주에서 트럼프와 바이든의 지지율

 

 

 

앞서 말한 여론조사기관 파이브서티에잇의 조사에 따르면

바이든은 트럼프 대통령에 펜실베이니아주에 4.9%포인트 앞서 있으며, 전국에서는 8.5% 앞서있다.

 

 

 

 

미국 대선 우편투표
트럼프를 찍은 우편 투표가 버려진 채 발견되어 논란이 일었다.
필라델피아 약탈 사태

 

 


실버는 이번 미국 대선 우편 투표의 문제가 법정 문제로 확산될 수 있으며,

이는 시위 뿐만 아니라 필라델피아는 약탈까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든이 펜실베이니아에서 반퍼센트 포인트 차이로 패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
2016년 미국 대선 당시에도 경합주였던 펜실베니아

 

 


그리고 펜실베니아주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당시 펜실베이니아주에서 4만4000표 차이로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이겼던 전력이다.

 

 

 

트럼프 엄지척
시추사에서는 반 바이든이 예상된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얼마 전 31일 펜실베이니아주 먼투어스빌에서 가진 유세에서

바이든이 셰일석유 생산에 이용되는 수압파쇄법(프래킹)을 금지하려 하고 있다며

자신은 이곳의 프래킹과 에너지산업을 보호하는 특별명령에 서명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부자의 우크라이나 커넥션 논란
바이든과 트럼프
트럼프와 바이든의 주요 정책 비교

 

 

 

무엇보다 정치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에게 피부로 와 닿아야 한다는 점에서

아무리 열세라고 점쳐지는 트럼프 대통령이라도 그만큼의 지지자가 있다는 뜻은

마냥 패배가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트럼프처럼 지역주민들에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연설하는것은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경계해야 할 점이 분명하다.

 

 

 

 

 

 

 

미국 대선 경합주 6곳
이른바 총력전에 들어간 트럼프 대통령
경합주에서는 부재자 투표도 급증하여 결과의 변수가 되고 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간 승패는 경합주에서 판가람이 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여론조사에서 밀리는 형세를 막판 세몰이를 통해 뒤집어

4년 전 역전승의 기적을 다시 한번 노린다.
반면 상대적 우위인 바이든 후보는 굳히기 전략에 들어간 양상이다.

 

 

 

 

2016년 당시 힐러리와의 경합주
트럼프와 바이든의 경합주

 

 

 

바이든 후보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면 주별로 북부 '러스트벨트' 3개 주인

미시간(6.2%포인트), 위스콘신(6.0%포인트), 펜실베이니아(4.0%포인트)는 경합주 평균 이상의 격차로 앞선다.

 

 

 

 

미국 대선 선벨트를 잡아라
자신감을 내비치는 두 후보

 

 


반면 '선벨트'로 불리는 남부 3개 주의 경우 플로리다 0.7%포인트, 애리조나 1.0%포인트, 노스캐롤라이나 2.3%포인트 등

바이든 후보가 오차범위 우위 속에 승패를 알기 힘든 그야말로 접전 양상이다.

 

 

 

 

 

 

 

2016년 미 대선 트럼프 당선 당시
트럼프 당선 당시 상황
트럼프의 대통령 단선을 충격이라 표현한 오바마

 

 

 

2016년 미국 대선의 역전극처럼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 이루어질지 초유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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