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일정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일정

 

 

 

방금 전 발표한 정부의 소식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의 국내 최우선 접종대상이

'65세 미만'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로 결정됐다.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
식품의약품안전처

 

 

 

최근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붉어지며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접종을 제한하는 나라가 증가하는 가운데, 문정부 역시 고령자 접종을 미루었다고 설명했다.

65세 미만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는 총 27만 2000명으로 추산되며,

이들에 대한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코로나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른바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고령층 집단 시설 요양병원
아스트라제네카 안정성 분석

 

 

 

추진단은 우선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 시설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하기로 한다고 공표했다.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추가 임상정보를 확인한 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종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추가 임상정보가 확인될 것으로 보이는 시기로는 3월말로 보류했다.

 

 

 

 

백신 부작용 대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주요국 입장

 

 

 

앞서 질병관리청 산하 전문가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11일 회의를 갖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결과와 현재까지 발표된 임상시험결과,

국외 백신 사용관련 권고 현황, 전문가 자문위원단 회의결과 등을 검토했다고 전했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확인됐고,

중증질환 및 사망 예방효과도 확인돼 중증 진행과 사망 감소라는 예방접종 목표에 부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백신 접종 일정
접종 대상자 추계

 

 

 

하지만 논란이 된 65세 이상 연령층 접종여부에 대해선

"백신 효능(유효성)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 입증이 부족하고, 식약처 품목허가 시,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사용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기재를 권고했다"며

"고령층에 대한 백신 효능 논란은 국민과 의료인의 백신 수용성을 떨어뜨려 접종률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어,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능에 대한 추가 자료(미국 임상시험 결과, 영국 등 기접종국가 효과 정보 등)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김어준은 아직도 과태료따위는 부과받지 않았다
5인미만 모임 금지는 개돼지들이나 지키는 것이라는걸 공고히 해주신 민주당 황운하의원님

 

 

 

지금까지의 엉뚱발랄한 방역대책의 종지부가 될 백신 접종 일정의 청사진이 공개되었다.

문정부는 후진국 수준의 속도로 백신을 확보하는 등 실책을 거듭하고 있기에

이번 백신 접종과 그에 수반되는 부작용에 대해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여주는듯 하다.

그간의 헛발질을 지금이라도 그칠 수 있도록 백신 확보 내역과 접종일자 계획 등 구체적인 지표를 제시해 주기를

간곡히 바랄 뿐이다.

축구계의 전설 마라도나 사망, 마라도나 심장마비

 

 

 

 

디에고 마라도나
늙은 모습의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매체들이 축구계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망 소식을 전하고 있다.

마라도나는 심장마비로 쓰러져 응급 처치를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드리블 중인 마라도나
마라도나와 메시
전성기 시절의 마라도나와 최근의 모습
젊은 시절의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마라도나는 심장마비를 일으켰다. 의료진이 투입됐고, 티그레에 위치한 그의 집에 4대의 구급차가 출동했다. 그의 가족들은 마라도나의 소식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마라도나
마라도나와 메시
감독 시절의 마라도나

 

 


최근 마라도나는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 생활을 보냈다.

 

 

 

 

 

 

 

지난달 어느덧 환갑을 맞은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근교 한 병원에 입원해 뇌수술을 받았다.

마라도나는 아마도 뇌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마라도나와 메시
메시와 마라도나
최근의 마라도나

 

 


이후 퇴원해 회복 중이었지만 심장마비를 일으켰고, 눈을 뜨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TyC 스포츠'는 소셜미디어에 "마라도나가 사망했다"는 트윗을 올리며 그의 사망을 공식화했다.

아직 공식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마라도나와 메시
손가락 욕으로 구설수에 오른 마라도나
메시와 마라도나

 

 


마라도나는 축구계를 대표하는 전설 중 한 명이다.

