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 제기 기자들,
의혹 수사를 시작한 검찰, 촛불집회 학생들을 겨냥, 비아냥의 화살을 장전했다.
필자도 이제까지 몰랐는데, 아직도 '노무현재단' 이라는 곳에서 이사장하면서 노무현의 시체를 팔고 있었다.
과연 죽은 노무현 전 대통령은 유시민의 배반과 문재인의 오만을 살아생전 상상이라도 해 봤을까.
여튼 다시 얘기로 돌아가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나는 정상적인 방송 프로그램에서 한 말인줄 알았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라 끄덕끄덕...)
"심각한 위법 행위나 직접 책임질 도덕적 문제가 있다면 스스로 사퇴할 것이라고 보는데,
지금까지는 그런 것들이 하나도 드러난 게 없다"고 옹호하며 기자, 검찰, 학생들을 모두 힐난했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정유라와 조민 모두 부모의 권력으로 입시에 있어 특혜를 본 케이스인데,
정유라는 천하에 찢어죽일 인간이고, 조민은 불쌍한 희생양이라 보는지 그 근거는 없는 주장만 있는 상태.
사모펀드, 웅동학원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조국'이라고 검색만 해 보아도 잔뜩 나오는 마당에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유시민 그대의 말마따나 뇌가 썩기라도 한 것인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의혹을 제기하는 기자들에 대해
"조국만큼 모든 걸 가질 수 없었던 소위 명문대 출신 기자들이 분기탱천했다"고 조롱했다.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사시도 3번이나 통과 못하고 '나는 사시를 거부한 것이다' 라고 자위하는 조국인데
누가 분기탱천한 것인가? 그간 노무현 정권부터 조국을 감싸고 돌기만 했지 누구도 뭐라 한적 없이 잘 살았는데,
게다가 서울대 촛불 집회 참석 학생들에 대해서는
"진실을 말해야 하고 비판하면 불이익이 우려될 때 마스크를 쓰고 시위하는 것"이라며
"지금 같은 상황에 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집회하는지 모르겠다"고 희롱했다.
최순실-정유라 때 이대학생들이 면상을 마스크로 가리고 꽥꽥대며 집회를 할 때에는
왜 주둥이를 닫고 있었는지 의문이다. 왜 항상 이렇게 모순되는 말을 뻔뻔스럽게도 하는 것일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검찰에 대해서는 "조국 사태를 흔한 스릴러로 바꾸고 있다"며
"조 후보자가 직접 책임을 져야 할 상황이 한 개도 없다.
스릴러에서 악당들이 주인공을 제압 못 할 때 가장 흔히 쓰는 방법이 가족을 인질로 잡는 거다.
이쯤에서 '네가 안 물러나면 가족을 건드릴 수 있다'는 암시를 준 것"이라며 '악당' 수준으로 폄하했다.
엥? 이거 완전 우병우 가족 인질로 잡던거랑 똑같은거 아닌가?
같은 방법이라도 우덜이 하면 착한 정의의 사도라도 되는 것인가?
게다가 조국 아들 조원씨는 병역 이행 안하고 미국에 로스쿨하러 어제 런해버리지 않았나?
유시민씨는 당신의 말마따나 뇌가 썩어버리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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