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감염' 동시다발 확산…일일 신규 확진자 200명 육박 

집단감염 전국화·다양화 추세…거리두기 격상 가능성 커져 

 

 

 

 

코로나 방역을 위해 사력을 다하는 의료진들
1.5단계로 격상한 광양시
1.5단계로 격상한 순천시

 

 

 

국내에서 코로나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4일로 꼭 300일째가 된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다시 급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안내문
영화관에서 체온을 측정 후 입장하는 모습
1.5단계로 격상 발표하는 광양시

 

 


최근 들어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병원·요양시설에 더해 직장, 학교, 교회, 지하철 역사, 카페,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연일 확인되면서 확산세가 거세지는 형국이다.

 

 

 

 

 

 

 

1.5단계로 격상한 원주시
정부에서는 1.5단계 격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달 들어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9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오늘도 200명에 육박하거나 다소 웃돌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노총 시위 모습
민주노총 집회 모습
개천절 광화문 집회 당시 모습

 

 


특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이날 오후 전국 곳곳에서 

'전태일 50주기 열사 정신 계승 전국 노동자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키로 함에 따라 

자칫 코로나 추가 확산의 한 고리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집회 참가자는 약 1만5천여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태일 50주기 무궁화훈장 추서

 

전태일 50주기 무궁화훈장 추서

전태일 분신 50주기, 문재인 대통령 무궁화장 추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인 12일 전태일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전태일을 대신해 그의 동생인 전순옥 전 국회의원과 전태삼, 전태리

lefty0206.tistory.com

핼러윈 이태원 클럽 코로나 방역

 

핼러윈 이태원 클럽 코로나 방역

핼러윈 이태원 클럽은 방역 철저 핼러윈데이의 밤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와 방역 당국은 많은 사람이 몰릴까 바짝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핼러윈 기간에만 매년 10만 명이 모인다는 이태원

lefty0206.tistory.com

 

 

 

 

문재인은 개천절 광화문 집회자에 대해 어떠한 관용도 기대하지 마라고 엄포를 놓았다.

 

 

 

물론 개천절 광화문 집회는 천인공노할 짓이라고 분노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반응도 관전포인트.

 

 

 

11월 13일 기준 확진자 현황
경북 확진자
계속해서 증가 추세에 있는 코로나 확진자 수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91명으로, 200명에 육박했다.
지난 11월 8일부터 엿새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갔을 뿐 아니라 9월 4일(198명) 이후 70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이 같은 통계로만 보면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8∼9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 이후 3번째 코로나19 위기를 맞고 있는 셈이다.

 

 

 

 

 

 

 

전 세계적 코로나 대유행
코로나 발원 당시 상황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2월 29일의 신규 확진자 수는 909명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이후 600명대→500명대→400명대→300명대→200명대로 점차 떨어졌고, 

4월 2일(89명) 두 자릿수로 내려온 후 계속 1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이태원발 코로나 감염 사태
이태원발 코로나 감염 사태

 

 


5월 초 이태원 클럽발(發) 집단감염에 이어 수도권 물류센터 등에서도 집단발병이 확인되면서 

한때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으나 하루 감염 확인자 100명을 넘지는 않았다.

 

 

 

 

수도권 집단감염
코로나 집단 감염 당시 상황

 

 


이후 8월 14일(103명)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하면서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선 뒤

9월 19일까지 37일 연속 100명을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8월 27일(441명) 정점을 기록한 뒤로는 300명대→200명대→100명대로 내려왔고

이후 100명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큰 틀에서는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확산세가 다시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코로나 확진 사망자 현황
11월 코로나 확진자 현황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 등으로, 

이 기간에 100명을 넘은 날이 10일이나 된다. 100명 아래는 3일에 그쳤다.



 

 

 

 

 

11월 11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인천 광역시 방역정책 알림

 

 


이 같은 증가세는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감염 지역을 가리지 않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데 따른 것이다.
전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74명, 경기 36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113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강원 23명, 전남 9명, 충남 7명, 광주 5명 등 비수도권의 신규 확진자도 적지 않았다.