고국 아르헨티나의 1986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고, 보카 주니어스, 바르셀로나, 나폴리 등에서 활약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지휘봉을 맡아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키스하는 마라도나
허정무와 마라도나
마라도나의 최근 모습

 

 


골닷컴 아르헨티나 에디션의 다니엘 가빈 기자는

"아직 공식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모든 아르헨티나 매체들이 마라도나의 사망을 보도하고 있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30세 연하 여친과 경기 관람중인 마라도나
메시와 마라도나
메시와 마라도나

 

 

 

마라도나는 축구선수로서의 모든 것에 능통했던 만능 플레이메이커이자 초절정 드리블러이다.

현역 시절 마라도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상당한 근육질이며, 몸도 상당히 단단하다.

그러다 보니 상대 선수가 마라도나를 막기 위해 무작정 몸으로 부딪히다가는

오히려 역으로 튕겨나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감독 마라도나
메시와 각별한 마라도나
현역 시절의 마라도나

 

 

 

마라도나는 물론 일개 플레이어로서도 역대 최고의 반열에 놓이는 선수였지만,

동료들을 잘 이용하면서도 이들의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있어 뛰어난 리더라는 점도 언급할 수 있다.

 

 

 

 

 

드리블 중인 마라도나
현역 시절 마라도나
우승컵을 들고 있는 마라도나

 

 

 

마라도나는 향년 60세의 적은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났다.

 

 

 

 

메시와 마라도나
현역 시절 마라도나
축구의 전설 마라도나

 

 

 

축구계의 큰 별이 진 것에 대해서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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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감염' 동시다발 확산…일일 신규 확진자 200명 육박 

집단감염 전국화·다양화 추세…거리두기 격상 가능성 커져 

 

 

 

 

코로나 방역을 위해 사력을 다하는 의료진들
1.5단계로 격상한 광양시
1.5단계로 격상한 순천시

 

 

 

국내에서 코로나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4일로 꼭 300일째가 된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다시 급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안내문
영화관에서 체온을 측정 후 입장하는 모습
1.5단계로 격상 발표하는 광양시

 

 


최근 들어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병원·요양시설에 더해 직장, 학교, 교회, 지하철 역사, 카페,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연일 확인되면서 확산세가 거세지는 형국이다.

 

 

 

 

 

 

 

1.5단계로 격상한 원주시
정부에서는 1.5단계 격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달 들어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9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오늘도 200명에 육박하거나 다소 웃돌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노총 시위 모습
민주노총 집회 모습
개천절 광화문 집회 당시 모습

 

 


특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이날 오후 전국 곳곳에서 

'전태일 50주기 열사 정신 계승 전국 노동자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키로 함에 따라 

자칫 코로나 추가 확산의 한 고리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집회 참가자는 약 1만5천여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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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개천절 광화문 집회자에 대해 어떠한 관용도 기대하지 마라고 엄포를 놓았다.

 

 

 

물론 개천절 광화문 집회는 천인공노할 짓이라고 분노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반응도 관전포인트.

 

 

 

11월 13일 기준 확진자 현황
경북 확진자
계속해서 증가 추세에 있는 코로나 확진자 수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91명으로, 200명에 육박했다.
지난 11월 8일부터 엿새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갔을 뿐 아니라 9월 4일(198명) 이후 70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이 같은 통계로만 보면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8∼9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 이후 3번째 코로나19 위기를 맞고 있는 셈이다.

 

 

 

 

 

 

 

전 세계적 코로나 대유행
코로나 발원 당시 상황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2월 29일의 신규 확진자 수는 909명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이후 600명대→500명대→400명대→300명대→200명대로 점차 떨어졌고, 

4월 2일(89명) 두 자릿수로 내려온 후 계속 1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이태원발 코로나 감염 사태
이태원발 코로나 감염 사태

 

 


5월 초 이태원 클럽발(發) 집단감염에 이어 수도권 물류센터 등에서도 집단발병이 확인되면서 

한때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으나 하루 감염 확인자 100명을 넘지는 않았다.

