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대 오르테가 그 경기의 결과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브라이언 오르테가(왼쪽)와 코리안 좀비 정찬성 스포티비뉴스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오르테가와 정찬성 연합뉴스
오르테가와 정찬성 UFC

 

 

 

한국인 UFC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33, 페더급4위)과 브라이언 오르테가(29, 미국, 페더급2위) 선수가 맞붙는다.
경기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180' 메인이벤트에서 열린다.

 

 

 

 

코리안좀비 정찬성 Newsen
링 위에서 포효하는 정찬성 세계일보
경기 승리 후 태극기를 등에 진 정찬성의 모습 세계일보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대한민국의 MMA 선수로 한국인 최초로 UFC 타이틀 매치를 치르는 등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MMA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도끼살인마 라는 별명을 가진 격투기선수 반달레이 실바
어린시절의 정찬성 선수
포즈를 잡고 있는 정찬성 선수 한국일보

 

 

 

정찬성이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던 시절에는 한국의 반달레이 실바라고 불릴 정도로 화끈한 난타전을 벌였다. 

사실 어렸을 적부터 합기도를 배웠고 18세에 킥복싱을 배우면서 본격적으로 격투기 무대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만큼, 

타격으로 격투기 생활을 시작하기도 했다.

 

 

 

 

 

 

 

쓰러지지 않는 좀비 정찬성 선수
상대를 완벽히 제압하는 정찬성 선수

 

 


이 시절에는 정말 미친듯한 인파이팅을 보여줬는데, 

좀비라는 링네임이 붙은 이유는 맞아도 맞아도 쓰러지지 않고 파고들어 접근전을 펼치는 모습에서 비롯되었다. 

원거리에서는 펀치를 연타하며 접근, 인사이드에서는 넥클린치 니킥을 날리는 방식을 주로 사용했다.

상대하는 선수 입장에서는 자신의 힘을 다한 펀치를 맞고도 꾸역꾸역 다가오는 정찬성이 공포스러울 것이다.

 

 

 

 

레오나드 가르시아와 정찬성의 대결
레오나드 가르시아와 정찬성

 

 


이 좀비 스타일이 가장 돋보인 경기는 역시 레오나드 가르시아와의 미친 듯한 타격전. 

맷집이 좋은 선수끼리 붙은 이 경기는 확실히 MMA 라기 보다는 싸움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고 

이 광기어리기까지 한 경기에 북미 팬들이 열광하며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좋은 한국 MMA 선수에 등극했다.

 

 

 

 

정찬성 선수
정찬성과 오르테가

 

 

 

WEC 시절 명경기를 만들어내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UFC 초반에 임팩트있는 승리를 연달아 거두며 타이틀전까지 획득했지만, 

군복무와 부상으로 큰 공백을 겪은 이후에 성공적으로 복귀하여 다시 타이틀을 노리는 탑컨텐더이다.

 

 

 

 

박재범과 오르테가 정찬성
오르테가와 박재범
정찬성은 가수 박재범과 같은 소속사 AOMG 소속이다

 

 


오르테가는 한국인 가수 박재범의 뺨을 때리며 구설수에 올랐던 선수이다. 

이에 정찬성은 소속사 대표인 박재범의 복수를 하겠다며 나선 것이다.
일종의 이러한 이벤트성이 이번 경기의 결과를 더욱 궁금하게 하기도 한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현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정찬성과 오르테가 대결의 승자가 타이틀 도전권을 가져갈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오르테가전에서 정찬성이 승리한다면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 매치에 도전하게 된다.

 

 

 

 

타격의 공격방식 정찬성
주짓수의 오르테가
정찬성과 오르테가

 

 


정찬성과 오르테결의 대결은 '타격'과 '주짓수'의 대결로 평가된다.
격투기 전문가들은 대부분 정찬성이 타격 면에서는 오르테가보다 한 수 위라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정찬성은 "이 경기는 스트라이킹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짓수, 레슬링 등의 기술을 사용하는 무대"라며, "MMA 경기답게 승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오르테가
오르테가와의 매치를 준비하는 정찬성

 

 


또한 상대인 오르테가에 대해 "강한 맷집과 서브미션 스킬이 대단하다"고 높이 평가하였고,

이어서  "오르테가는 아직 단 한 번도 KO를 당한 적이 없다"며

"판정까지 가는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망도 했다.

 

 

 

 

오르테가 와 코리안 좀비의 대결이라는 내용의 포스터
타격 스타일의 할로웨이에게 맞고 있는 오르테가

 

 


만약 정찬성이 오르테가 전에서 승리하고,

이어서 볼카노프스키와의 경기에서 이긴다면 정찬성은 한국인 최초 UFC 챔피언이 된다.
과연 정찬성이 오르테가를 꺾고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 매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핼러윈 이태원 클럽 코로나 방역  (0) 2020.10.31
김남춘 자살 사망원인  (0) 2020.10.30
아베 후임은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0) 2020.08.30
서울의 다양한 정보  (0) 2020.02.18
소주의 비밀2  (0) 2020.02.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