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문재인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이유를 알려면 끊이지 않는 전 정권에 대한 보복의 역사를 알아볼 필요성이 있다.


 

노태우 전 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 = 5공 청산으로 전두환 동생 '전경환' 새마을비리로 구속.

88년 총선에서 여소야대 상황이 되자 5공 특위와 광주 특위를 통해 전두환은 대국민 사과 후 백담사로 피신.

 

 

김영삼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 군 하나회 숙청 6공 황태자였던 박철헌을 슬롯머신 사건으로 구속.

그리고 12.12와 5.18에 대한 검찰조사로 전두환 과 노태우 구속하고,

과거 군사정권 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청산과 보복을 시작.

 

 

 

김대중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 김영삼 정부의 권영해 전 안기부장관을 북풍사건으로 구속,

세풍사건 조사로 이회창의 동생 이회성을 구속,

총풍 사건과 안풍 사건 조사로 김영삼과 김영삼 정부 및 신한국당을 압박

 

 

 

노무현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 386 친노 운동권 계파가 김대중의 동교동계 청산에 나섬.
          노무현은 국회에서 발의한 대북송금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

김대중 정권에 대한 수사를 유도하여 김대중은 화병으로 응급실까지 실려감.
또한 친노 운동권은 총선 전 동교동계와의 분당을 통해 열린우리당을 창당.
이에 대한 반발로 민주당에서 발의하고 한나라당에서 동조한게 '노무현 탄핵 소추안'

 

 

 

 

 

이명박 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 친노 운동권 세력이 주도하여 '광우병' 사태를 일으키자 이들의 구심점이었던 노무현을 치기 위해
노무현의 핵심 자금줄이었던 박연차에 대한 세무조사 실시.
그 결과 박연차로부터 노무현일가에 640만 달러가 흘러들어간 것이 확인 되었고,

검찰 조사를 받고 구속영장에 대한 압박을 받던 노무현은 자살.

 

 

 

박근혜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 이명박 최 측근 이었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또한 이명박 4대강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를 벌여

4대강 건설사들에게 역대 최고액인 8000천여 억원을 과증금으로 때려버림.
또한 정권 초기에는 전두환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 실시.

 

 

          

문재인 대통령을 풍자하는 사진

 


문재인 대통령 = 김영삼정부 이후 최대의 정치보복을 실시
          적폐청산이라는 이름 하에 이미 구속된 박근혜에 대한 압박은 물론이고, 박근혜의 최측근이었던
          김기춘 조윤선 우병우 등에 대해 집요한 수사로 재구속을 관철시킴.
          또한 노무현의 원수라고 생각한 이명박에 대해 이미 여러 번 수사를 거친 다스 소유주 문제를 또 다시 수사해
          결국 구속시켜 김영삼 정부때에 이어 또 다시 전직 대통령 두명이 구속 되는 사태가 발생.


이렇게 87년 개헌 이후 한국 정치사를 보면 크게 3가지를 알수 있다.

 


첫째. 6공화국 출범 이후 한국 정치사는 복수혈전이 끊임없이 반복 되었다는 점.
둘째. 설사 같은 정당에서 정권이 재창출 되더라도 계파가 다를 경우 정치 보복이 이루어 졌다는 점.
셋째. 지금까지 한국 정치사에서 정당내 같은 계파가 후계 구도로 정권 재 창출을 한적이 없다는 점.


다시 현시점 지금 문재인 정권은?

 


문재인 정권은 전 정권의 우파 계열 정당은 물론이고

당내 다른 계파들에게 까지도 무차별적인 정치보복을 했기 때문에
현재 친노정권을 제외하고는 당 내외로 수많은 적을 둔 상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한국경제


만약 우파계열 정당으로 정권이 넘어갈 경우 
논할 여지 없이 선대 대통령들의 전철을 밟는 것은 자명한 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한국경제

 


문제는 당내 다른 계파에서 정권 재 창출을 해도 문재인은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이재명과 이낙연은 친노 친문과 사이가 좋지 않은 과거 동교동계에 가까운 인물이고,
특히 이재명계는 문제인에게 핍박을 받아 이를 갈고 있을 것으로 판단.

 

 

 

박원순 서울시장 펜앤드마이크

 


박원순 역시 참여연대에서 이어지는 박원순계로 노동문제에 있어 문재인 정권과 다소 대립각을 세운적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 역사를 볼때 이들 비문계파가 정권을 잡아도 정치보복은 필연적.

 

 

 

유시민 중앙일보

 


따라서 문재인 일당이 안전을 보장 받을 길은 친노 친문계파에 대통령이 나오는 것인데,
유력 대권 후보자를 간추리면 조국 유시민 김경수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김경수 조선일보

 


유시민은 정계 은퇴를 해 본인 의사가 없어 보이며 정계은퇴를 번복하려면 뭔가 명분이 필요하고 
김경수는 드루킹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나 앞으로 상급심사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한 상태.

 

 

 

조국 전 법무부장관 오마이뉴스

 


그나마 문재인 일당이 가장 보호하면서 차기 대권주자로 밀고 있었던게 '조국' 이었는데,
지난 임명과정에서 막상 검증을 해보니 온갖 범죄 의혹이 불거진 것.
앞으로 대권후보로서는 치명상을 입은 상태라 할 수 있다.

즉. 앞으로 친노 친문 계파로 정권을 재창출하기는 매우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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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앞으로 문재인 정부의 재앙적인 경제상황이 이어진다면

설사 나중에 조국이나 김경수 등의 범죄 혐의가 입증되지 않아 하자가 없다고 하더라도,
과거 이회창이 대선 때 IMF 사태의 책임이 있던 김영삼의 화형식을 했던 것 처럼

당내에서 친노 친문 세력 청산 압박이 높아질것은 뻔한 일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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