 

 

 

 

수도권 집단감염
코로나 집단 감염 당시 상황

 

 


이후 8월 14일(103명)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하면서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선 뒤

9월 19일까지 37일 연속 100명을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8월 27일(441명) 정점을 기록한 뒤로는 300명대→200명대→100명대로 내려왔고

이후 100명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큰 틀에서는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확산세가 다시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코로나 확진 사망자 현황
11월 코로나 확진자 현황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 등으로, 

이 기간에 100명을 넘은 날이 10일이나 된다. 100명 아래는 3일에 그쳤다.



 

 

 

 

 

11월 11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인천 광역시 방역정책 알림

 

 


이 같은 증가세는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감염 지역을 가리지 않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데 따른 것이다.
전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74명, 경기 36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113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강원 23명, 전남 9명, 충남 7명, 광주 5명 등 비수도권의 신규 확진자도 적지 않았다.

 

 

 

 

용인 가전제품 출장업 회식 집단감염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용인시 가전제품 출장서비스업 직장 동료 식사모임에서 

전날 정오 기준으로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중인 강원도 인제군

 

 


또 강원도에서는 인제군 지인모임(누적 12명)과 지역 교장 연수 프로그램(7명) 등의 집단발병이 새롭게 확인됐고, 

충남에서도 천안의 중학생 친구모임(6명) 감염 사례가 추가됐다.

 

 

 

 

광주 상무지구
정세균

 

 


이 밖에 광주 서구 '상무룸소주방'(7명), 전남 광양의 기업 관련(14명), 전남 화순 일가족(5명) 등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새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이처럼 코로나가 급확산 조짐을 보이자 방역당국도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고민하고 있다.

 

 

 

 

1.5단계 격상 발표하는 순천시
1.5단계 격상 발표하는 여수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이미 선제적으로 단계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에 이어 광양·여수시도 전날 1.5단계 대열에 합류한 상태다.
최근 1주일(11.7∼13)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09명이며 권역별로는 수도권 75명, 충청·강원권 각 9명, 호남권 6.7명, 경남권 5.6명이다.

 

 

 

 

 

 

 

전국 코로나 현황

 

 


현행 거리두기 체계하에서는 핵심 지표인 '1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가 수도권은 100명, 

비수도권은 30명 미만(강원·제주는 10명)일 경우 1단계가 유지되고, 

이 기준을 넘으면 1.5단계로 격상된다. 수치로만 본다면 아직은 1.5단계 기준에 못 미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브리핑 중인 윤태호

 

 


이와 관련해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강원권 등의 경우 이미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기준에 상당히 근접한 상태"라면서

"지금의 환자 증가 추이가 계속되면 조만간 거리두기 단계 상향 기준을 충족할 위험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우주 교수
김우주 교수

 

 


또한 감염병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하루빨리 거리두기 단계를 올려야 한다"면서 

"고속도로에서 시속 200km일 때보다 시속 100km로 달릴 때 브레이크를 밟아야 일찍 차가 서는 것처럼 의료 시스템의 붕괴를 막기 위해서라도 환자를 200명 수준에서 선제적으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모란 교수
기모란 교수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는 

"수도권은 지금 감염재생산 지수가 한 달째 1을 넘고 있는데 이 지수가 더 높아지면 1.5단계로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면서도

"지난 1주간 하루 확진자 수가 평균 100명을 넘는 수준이라면 한 지역에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권역내 여기저기서 나온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경기침체와 향후 미래 동향

 

 

 

코로나 방역 정책 단계 상승이 또다시 전국가적 경기 침체 가속화와 장기화를 유발하지는 않을지 우려스럽다.

국가적인 방역정책이 제대로 작동하더라도 모든 국민을 통제할 수 없는 한 감염을 완전히 뿌리뽑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전태일 분신 50주기, 문재인 대통령 무궁화장 추서

 

 

 

 

무궁화 훈장을 추서하는 문재인
문재인 대통령 국민훈장 추서
전태일 동상 앞에서 고개숙여 예를 표하는 문재인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인 12일 전태일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전태일을 대신해 그의 동생인 전순옥 전 국회의원과 전태삼, 전태리씨가 청와대를 찾아 훈장을 받았다.