 

 

 

 

용인 가전제품 출장업 회식 집단감염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용인시 가전제품 출장서비스업 직장 동료 식사모임에서 

전날 정오 기준으로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중인 강원도 인제군

 

 


또 강원도에서는 인제군 지인모임(누적 12명)과 지역 교장 연수 프로그램(7명) 등의 집단발병이 새롭게 확인됐고, 

충남에서도 천안의 중학생 친구모임(6명) 감염 사례가 추가됐다.

 

 

 

 

광주 상무지구
정세균

 

 


이 밖에 광주 서구 '상무룸소주방'(7명), 전남 광양의 기업 관련(14명), 전남 화순 일가족(5명) 등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새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이처럼 코로나가 급확산 조짐을 보이자 방역당국도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고민하고 있다.

 

 

 

 

1.5단계 격상 발표하는 순천시
1.5단계 격상 발표하는 여수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이미 선제적으로 단계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에 이어 광양·여수시도 전날 1.5단계 대열에 합류한 상태다.
최근 1주일(11.7∼13)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09명이며 권역별로는 수도권 75명, 충청·강원권 각 9명, 호남권 6.7명, 경남권 5.6명이다.

 

 

 

 

 

 

 

전국 코로나 현황

 

 


현행 거리두기 체계하에서는 핵심 지표인 '1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가 수도권은 100명, 

비수도권은 30명 미만(강원·제주는 10명)일 경우 1단계가 유지되고, 

이 기준을 넘으면 1.5단계로 격상된다. 수치로만 본다면 아직은 1.5단계 기준에 못 미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브리핑 중인 윤태호

 

 


이와 관련해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강원권 등의 경우 이미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기준에 상당히 근접한 상태"라면서

"지금의 환자 증가 추이가 계속되면 조만간 거리두기 단계 상향 기준을 충족할 위험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우주 교수
김우주 교수

 

 


또한 감염병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하루빨리 거리두기 단계를 올려야 한다"면서 

"고속도로에서 시속 200km일 때보다 시속 100km로 달릴 때 브레이크를 밟아야 일찍 차가 서는 것처럼 의료 시스템의 붕괴를 막기 위해서라도 환자를 200명 수준에서 선제적으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모란 교수
기모란 교수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는 

"수도권은 지금 감염재생산 지수가 한 달째 1을 넘고 있는데 이 지수가 더 높아지면 1.5단계로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면서도

"지난 1주간 하루 확진자 수가 평균 100명을 넘는 수준이라면 한 지역에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권역내 여기저기서 나온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경기침체와 향후 미래 동향

 

 

 

코로나 방역 정책 단계 상승이 또다시 전국가적 경기 침체 가속화와 장기화를 유발하지는 않을지 우려스럽다.

국가적인 방역정책이 제대로 작동하더라도 모든 국민을 통제할 수 없는 한 감염을 완전히 뿌리뽑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전태일 분신 50주기, 문재인 대통령 무궁화장 추서

 

 

 

 

무궁화 훈장을 추서하는 문재인
문재인 대통령 국민훈장 추서
전태일 동상 앞에서 고개숙여 예를 표하는 문재인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인 12일 전태일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전태일을 대신해 그의 동생인 전순옥 전 국회의원과 전태삼, 전태리씨가 청와대를 찾아 훈장을 받았다.

 

 

 

 

 

 

 

국민훈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훈장을 추서하고 내려오는 문재인

 

 

 

국민훈장 중 1등급에 해당하는 무궁화장이 노동계 인사에게 추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추서식에서 문재인은

"오늘 훈장은 노동존중 사회로 가겠다는 정부 의지의 표현"이라며

"50년이 지난 늦은 추서이지만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태일 동상
전태일씨의 생전 모습
전태일 평전

 

 

 

 

이어 "고3 때 봤던 전태일 열사의 분신은 제가 노동운동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됐고 나중에 저는 노동변호사가 됐다"며

"분신 후 수없이 많은 전태일이 살아났다. 저는 전태일 열사의 부활을 현실과 역사 속에서 느낀다"고 했다.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분신장면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헌화하는 문재인

 

 

 

"군사정권에서 끊어진 노동운동이 전태일 열사를 통해 되살아났고, 주 80시간 노동은 연 1천900시간 노동으로, 하루라도 쉬게 해 달라는 외침은 주 5일제로, '시다공'의 저임금에 대한 호소가 최저임금제로 실현됐다"며

