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해트트릭!

 

 

 

 

아스톤빌라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

 

 

 

손흥민은 이제 자타공인 진정한 EPL의 전설이다. 월드클래스!

손흥민이 빌라 원정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아스널의 '전설' 데니스 베르캄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골을 기록하고 기뻐하는 토트넘과 손흥민

 

 


토트넘 훗스퍼는 10일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4연승을 질주했고, 승점 57점과 함께 4위를 지켰다.

 

 

 

 

아스널
손흥민과 케인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널과 4위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했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토트넘은 케인, 손흥민, 쿨루셉스키, 벤탄쿠르, 호이비에르, 도허티,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 에메르송, 요리스를 선발로 투입했다.

 

 

 

 

 

 

골을 기록하는 손흥민

 

 


손흥민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분 케인이 때린 슈팅이 수비에 맞고 흘렀고, 

이 공을 손흥민이 곧바로 왼발 슈팅했다. 슈팅은 골포스트를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시즌 15호 골을 터트리게 됐다.


 

 

손흥민 통산 득점 현황
손흥민 통산 득점 현황

 

 


EPL 통산 득점은 85골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활약했던 

아르헨티나의 전설 테베스의 EPL 통산 득점 기록을 넘었고, EPL 올타임 득점 순위에서 공동 46위를 기록했다.

 

 

 

토트넘의 수문장 요리스

 

 


이후 아스톤 빌라의 반격이 거셌다. 전반 17분 램지가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로 침투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요리스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19분에는 맥 긴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요리스를 넘지 못했다.

이후 토트넘이 부상으로 교체 카드를 사용했고, 전반 21분 도허티 대신 레길론이 투입됐다.

 

 

 

 

토트넘의 든든한 수문장 요리스

 

 


아스톤빌라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전반 2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찬스가 나왔지만 잉스의 슈팅이 빗맞으며 요리스에게 향했다. 

이어 전반 37분에는 잉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왓킨스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요리스가 슈퍼세이브를 펼쳤다.

 

 

 

 

 

 

 

데얀 쿨루셉스키

 

 


한 골이 더 필요한 상황에서 쿨루셉스키가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5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쿨루셉스키가 왼쪽 측면을 허문 후 정교한 슈팅으로 빌라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에는 손흥민-케인 듀오가 득점을 합작했다. 

후반 20분 로메로의 롱패스를 케인이 헤더로 패스를 연결했고, 

침투하던 손흥민이 골키퍼와 일대일을 맞아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 해트트릭

 

 


이로써 월드클래스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26분 쿨루셉스키가 측면을 허문 후 패스를 내줬고,

손흥민이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해트트릭을 완성한 손흥민은 후반 33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모우라가 대신 투입됐다. 이후 빌라는 후반 35분 영을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

 

 


이날 3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EPL 득점 순위에서 단독 2위를 기록했고, 

1위 모하메드 살라(20골)를 3골로 바짝 추격했다. 

통산 득점에서는 87골을 기록하게 됐고, 아스널의 전설인 베르캄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스날의 전설 베르캄프

 

 

 

자랑스러운 손흥민의 거침없는 질주가 멈추는 날이 오지 않기를 고대하며

앞으로의 향후 일정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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