 

 

 

 

 

 

 

국민훈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훈장을 추서하고 내려오는 문재인

 

 

 

국민훈장 중 1등급에 해당하는 무궁화장이 노동계 인사에게 추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추서식에서 문재인은

"오늘 훈장은 노동존중 사회로 가겠다는 정부 의지의 표현"이라며

"50년이 지난 늦은 추서이지만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태일 동상
전태일씨의 생전 모습
전태일 평전

 

 

 

 

이어 "고3 때 봤던 전태일 열사의 분신은 제가 노동운동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됐고 나중에 저는 노동변호사가 됐다"며

"분신 후 수없이 많은 전태일이 살아났다. 저는 전태일 열사의 부활을 현실과 역사 속에서 느낀다"고 했다.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분신장면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헌화하는 문재인

 

 

 

"군사정권에서 끊어진 노동운동이 전태일 열사를 통해 되살아났고, 주 80시간 노동은 연 1천900시간 노동으로, 하루라도 쉬게 해 달라는 외침은 주 5일제로, '시다공'의 저임금에 대한 호소가 최저임금제로 실현됐다"며

"발걸음이 더디지만 우리 의지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영화 아름다운청년 전태일의 연출 장면

 

 

 

추서식에 참석한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이

"촛불정부가 노동중심 사회를 위해 앞장서줘 고맙다.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고 한 전태일이 뭐라고 얘기할지 궁금하다"고 하자, 문재인은 "전태일 열사는 '아직 멀었다'고 하시겠지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전태일과 함께 노동존중 사회로 나아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소선 여사 생전 모습
아들의 영정을 끌어안고 울고있는 어머니 이소선씨
이소선 여사 생전 모습

 

 

 

문 대통령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딛고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50년간 전태일 열사의 뜻을 이어온 그의 어머니

고 이소선 여사를 비롯한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태일재단이 제공한 전태일평전 초판본 등이 전시되기도 했다.

 

 

 

 

당시 평화시장 봉재공장
전태일과 동료들
당시의 열악했던 노동환경

 

 

 

전태일은 1948년 9월 대구 중구 남산동 출생으로 1960년대 평화시장의 봉제공장의 재단사로 일하며 노동자 권리를 위해 노력하다 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알리고자 22세의 나이로 근로기준법 법전과 함께 분신하였다.

 

 

 

 

 

 

 

 

 

아름다운청년 전태일의 한 장면
전태일의 생전 모습
오늘날의 평화시장

 

 


대한민국의 노동운동은 전태일 열사 등장 이전과 이후로 구분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노동운동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며 한국 노동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불붙은 노동운동
당시의 열악한 환경의 봉재공장
당시 노동자들의 노동운동 모습

 

 

 

전태일 열사 분신 사건 이후 노동자들의 열악한 상황에 대해 시민 전체가 인식하기 시작하였고 

지식인 계층과 대학생들과 당사자 집단인 노동자 계층 전체, 즉 노동자 사회전체가 

전태일 열사의 희생을 계기로 각성하게 되었으며, 이후 노동계의 끊임없는 투쟁을 통해 

노태우 정부 이후부터 급격한 처우 개선과 임금 상승이 병행하게 된다.

 

 

 

 

당시 신문 보도 기사
노동투쟁
전태일 동상 앞에 선 정의당 의원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일요일은 쉬게 하라!

노동자들을 혹사하지 말라!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

그가 분신 직전의 했던 말은 어록으로 남아 전해지고 있다.

 

 

 

 

 

 

 

전태일과 박정희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내는 탄원서

 

 

 

또한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내는 탄원서의 내용은 절절하여 큰 감명을 주지만,

안타깝게도 그 탄원서는 박정희 대통령에게 전달되지 않았다고 한다.

 

 

 

존경하시는 대통령 각하

옥체 안녕하시옵니까? 저는 제품(의류) 계통에 종사하는 재단사입니다.

