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에 따른 김어준의 향후 행보는?

 

 

 

 

내로남불의 정석 김어준
자유분방하게 정리되지 않은 외모와 그의 도덕성을 결이 비슷하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쇼'를 진행하고 있는 어용방송인 김어준은 얼이 빠지고 말았다.

어제 4.7재보궐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접하는 순간 그의 입에선 "멘붕이다"라는 말이 나왔으니.

 

 

 

 

 

그의 페이스북 계정 김어준 저장소

 

 


지난 7일 오후 김어준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김어준 저장소'를 통해

"이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참담하다",

"참담한 마음에 할 말을 잃게 된 오늘입니다. 모두 기운냅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밭갈기란 표현은 사회주의 사상을 심어주는 것을 말하는가 보다.
자발적 조직적으로 사상 심기 전략. 이것을 김어준 등의 나팔수들이 하는 일이라고 보면 된다.

 

 

 

이날 김어준은 "결국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한민국 서울시민과 부산시민의 선택"이라며

"누굴 탓하겠습까. 다시 밭을 갈아아죠"라고 했다.

여기서 사용된 '밭을 간다'는 표현은 운동권 출신들의 특이한 표현인데 주로 늙은 좌익사이트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다.

보통 자기 부모에게 좌파정당을 지지하도록 오랜 시간 세뇌작업과 애원을 하는 것을 '밭을 간다'라고 하는 듯 하다.

 

 

 

 

 



 

김어준의 개표공장
개표공장 방송 진행 모습

 

 


김어준은 이날 tbs '김어준의 개표공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10년 동안 무직으로 고생하시다가 10년 만에 돌아오셨습니다"고 조롱하며 운을 뗐다.
"격차가 두 자리 숫자 격차가 났다"며 "보궐선거가 임기가 1년짜리이긴 하나 숫자가 임팩트가 있어서 이렇다는 얘기는 진보 지지층은 안 나왔다는 얘기"라고 포장했다.

 

 

 

 

뼈있는 농담?
싸늘한 여론

 

 


방송 중 김어준은 '김어준 잘 가시게 김어준', '방 빼', '집에 가라' 등 실시간 시청자들의 문자를 읽어 내려가기도 했다.

 

 

 

 

 

 

 

 

출구조사 결과보다는 양호했지만 민주당은 결국 참패했다.
이제는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개표가 진행될수록 좁힐 수 없는 박영선과 오세훈의 간극에 이내 체념한 듯

"출구조사가 이 정도라면 실제 결과와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뒤집기는 어렵고, 보수의 대결집"이라고 평가했다.

 

 

 

 

예전부터 거짓된 선동으로 사회의 혼란을 초래해왔다.
주진우와 김어준

 

 


개표 방송 과정에서 "우리 뉴스공장이 존폐 위기에 걸려 있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면서

"만약 2번 후보(오세훈)가 당선되면 우리는 프로그램 색깔도, 완전히 코너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이) 벌써 나를 버리려고 그래. 발음이 안 좋다고"라고 '셀프 디스'를 하기도 했다.

 

 

 

 

 

 

 

 

 

김어준과 박영선
개표를 지켜보는 김어준

 

 

 

그럴만도 한 것이 당장 며칠 전만 보더라도 지난 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오세훈 후보 관련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익명의 제보자(?) 5명의 인터뷰를 잇달아 내보내며 총공세를 펼쳤다.

 

 

 

 

오세훈 당선인
오세훈과 김어준

 

 

 


오세훈은 '김어준의 뉴스공장' 및 TBS에 대해 "TBS의 설립 목적이 있다. 교통·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면서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김어준 씨가 계속 진행해도 좋다. 다만 교통정보를 제공하시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시사 이슈 전달과 논평 등에 집중된 김어준의 뉴스공장 프로그램 성격을 바꾸는 조건으로,

김어준의 진행을 보장해주겠다는 것이지만 사실상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포기해야 하는 것이다.

 

 

 

 

고민정 페이스북 탐욕 논란

 

고민정 페이스북 탐욕 논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을 탐욕이라 비유해 논란이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 부른 논란으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lefty0206.tistory.com

 

 

 

 

 

국민의 힘은 김어준에 대해 강하게 규탄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힘 측에서는 '방송 농단'이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칼을 갈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공직선거법 250조 2항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방송·신문, 기타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게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 형사처벌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아니면 말고 식 생태탕집 인터뷰를 한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검토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

 

 


서울시장 보궐선거 개표가 100% 완료된 가운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50%를 득표하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8%)를 18.32%포인트 격차로 압도했다.

 

 

 

박영선과 오세훈

 

 

 

서울시 25개 자치구 모두 오세훈 후보가 승리하면서

5년간 전국 단위 선거에서 4연승을 거뒀던 여권의 정권 재창출 전선에 빨간불이 드리워졌다.
때문에 김어준의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관련한 거취에 어떤 입장을 보일지에도 관심이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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