"발걸음이 더디지만 우리 의지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영화 아름다운청년 전태일의 연출 장면

 

 

 

추서식에 참석한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이

"촛불정부가 노동중심 사회를 위해 앞장서줘 고맙다.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고 한 전태일이 뭐라고 얘기할지 궁금하다"고 하자, 문재인은 "전태일 열사는 '아직 멀었다'고 하시겠지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전태일과 함께 노동존중 사회로 나아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소선 여사 생전 모습
아들의 영정을 끌어안고 울고있는 어머니 이소선씨
이소선 여사 생전 모습

 

 

 

문 대통령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딛고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50년간 전태일 열사의 뜻을 이어온 그의 어머니

고 이소선 여사를 비롯한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태일재단이 제공한 전태일평전 초판본 등이 전시되기도 했다.

 

 

 

 

당시 평화시장 봉재공장
전태일과 동료들
당시의 열악했던 노동환경

 

 

 

전태일은 1948년 9월 대구 중구 남산동 출생으로 1960년대 평화시장의 봉제공장의 재단사로 일하며 노동자 권리를 위해 노력하다 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알리고자 22세의 나이로 근로기준법 법전과 함께 분신하였다.

 

 

 

 

 

 

 

 

 

아름다운청년 전태일의 한 장면
전태일의 생전 모습
오늘날의 평화시장

 

 


대한민국의 노동운동은 전태일 열사 등장 이전과 이후로 구분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노동운동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며 한국 노동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불붙은 노동운동
당시의 열악한 환경의 봉재공장
당시 노동자들의 노동운동 모습

 

 

 

전태일 열사 분신 사건 이후 노동자들의 열악한 상황에 대해 시민 전체가 인식하기 시작하였고 

지식인 계층과 대학생들과 당사자 집단인 노동자 계층 전체, 즉 노동자 사회전체가 

전태일 열사의 희생을 계기로 각성하게 되었으며, 이후 노동계의 끊임없는 투쟁을 통해 

노태우 정부 이후부터 급격한 처우 개선과 임금 상승이 병행하게 된다.

 

 

 

 

당시 신문 보도 기사
노동투쟁
전태일 동상 앞에 선 정의당 의원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일요일은 쉬게 하라!

노동자들을 혹사하지 말라!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

그가 분신 직전의 했던 말은 어록으로 남아 전해지고 있다.

 

 

 

 

 

 

 

전태일과 박정희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내는 탄원서

 

 

 

또한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내는 탄원서의 내용은 절절하여 큰 감명을 주지만,

안타깝게도 그 탄원서는 박정희 대통령에게 전달되지 않았다고 한다.

 

 

 

존경하시는 대통령 각하

옥체 안녕하시옵니까? 저는 제품(의류) 계통에 종사하는 재단사입니다.

각하께선 저들의[22] 생명의 원천이십니다. 혁명 후 오늘날까지 저들은 각하께서 이루신 모든 실제를 높이 존경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길이길이 존경할 겁니다. 삼선개헌에 관하여 저들이 알지 못하는 참으로 깊은 희생을 각하께선 마침내 행하심을 머리 숙여 은미 합니다. 끝까지 인내와 현명하신 용기는 또 한번 밝아오는 대한민국의 무거운 십자가를 국민들은 존경과 신뢰로 각하께 드릴 것입니다.

저는 서울특별시 성북구[23] 쌍문동 208번지 2통 5반에 거주하는 22살 된 청년입니다. 직업은 의류계통의 재단사로서 5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읍니다.[24] 저의 직장은 시내 동대문구 평화시장[25]으로써 의류전문 계통으로썬 동양 최대를 자랑하는 것으로 종업원은 2만 여명이 됩니다. 큰 맘모스 건물 4동에 분류되어 작업을 합니다. 그러나 기업주가 여러분인 것이 문제입니다만 한 공장에 평균 30여명은 됩니다. 근로기준법에 해당이 되는 기업체임을 잘 압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근로기준법의 혜택을 조금도 못 받으며 더구나 2만 여명을 넘는 종업원의 90% 이상이 평균 연령 18세의 여성입니다.