각하께선 저들의[22] 생명의 원천이십니다. 혁명 후 오늘날까지 저들은 각하께서 이루신 모든 실제를 높이 존경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길이길이 존경할 겁니다. 삼선개헌에 관하여 저들이 알지 못하는 참으로 깊은 희생을 각하께선 마침내 행하심을 머리 숙여 은미 합니다. 끝까지 인내와 현명하신 용기는 또 한번 밝아오는 대한민국의 무거운 십자가를 국민들은 존경과 신뢰로 각하께 드릴 것입니다.

저는 서울특별시 성북구[23] 쌍문동 208번지 2통 5반에 거주하는 22살 된 청년입니다. 직업은 의류계통의 재단사로서 5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읍니다.[24] 저의 직장은 시내 동대문구 평화시장[25]으로써 의류전문 계통으로썬 동양 최대를 자랑하는 것으로 종업원은 2만 여명이 됩니다. 큰 맘모스 건물 4동에 분류되어 작업을 합니다. 그러나 기업주가 여러분인 것이 문제입니다만 한 공장에 평균 30여명은 됩니다. 근로기준법에 해당이 되는 기업체임을 잘 압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근로기준법의 혜택을 조금도 못 받으며 더구나 2만 여명을 넘는 종업원의 90% 이상이 평균 연령 18세의 여성입니다.

기준법이 없다고 하더라도 인간으로써 어떻게 여자에게 하루 15시간의 작업을 강요합니까? 미싱사의 노동이라면 모든 노동 중에서 제일 힘든(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노동으로 여성들은 견뎌내지 못합니다. 또한 2만 여명 중 40%를 차지하는 시다공들은 평균연령 15세의 어린이들로써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장기에 있는 이들은 회복할 수 없는 결정적이고 치명적인 타격인 것을 부인 할 수 없읍니다. 전부가 다 영세민의 자녀들로써 굶주림과 어려운 현실을 이기려고 하루에 90원 내지 100원의 급료를 받으며 하루 16시간의 작업[26]을 합니다. 사회는 이 착하고 깨끗한 동심에게 너무나 모질고 메마른 면만을 보입니다. 저는 여기에서 각하께 간구 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저 착하디 착하고 깨끗한 동심들을 좀더 상하기 전에 보호하십시오. 근로기준법에선 동심들의 보호를 성문화하였지만 왜 지키지를 못합니까? 발전도상국에 있는 국가들의 공통된 형태이겠지만 이 동심들이 자라면 사회는 과연 어떻게 되겠읍니까? 근로기준법이란 우리나라의 법인 것을 잘 압니다. 우리들의 현실에 적당하게 만든 것이 곧 우리 법입니다. 잘 맞지 않을 때에는 맞게 입히려고 노력을 하여야 옳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 기업주들은 어떠합니까? 마치 무슨 사치한 사치품인양, 종업원들에겐 가까이 하여서는 안 된다는 식입니다.

저는 피끓는 청년으로써 이런 현실에 종사하는 재단사로써 도저히 참혹한 현실을 정신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저의 좁은 생각 끝에 이런 사실을 고치기 위하여 보호기관인 노동청과 시청 내에 있는 근로감독관을 찾아가 구두로써 감독을 요구했읍니다. 노동청에서 실태조사도 왔었읍니다만 아무런 대책이 없읍니다. 1개월에 첫 주와 삼 주 2일을 쉽니다. 이런 휴식으로썬 아무리 강철같은 육체라도 곧 쇠퇴해 버립니다. 일반 공무원의 평균 근무시간 일주 45시간에 비해 15세의 어린 시다공들은 일주 98시간의 고된 작업에 시달립니다. 또한 평균 20세의 숙련 여공들은 6년 전후의 경력자로써 대부분이 햇빛을 보지 못한 안질과 신경통, 신경성 위장병 환자입니다. 호흡기관 장애로 또는 폐결핵으로 많은 숙련 여공들은 생활의 보람을 못 느끼는 것입니다.

