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이 받게 되는 상금은 총 6억원 가량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선수단의 주장 김연경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 선수들

 

 

 

2021 도쿄올림픽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에게 포상금 총 6억 원이 지급된다고 알려졌다.

당초 예상했던 수치보다 포상금 규모가 훨씬 늘어났다.

포상급 지급 근거와 지급처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한국 배구연맹과 대한민국 배구협회
신한금융그룹과 조용병 회장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오늘인 9일 "신한금융그룹이 여자배구대표팀에 격려금 2억 원 전달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매 경기 투혼을 펼치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부상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여자 배구 대표팀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속적으로 여자배구에 후원을 해 왔다.
대한하키협회와도 후원 계약을 한 모습.

 

 

 

즉 신한금융에서 대한민국 배구협회에게 후원을 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격려금 또한 지급한다는 것.
신한금융은 2018년 대한민국 배구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해

지난 4년간 남녀 배구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 지원, 해외 코치진 영입,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타이틀 후원 등의 지원을 이어왔다.
 

 

 

 

대한민국 배구협회
신한금융그룹
한국배구연맹

 

 


즉 한국여자 배구 대표팀은 대한민국배구협회 포상금 2억 원에 후원사인 신한금융그룹에서 2억 원,

한국배구연맹 2억 원 등 총 6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세르비아전 경기중인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

 

 


한국은 지난 8일 도쿄올림픽 동메달결정전에서 세르비아에 0-3으로 아쉽게 패배하여,

1976년 몬트리올(동메달) 대회 이후 45년 만의 메달 도전에서 고개를 떨궜다.

하지만 당초 목표로 삼았던 8강을 넘어 4강 진출까지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겠다.

 

 

 

아쉽게도 패배하였다.

 

 

 

이에 한국배구연맹은 대표팀의 준결승 진출이 확정되자,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격려금 1억 원 추가 지급(4위 1억 원 포함 총 2억 원)을 결정하기도 했다.  
올림픽이 폐막한 이후 우리 여자배구 대표팀은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대한민국 배구 간판스타 김연경 선수는 이번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를 한다.

 

 

 

4년에 한 번 주어지는 기회에 아낌없이 모든 투혼을 보여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영광과 더불어 금전적인 보상이 많이 주어지는 것은 좋은 일이다.

더 이상 메달의 색깔에 연연하지 않고 국가를 대표하여 노력한 선수들에게 격려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의선 아들 GV80 음주  (0) 2021.08.12
허경영 대선 출마  (0) 2021.08.10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0) 2021.06.11
조국 임종석 선거개입 무혐의  (0) 2021.04.09
국회의원 이헌승 의원 부인 사망  (1) 2021.04.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