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자기 자신을 향한 ‘친일파’ 프레임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2004년 서울에서 진행된 일본 자위대 창설 50주년 행사에 참석한 것은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초선 의원이 된 지 20여일 만에 실수로 갔다 왔는데 더는 말씀 드리고 싶지 않다”
“충분히 정치인으로서 잘못했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그것으로 친일파라고 하는 건 정말 너무 어이없다” 라고 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자신과 자유한국당에 따라붙는
‘신친일파’, ‘토착왜구’ 등 ‘친일프레임’등에 대해서는
“저는 모욕적인 얘기라고 생각한다. 너무 어이가 없다. 여당 하는 거 보면 철부지 어린애들 같다”
“지금 여당 하는 대로라면 대한민국이 장기 저성장의 늪에 빠지게 생겼다. 장기 저성장하면 떠오르는 나라가 일본”
이라며 나름대로의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는데,
“제가 ‘장기 저성장의 길을 가려고 하는 여당이야말로 신친일파인가 보다’ 그렇게 얘기도 했다”
“그런 이야기하면서 ‘철부지 어린애 같은 이야기가 지금 할 때냐. 국가 안보가 얼마나 엄중한데’ 이런 말씀드리고 싶다”
라고도 말했다. 예전의 자신의 연설이라던가, 이준석, 김문수에 이은 소신 발언이라 할 수 있겠다.
궁금하다면 아래의 글을 클릭
2019/03/13 - [시사] - 나경원 연설 후폭풍... 이해찬 "국민 모독" VS 나경원 "좌파 독재"
2019/07/22 - [시사] - 김문수 토착빨갱이 발언
2019/07/24 - [시사] - 이준석 러시아 영공 침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계속해서
“이 정부가 하는 프레임은 다른 것 아니다. 역사 논쟁하고도 관련이 있는데
결국은 ‘우파 정당은 친일파의 후손’ 이걸 계속 씌우는 것”
“결국 이번에 이렇게 하는 것도 기승전 총선. ‘총선까지 이걸로 가자’다.
친일파 후손들은 민주당에 더 많더라. 한 번 쭉 불러볼까?
우리 자유한국당에는 이런 친일파 후손이라고 불릴 만한 분들이 없다”
하긴 2004년때 친일파 잡으려다 민주당만 싹다 폭발했던것을
우리의 깨어있는 젊은 지식인들이 알리가 만무하긴 하다ㅋㅋㅋ
또한 최근 우리나라 국민들 사이에 불고 있는 일본 불매운동에 관한 입장도 들을 수 있었는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반일 불매운동에 관해서
“일본에 대한 국민들의 강한 의지 표명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에 대해 비판한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러나 정부가 만날 나서고, 조국 민정수석이 34번이나 페이스북에 ‘죽창가’ 운운하는 것은 책임 있는 당국자들이 할 일은 아니다”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2019/07/17 - [정보] - 불매운동 사례, 전례
오늘도 맞는 말을 해서 얼마나 좌파들의 죽창을 견뎌내야 할 것인지... 걱정이 된다.
나경원 대표도 속으로는 더욱 강경하고 피끓는 심정이었을 것.
응원과 함께 더욱 단단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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