응당 기준법에 의하여 기업주는 건강진단을 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법을 기만합니다. 한 공장의 30여명 직공 중에서 겨우 2명이나 3명 정도를 평화시장주식회사가 지정하는 병원에서 형식상의 진단을 마칩니다. X레이 촬영 시에는 필림도 없는 촬영을 하며 아무런 사후 지시나 대책이 없읍니다. 1인당 3백 원의 진단료를 기업주가 부담하기 때문입니까? 아니면 전부가 건강하기 때문입니까? 나라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실태입니까? 하루 속히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약한 여공들을 보호하십시오. 최소한 당사들의 건강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정도로 만족할 순진한 동심들입니다. 각하께선 국부이십니다. 곧 저희들의 아버님이십니다. 소자된 도리로써 아픈 곳을 알려 드립니다. 소자의 아픈 곳을 고쳐 주십시오. 아픈 곳을 알리지도 않고 아버님을 원망한다면 도리에 틀린 일입니다.

저희들의 요구는

1일 14시간의 작업시간을 단축하십시오.
1일 10시간 - 12시간으로,
1개월 휴일 2일을 일요일마다 휴일로 쉬기를 희망합니다.
건강진단을 정확하게 하여 주십시오.
시다공의 수당 현 70원 내지 100원을 50%이상 인상하십시오.

절대로 무리한 요구가 아님을 맹세합니다.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요구입니다. 기업주 측에서도 충분히 지킬 수 있는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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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전국체전 방영일자 출연자 감독진 코치진 소개


 

 

KBS 트롯 전국체전
참가자들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트롯전국체전
트롯전국체전 지원자 모집 홍보

 

 


'트롯 전국체전'이 조만간 있을 첫 방송에서 시청자를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KBS '트롯전국체전' 측에 따르면 오는 12월 5일 첫 방송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롯 전국체전 지원자 모집 안내

 

 

 

"트로트는 항상 우리 곁에 있었다"   

 

 

 

KBS 트롯전국체전
MBC 트로트의 민족
비슷한 지역대항전 포맷은 트로트의민족

 

 


트롯전국 체전은 KBS 에서 방영하게 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으로  
비슷한 포맷인 MBC 트로트의 민족 의 대척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정무룡 나이 이영희 아들

 

정무룡 나이 이영희 아들

트로트 가수 정무룡, 무룡 나이, 이영희의 아들 정무룡 '트로트 신동' 김민건과 대결을 펼치게 될 '트로트 2세' 정무룡이 '트로트의 민족' 무대에서 뜨거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언론 보도가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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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예준 나이 송중기 닮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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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송중기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가수 이예준 '트로트계의 송중기' 이예준과 '트로트계의 밀당남' 안성준이 첫 등장만으로 채경, 요요미, 금잔디 등 여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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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이번주 출연자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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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KBS 트롯전국체전

 

 


방송 일정은 오는 12월 5일에 방영할 것으로 예상되며,  
KBS 2TV에서 에서 저녁시간대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그 출연진 또한 MBC 트로트의 민족과는 달라서 또다른 매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벌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트롯전국체전과 트로트의민족
수많은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 하여 그 기대가 더욱 증폭된다.
전국 노래자랑

 

 


KBS 트롯 전국체전 홈페이지에서는 프로그램 기획의도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우리 곁에서 함께 웃고 울었던 트로트!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출연했을 법한,   
국내 최초 오디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이라고 소개하는 것으로 보아 MBC 트로트의 민족처럼 전국 지역단위로 경연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KBS 가요무대
KBS 가요무대

 

 


또한 '트로트 가수에게는 꿈의 무대 <가요무대> 까지~  
대한민국 트로트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현재이자, 미래인 KBS에서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지역감성을 살릴 트로트 대표 선수를 뽑는다!'  
라고도 하는 것으로 보아 우승 내지 많은 인기를 얻은 가수는 본방송에도 출연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트롯전국체전 감독 라인업 예상도 지금은 박상철 등의 불참으로 변동되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확정 라인업

 

 


한마디로 트로트에 오디션을 접목시킨 색다른 형태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셈.  
트롯전국 체전은 이름과 소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국 노래자랑의 포맷을 옮긴 것이라 추측할 수 있는데,  
홈페이지에서 일반인들의 참가신청을 6월에서 9월까지 받아왔던 것을 보면 더 확실하다.  