기준법이 없다고 하더라도 인간으로써 어떻게 여자에게 하루 15시간의 작업을 강요합니까? 미싱사의 노동이라면 모든 노동 중에서 제일 힘든(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노동으로 여성들은 견뎌내지 못합니다. 또한 2만 여명 중 40%를 차지하는 시다공들은 평균연령 15세의 어린이들로써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장기에 있는 이들은 회복할 수 없는 결정적이고 치명적인 타격인 것을 부인 할 수 없읍니다. 전부가 다 영세민의 자녀들로써 굶주림과 어려운 현실을 이기려고 하루에 90원 내지 100원의 급료를 받으며 하루 16시간의 작업[26]을 합니다. 사회는 이 착하고 깨끗한 동심에게 너무나 모질고 메마른 면만을 보입니다. 저는 여기에서 각하께 간구 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저 착하디 착하고 깨끗한 동심들을 좀더 상하기 전에 보호하십시오. 근로기준법에선 동심들의 보호를 성문화하였지만 왜 지키지를 못합니까? 발전도상국에 있는 국가들의 공통된 형태이겠지만 이 동심들이 자라면 사회는 과연 어떻게 되겠읍니까? 근로기준법이란 우리나라의 법인 것을 잘 압니다. 우리들의 현실에 적당하게 만든 것이 곧 우리 법입니다. 잘 맞지 않을 때에는 맞게 입히려고 노력을 하여야 옳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 기업주들은 어떠합니까? 마치 무슨 사치한 사치품인양, 종업원들에겐 가까이 하여서는 안 된다는 식입니다.

저는 피끓는 청년으로써 이런 현실에 종사하는 재단사로써 도저히 참혹한 현실을 정신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저의 좁은 생각 끝에 이런 사실을 고치기 위하여 보호기관인 노동청과 시청 내에 있는 근로감독관을 찾아가 구두로써 감독을 요구했읍니다. 노동청에서 실태조사도 왔었읍니다만 아무런 대책이 없읍니다. 1개월에 첫 주와 삼 주 2일을 쉽니다. 이런 휴식으로썬 아무리 강철같은 육체라도 곧 쇠퇴해 버립니다. 일반 공무원의 평균 근무시간 일주 45시간에 비해 15세의 어린 시다공들은 일주 98시간의 고된 작업에 시달립니다. 또한 평균 20세의 숙련 여공들은 6년 전후의 경력자로써 대부분이 햇빛을 보지 못한 안질과 신경통, 신경성 위장병 환자입니다. 호흡기관 장애로 또는 폐결핵으로 많은 숙련 여공들은 생활의 보람을 못 느끼는 것입니다.

응당 기준법에 의하여 기업주는 건강진단을 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법을 기만합니다. 한 공장의 30여명 직공 중에서 겨우 2명이나 3명 정도를 평화시장주식회사가 지정하는 병원에서 형식상의 진단을 마칩니다. X레이 촬영 시에는 필림도 없는 촬영을 하며 아무런 사후 지시나 대책이 없읍니다. 1인당 3백 원의 진단료를 기업주가 부담하기 때문입니까? 아니면 전부가 건강하기 때문입니까? 나라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실태입니까? 하루 속히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약한 여공들을 보호하십시오. 최소한 당사들의 건강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정도로 만족할 순진한 동심들입니다. 각하께선 국부이십니다. 곧 저희들의 아버님이십니다. 소자된 도리로써 아픈 곳을 알려 드립니다. 소자의 아픈 곳을 고쳐 주십시오. 아픈 곳을 알리지도 않고 아버님을 원망한다면 도리에 틀린 일입니다.

저희들의 요구는

1일 14시간의 작업시간을 단축하십시오.
1일 10시간 - 12시간으로,
1개월 휴일 2일을 일요일마다 휴일로 쉬기를 희망합니다.
건강진단을 정확하게 하여 주십시오.
시다공의 수당 현 70원 내지 100원을 50%이상 인상하십시오.

