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들이 드디어 시커먼 속내를 드러내고 대한민국 적화통일의 야욕을 드러내었다.
바로 대한민국의 애국가를 거부하겠다는 것. 아니나 다를까 더불어민주당의 안민석 의원 아이디어.
지금부터는 애국가 부르는 것도 '토착왜구'로 만들어 보겠다는 것인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친일 작곡가 안익태가 지은 애국가를 계속 불러야 하는가’를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제인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단법인 씨알과 공동으로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인사말에서 “한·일 경제 갈등이 고조되는 ‘경제전쟁’ 국면이지만,
이번 기회야말로 친일 잔재를 청산할 수 있는 최적기라고 생각한다”며
“친일 작곡가 안익태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국회에서 꺼내놓고
국민에게 판단을 맡겨보자는 제안을 받아 공청회를 주최하게 됐다” 라고 하였다.
한마디로 반일에 목매어 부르짖는 우매한 군중들에게 애국가도 친일이라는 화두를 던져보겠다는 속셈.
물론 당연하게도 현장에서는 이 주제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사실 갑론을박조차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종말이다.)
친일 인명사전 편찬위원장을 역임한 윤경로 한성대 명예교수는
“안익태는 친일 행위뿐 아니라 친나치 행위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런 사람이 지은 애국가 곡조를 따라 할 수 있느냐는 문제를 심층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제 더 나아가면 일본은 전범국가이며 친일은 전범국에 동조하는, 즉 나치를 숭배하는 행위로까지 프레임이 이어진 것.
윤경로 한성대 명예교수는 “개인을 폄하하거나 매도하려는 것이 아니라,
역사 정의 실현과 민족정기를 바로 잡기 위한 것”
“미래 세대가 우리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생각하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종구 한양대 작곡과 명예교수는 이 자리에서 “새로운 애국가를 제정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수십년간 불러온 만큼 애국가를 바꾸는 것과 이에 대한 국민 공감대 마련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날은 실무적인 전문가, 역사가 대신 명예교수들이 대거 등판했던 모양이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입맛에 맞는.
정권의 실세로서 현재 이른바 '혹독한 대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권력자 아니던가.
이어 “성급하게 새 애국가를 만들면 결점이 생길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 등에서 절차에 따라 가칭 ‘애국가 제정위원단’을 조직해 추진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말은 유하게 하여도 결국 이 사람의 의견도 애국가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셈.
애국가는 그 가사와 곡조가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 흘러온, 말 그대로 대한민국 그 자체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모든 정치, 사회, 경제, 외교가 친일과 반일 이분법적인 프레임으로 나뉘어
친일은 절대악이고 반일은 절대선이라며 좌파들의 프레임싸움에 놀아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아래는 참고하면 좋을 글(링크를 클릭)
2019/08/07 - [정보] - 좌파의 대한민국 점령
2019/07/31 - [시사] - 문재인 친일파 소송
문재인은 조선족을 변호하고, 친일파를 변호해도 그 사실을 기억하거나 알려고조차 하는 사람이 없다.
나경원은 '우리'라는 습관적 말머리로 인해 연이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실시간으로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세월호 사태 당시 굶다가 컵라면 하나 먹고 파면당한 서남수 전 교육부장관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당일 오전 일식집에서 사케 한사바리 때린 이해찬의 국민적 시선은 너무나 다르다.
이것이 대한민국 수준인 것이다.
고 장자연의 억울한 죽음을 증언하겠다던 윤지오와
그것을 활용했던 안민석은 지금 국민 그 누가 기억하고 비난하는가?
그야말로 양은냄비와 같은 국민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제 대한민국 애국가가 사라지면 '임을 위한 행진곡'이 내 조국의 국가가 되는 것인가?
이보다 슬픈 일이 또 있을까?
일제강점기에 이은 또다른 외세의 점령으로 느껴지는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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