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9일 8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나라 안팎으로 시끄러운 잡음도 많을 뿐더러, 현재 내각 인사에 대한 불만도 종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청와대는 이날 법무부를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여성가족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국가보훈처등 8개 부처의 장관급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법무부장관 후보로는 이미 내정자나 다름이 없던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목했다.
이것은 다른 설명이 필요없다. 다만 청와대 민정수석으로서도 부족한 자질을 내비췄던 조국이
이번 한일 경제사태나 폴리페서사건, 서울대의 가장 부끄러운 동문으로 추대받은 점 등 각종 사건사고에 휘말려
이미지가 더욱 좋지 않은 상태라 어떻게 쇄신할지 그 행보가 주목되는 바이다.
2019/08/07 - [시사] - 조국 일본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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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임명되었다.
서울대학교 최기영 교수는 현재까지 문재인 정권과 어떠한 연으로 이어졌는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되었다.
이 사람은 농식품부 내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사람으로 보다 안정적이고도 정상적인 인사 조치가 아닌가 싶다.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정옥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한상혁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 조성욱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청주 출신 내각인사 2명 중 1명으로 밝혀져 있기도 하다.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국가보훈처 처장에 박삼득 전 육군제2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등이 임명됐다.
여기에 더해 이수혁 의원은 주미합중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 후보자로 이번 개각 명단에 포함됐다.
문재인 정부 내각 1기와 비교해서 그 인사의 출신성분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개각의 근본적인 근거는 어떻게 되었는지, 문재인 대통령은 무엇을 고려해야 했었는지
등에 대하여 추후 포스팅할 예정이다. 고관대신들이 새로이 임명된 이때
물론 아직까지도 잡음이 많이 들리지만, 새로운 출발이라 생각하고 조금 더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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