절대로 무리한 요구가 아님을 맹세합니다.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요구입니다. 기업주 측에서도 충분히 지킬 수 있는 사항입니다.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거 우즈 사고와 제네시스 GV80  (1) 2021.02.24
코로나 1.5단계 가능성  (0) 2020.11.14
코로나 백신 화이자 출시?  (0) 2020.11.10
바이든 대국민 연설, 당선인 자격?  (0) 2020.11.07
트럼프 당선 재선 확정  (0) 2020.11.04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이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 공동 개발로 임상시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코로나 백신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
바이오엔텍

 

 

 

미국의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이

임상시험 결과 90% 이상 효과를 나타냈다고 업체 측에서 밝혔다.

하지만 아직 안전성을 평가하기에는 이르다는 주장도 일각에서는 나온다.

 

 

 

 

 

 

 

러시아도 이에 질세라 스푸트니크 백신을 출시했다는 소식이다
화이자

 

 

 

화이자는 현지 시간으로 9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백신 또는 위약을 투여한 임상시험 참가자 4만3,538명 중 코로나에 감염된 94명에 대해 검토한 결과

백신을 접종받은 참가자의 코로나19 감염률은 10% 미만으로 나타났고,

90% 이상이 위약을 투여받은 사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로나 백신 개발 동향
코로나 백신 개발 현황

 

 

 

화이자 측은 정확한 세부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로이터통신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백신을 투여받았는데 코로나에 감염된 경우가 10% 미만이라는 것은 94명 중 8명을 넘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번 결과는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가 실시한 임상3상 시험에서 얻은 초기 데이터의 중간 분석에서 나왔다.

 

 

 

 

화이자 CEO 앨버트 불라
앨버트 불라

 

 

 

시험 중 심각한 안전 문제도 불거지지 않았다고 화이자 측에서는 밝혔다.

캐슬린 얀센 화이자 백신 연구 개발 책임자는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이제 우리는 이 백신을 세상으로 내보내고 제대로 작용하는 지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 역시 "오늘은 과학과 인류에게 멋진 날"이라며 성과를 자축했다.

 

 

 

 

 

 

 

 

화이자 로고
미국 식품의약국

 

 

 

다만 연구자들은 백신의 안전성을 평가하기에는 이번 연구 결과는 초기일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소 향후 2개월 동안은 결과를 모니터링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코로나 백신에 대해 요구하는 효과는 50% 이상이다.

과학자들은 최소한 75%의 효과가 있기를 바라고 있어,

이번 화이자 측이 밝힌 90% 이상의 효능은 상당히 높은 수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화이자 주가

 

 

 

중요한 것은 주식 시장이다. 시장은 백신 개발 임박 소식에 즉각 반응했다.

이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백신 개발이 임박했다는 기대로 폭등 출발했다.

오전 9시 59분(미 동부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83.15포인트(4.18%) 폭등한 2만9,506.55에 거래됐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4.38포인트(2.97%) 오른 3,613.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0.97포인트(0.76%) 상승한 1만1,986.20에 거래됐다.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성명을 발표해

"돌파구 마련을 돕고 우리에게 희망의 이유를 준 훌륭한 이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동시에 코로나19와의 싸움 종식에는 여전히 몇 달이 남았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미국 시민들

 

 

 

또한 바이든은 "오늘 소식은 긴급한 현실을 바꾸지 않는다"며

"내년까지도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접촉 추적, 손 씻기 등 여타 조치들을 따라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늘 발표는 내년 변화의 기회를 약속하지만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동일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의 성명에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증시가 크게 오르고 있다. 백신이 조만간 나온다. 90% 효과가 보고됐다"며 "아주 엄청난 소식!"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대국민 연설, 당선인 자격?

 

바이든 대국민 연설, 당선인 자격?

바이든 금요일 저녁 대국민 연설 계획...지지자들은 당선인으로서의 연설을 고대하고 있는 상황. 미국 대선에서 승기를 잡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월 6일 저녁 황금시간

lefty0206.tistory.com

미국 대선 결과 트럼프?

 

미국 대선 결과 트럼프?