 

 

 

가수 윤도현
가수 윤도현

 

 


트롯 전국체전의 진행자로는 가수 윤도현씨가 맡는다.  
윤도현은 누구나 그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유명 락 가수이며  
KBS2 체험 삶의 현장, TV는 사랑을 싣고  
MBC 라디오 FM4U 윤도현의 두시의 데이트  
등 방송 진행에 있어서도 그 유능함을 인정받은 사람이라 할 수 있다.  


 

 

트롯전국체전 지원자 현황
트롯전국체전에 참가하는 트로트 루키 김산하 윤서령 박현호

 

 


현재 확정된 출연진으로는 MBC 트로트의 민족보다 더 화려한 라인업을 보여주고 있는데,  
KBS 트롯 전국체전의 경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합류하는 코치진들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어  
확정된 출연진들은 심사위원 내지는 평가위원이고 새로 합류하는 사람들은 팀별 홍보 내지 코치진으로 보인다.  

 

 

 

 

 

 

서울대표 감독 주현미
트롯전국체전 서울 대표 감독 주현미

 


광주광역시 출신이며 약사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는  
가수 주현미씨가 서울 감독으로 현재 출연하는것이 확정인 상태이며,  

 

 

 

 

경기 감독 김수희
경기 감독 김수희

 

 

 

1993년 9월 8일, 가요톱텐에서 1990년대의 끝판왕, 

문화대통령 서태지와 아이들 - '하여가'의 5주 연속 1위 골든컵 수상을 꺾은 곡이 있었으니 바로 김수희의 '애모'였다. 

그야말로 희대의 이변과 파란을 일으킨 대사건의 주인공 경기 감독 김수희,

 

 

 

 

강원 감독 김범룡

 

 

 

1980년대 가요계 흥행을 불러일으켰던 가수로 '바람바람바람'의 주인공

강원 감독 김범룡,

 

 

 

 

충청 감독 조항조
충청 감독 조항조

 

 

 

트로트 뿐만 아니라 발라드에도 능통한 가수 충청 감독 조항조

 

 

 

 

전라 감독 남진
전라 감독 남진

 

 

 

대한민국의 원로가수, 오빠부대의 원조 전라 감독 남진,

 

 

 

 

설운도와 남진

 

 

 

한국 트로트 4대 천황 중 한 명 경상 감독 설운도,

 

 

 

 

제주 감독 고두심
제주팀 감독과 코치진

 

 

국민 엄마 제주 감독 고두심,

 

 

 

 

글로벌 감독 김연자
글로벌 감독 김연자

 

 

 

글로벌 감독으로는 아모르 파티로 유명한 김연자로 감독진이 최종 확정된 상태이다.

 

 

 

 

트롯전국체전 코치진 합류 소식
트롯 전국체전 코치진에 합류한 황치열

 

 

 

그리고 코치진으로 변신한 신유, 홍경민, 나태주, 하성운, 박구윤, 조이현,

별, 송가인, 김병현, 조정민, 황치열, 진시몬, 주영훈, 박현빈, 샘 해밍턴

응원단장 임하룡이 트로트 샛별 발굴을 위해 노하우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트롯 전국체전 지원자 모집
김호중과 이시현
트롯전국체전 홍보

 

 

 

거기에 더해 김호중의 외가 친척 이시현과 김산하, 윤서령, 박현호 등이 출연을 확정,

다채로운 무대 선사를 앞두고 있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화려한 감독들, 코치진, 응원단장 라인업에 이어 참가자들 역시 넘사벽 개성을 예고하고 있다.

 

 

 

 

트롯전국체전 황치열
트롯 전국체전 홍보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도 개성넘치고 신선한 뉴페이스 참가자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트롯전국체전에서는 어떠한 신선한 방송 포맷이 있을지, 출연진들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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