곧있을 11월 3일 미국 대선 대격돌 트럼프vs 바이든 미국의 베팅업체와 여론조사기관에서는 바이든의 승리 전망 그러나 무시할 수 없는 저력 '샤이 트럼프' 이변 재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

lefty0206.tistory.com

바이든 우세 경합주

 

바이든 우세 경합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우세 속 승부처는 경합주 라고 할 수 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월 3일 실시되는 미국 대선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부가 날 것이라는 예측이 보인다. 여론조

lefty0206.tistory.com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 1.5단계 가능성  (0) 2020.11.14
전태일 50주기 무궁화훈장 추서  (0) 2020.11.13
바이든 대국민 연설, 당선인 자격?  (0) 2020.11.07
트럼프 당선 재선 확정  (0) 2020.11.04
미국 대선 결과 트럼프?  (0) 2020.11.03

바이든 금요일 저녁 대국민 연설 계획...지지자들은 당선인으로서의 연설을 고대하고 있는 상황.

 

 

 

 

환하게 웃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연설중인 조 바이든
미국 현지시간으로 4일 이루어졌던 바이든 연설

 

 

 

미국 대선에서 승기를 잡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월 6일 저녁 황금시간대에

대국민 연설을 한다고 선언했다.

바이든 지지자들은 '당선인' 자격으로 하는 첫 연설이길 학수고대하고 있는 상황.

 

 

 

 

대통령 후보 바이든과 부통령 후보 해리스
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앉아있는 바이든과 연설중인 해리스

 

 


여러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바이든 대선캠프는 바이든이 금요일인 이날 저녁

시청률 황금시간대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전한 승리의 자신인지 부통령 러닝메이트 카멀라 해리스 후보의 연설도 계획돼 있다.

 

 

 

 

 

 

바이든과 손을 맞잡은 해리스
조 바이든과 카멀라 해리스
마스크를 벗는 바이든

 

 


일단 바이든 캠프 측은 연설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는 언론에서 곧 승자 선언이 나와 바이든 후보가

'당선인' 자격으로 첫 대국민 연설을 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더힐은 전했다.

 

 

 

 

트럼프 측에서는 우편투표의 부당성을 거론하며 불복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강한 불만을 표출하는 트럼프
트럼프 측에서는 개표 중단과 재검표를 요구하고 있다.

 

 


미국 대선은 11월 3일 치러졌지만 우편투표의 개표지연으로 당선인이 확정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초박빙의 판세에서 바이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우세한 상황이지만,

트럼프 측에서는 우편투표의 개표과정에서의 위법성 등을 들어 현재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있는 상태이다.

 

 

 

 

 

 

 

트럼프와 바이든의 선거인단 비교
결국 역전당한 조지아주

 

 


CNN, 뉴욕타임스 등 미국 주요 언론사들은 바이든 후보가 현재 선거인단 253명을 확정한 상태이고,

트럼프 대통령(213~214명) 보다 유리한 고지에 섰다고 집계하고 있다. 최종 승리에는 선거인단 270명이 필요하다.

 

 

 

 

승리를 위한 마지막 격전지 펜실베니아
미국 전역에서는 과격한 시위까지 일어나고 있다.
침울한 애리조나의 트럼프 지지자들

 

 


AP통신 등 일부 외신들은 바이든 후보가 이미 264명을 손에 쥐었다고 확신하는 편이다.

CNN 등에서 아직 승자를 최종 확정하지 않은 애리조나(11명)를 바이든 쪽으로 조기 집계했기 때문이다.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
바이든은 승리에 가까워졌지만 의회는 패배를 맞이하는 형국
연설중인 낸시 팰로시

 

 

 

뿐만이 아니다. 낸시 펠로시(민주당 캘리포니아) 하원의장이 바이든을 '대통령 당선인'으로 칭했다.

민주당에서는 사실상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해석된다.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
대선은 승리에 가까워 졌지만 의회는 참패다
팰로시 의장의 발언에 더욱 요동치는 미국 증시

 

 

 

펠로시 의장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이 나라를 이끌 중대한 의무가 있다"며

"우리나라(미국)에 행복한 날이다. 조 바이든은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모을 단결자"라고 덧붙였다.

이는 바이든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제치고 역전하기 시작한 이후 나온 발언이다.

 

 

 

 

펜실베니아에서도 역전에 성공한 바이든
의지를 표명하는 바이든과 트럼프
펜실베니아에서 역전에 성공한 바이든

 

 


주요 경합주 개표가 막바지를 향해가는 가운데 바이든 후보는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등 트럼프 대통령에 득표율이 뒤지던 주들에서 6일 역전에 성공했다.
바이든 후보는 선거인단 20명이 걸린 펜실베이니아 승리를 확정할 경우 선거인단 매직넘버 270명을 달성한다.

 

 

 

 

트위터에서 계속 제재를 받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의 통제에 화가 난 트럼프 대통령
개표 중단 소송 등 분주한 대책 마련 중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로 "합법적인 표만 세면 내가 쉽게 이긴다"며

"참관자는 그 어떤 형태로도 허용되지 않았고 이 기간 동안 접수된 표는 불법적인 표로 간주돼야 한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측에서는 모든 표는 개표되어야 한다며 맞불을 놓고 있다.
현재 개표 중단 소송은 기각된 상태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 투표로 부정행위가 만연하다고 주장하면서

바이든 후보가 승리를 주장한 모든 주에 대해 법적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당선 확정까지는

아무도 확실하게 바이든이 차기 대통령이라고 확정해서 말하기 어렵다.

 

 

 

미국 대선 결과 트럼프?

 

미국 대선 결과 트럼프?

곧있을 11월 3일 미국 대선 대격돌 트럼프vs 바이든 미국의 베팅업체와 여론조사기관에서는 바이든의 승리 전망 그러나 무시할 수 없는 저력 '샤이 트럼프' 이변 재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

lefty0206.tistory.com

바이든 우세 경합주

 

바이든 우세 경합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우세 속 승부처는 경합주 라고 할 수 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월 3일 실시되는 미국 대선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부가 날 것이라는 예측이 보인다. 여론조

lefty0206.tistory.com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태일 50주기 무궁화훈장 추서  (0) 2020.11.13
코로나 백신 화이자 출시?  (0) 2020.11.10
트럼프 당선 재선 확정  (0) 2020.11.04
미국 대선 결과 트럼프?  (0) 2020.11.03
바이든 우세 경합주  (0) 2020.11.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0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확실시!

언론과 배팅업체의 예상도 뛰어넘은 '샤이 트럼프' 의 저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선거 후보
힘차게 연설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엄지척 트럼프 대통령

 

 

 

현지시간으로 4일,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주목해야 할 경합주 10곳 중 9곳에서 승리를 확정짓거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미국 대선 50개 주별 선거인단 숫자
자신감 넘치는 모습의 트럼프 대통령
Make America Great Agian

 

 

 

이대로라면 대통령 당선을 위한 선거인단 '매직 넘버' 270명을 훌쩍 넘겨

4년 전 대선 때 얻은 선거인단 304명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말 그대로 트럼프 대통령의 슬로건 중 하나인 'Again 2016' 의 실현이 다가온 것이다.

 

 

 

 

 

 

방역정책 실패의 비판을 받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선거 유세중인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2016 대선 당시의 경합주와 비교

 

 


이날 AP와 CNN,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은 

투표 마감 직후 '레드 스테이트'로 분류됐던 주들에 대해 속속 트럼프 대통령 승리 선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 선거인단 확보 수

 

어제까지의 경합주 상황

▲인디애나(이하 선거인단 수 11) ▲테네시(11) ▲미시시피(10) ▲미주리(10) ▲앨라배마(9) ▲사우스캐롤라이나(9) 
▲켄터키(8) ▲루이지애나(8) ▲오클라호마(7) ▲아칸소(6) ▲캔자스(6) ▲유타(6) ▲네브래스카(5) ▲웨스트버지니아(5)
 ▲아이다호(4) ▲알래스카(3) ▲몬태나(3) ▲노스다코타(3) ▲사우스다코타(3) ▲와이오밍(3)



 

 

국내외 주요 언론에서는 조 바이든 후보의 낙승을 예상했다.
연설주인 조 바이든 대통령 선거 후보

 

 


언론과 배팅업체에서 무난하게 예상해왔던 바이든의 낙승이 개표가 진행되면서 상황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개표를 지켜보고 있는 미국 유권자들
트럼프와 바이든
플로리다 유세 중 엄지를 치켜들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핵심 경합주로 여겨졌던 플로리다에서 승기를 잡은데 이어, 

개표 초반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우위를 보이던 경합주들도 하나씩 가져오기 시작했다.

 

 

 

 

 

 

 

미국 대선 개표현황
미국 대선을 중계하는 우리나라 언론

 

 


미국 언론들은 개표 상황이 완벽하게 끝나지 않은데다

우편투표 마감기한을 연장한 주가 23곳(워싱턴DC 포함)에 달하는 만큼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경합주 일부는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빨간색'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각 주별 과거 대선 결과
미국 유권자들의 지지율
공화당 텃밭은 건재했다.

 

 


게다가 현재까지 플로리다(29명)과 오하이오(18명), 아이오와(6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가 선언됐다.

비록 '공화당 텃밭'이지만 격전지로 분류됐던 텍사스(38명)도 결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넘어왔다.

 

 

 

 

뉴욕타임즈
승부처가 될 러스트 벨트
환하게 웃고있는 두 후보

 

 


뉴욕타임즈의 경우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1시30분 현재 승자를 선언하지 않은 경합주는

이른바 북부 '러스트 벨트'인 위스콘신(10명)과 미시간(16명), 펜실베이니아(20명)

그리고 '선 벨트'라 불리우는 애리조나(11명)과 노스캐롤라이나(15명), 이 외에 조지아(16명) 등이 있다.

 

 

 

 

주요 격전지로 예상되는 선벨트
개표 중간결과

 

 


눈여겨 봐야 할 점은 이 중 애리조나를 제외하곤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우세하다.

 

 

 

 

경합주에서 우위를 굳혀가는 트럼프 대통령
개표 초반부터 우세를 잡아가는 트럼프 대통령

 

 


이를 토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확보한 선거인단 수를 추정하면, 

기존 '레드 스테이트'에 유력·확정·우세 경합주까지 합해 총 300명 안팎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격전지 판세 비교
2016 미국 대선 당시 선거인단 현황
트럼프와 클린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힐러리 클린턴과의 2016년 대선 때 304명의 선거인단을 얻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6명을 주장하고 있지만 변심 또는 기권한 것을 제외한 공식 집계는 304명이었다.

 

 

 

 

 

 

 

미국 대선 우편투표
우편투표는 현재 많은 논란이 예상된다
우편을 통해 사전투표에 참여중인 미국 유권자들

 

 


다만 여기서 변수로 여겨질 점은

올해 역대 최고치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고 우편투표 마감기한을 대선 후까지로 연장한 곳들이 많아 

판세가 바뀔 가능성도 여전히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조 바이든은 워싱턴 DC에서 승리했다.
선거인단 수에서 계속 앞서나가고 있는 트럼프
막바지 총력전의 바이든

 

 


뉴욕타임즈 집계로는 이날 오전 1시30분 기준으로 현재 바이든 후보가 224명,

트럼프 대통령이 21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경합으로 남겨둔 규모가 101명이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
여론조사상의 수치와 개표 결과는 현저히 다르다.

 

 

 

마치 한편의 스포츠 게임과도 같이 역동적이고 그 앞을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미국대선 개표 및 결과 발표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겪을 변화가 무엇일지 궁금해져 간다.

 

 

 

미국 대선 결과 트럼프?

 

미국 대선 결과 트럼프?

곧있을 11월 3일 미국 대선 대격돌 트럼프vs 바이든 미국의 베팅업체와 여론조사기관에서는 바이든의 승리 전망 그러나 무시할 수 없는 저력 '샤이 트럼프' 이변 재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

lefty0206.tistory.com

바이든 우세 경합주

 

바이든 우세 경합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우세 속 승부처는 경합주 라고 할 수 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월 3일 실시되는 미국 대선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부가 날 것이라는 예측이 보인다. 여론조

lefty0206.tistory.com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 백신 화이자 출시?  (0) 2020.11.10
바이든 대국민 연설, 당선인 자격?  (0) 2020.11.07
미국 대선 결과 트럼프?  (0) 2020.11.03
바이든 우세 경합주  (0) 2020.11.02
여성징병제 청원 국가  (4) 2020.10.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