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교통사고

2019. 7. 10. 00:30

송가인이 교통사고 후 퇴행성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교통사고 후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오른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로 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송가인이 부상 투혼을 발휘한 것이다.

앞서 송가인은 지난달 20일 전북 김제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후 22일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내일은 미스트롯 콘서트’ 무대에 복대를 차고 올라왔다.

한편 방송을 촬영한 당시 송가인은 병원을 찾아 MRI를 촬영했다.

송가인은 “여러분에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아직은 안정을 취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사고로 무대를 함께 못하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현재 추간판에 문제가 생긴 상황.

송가인은 34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퇴행성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송가인의 본명은 조은심으로 송가인은 예명이다.

짙은 눈화장을 보고 얼핏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떠오르기도 한다.

전라남도 진도 출신으로 전라도 사람들은 예능적으로 끼가 많은듯 하다.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호남 출신이 많다.

학력으로는 광주예술고등학교 - 중앙대학교 음악극과를 졸업했다.

특이한 이력으로는 어머니인 송순단은 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이자 무당이다.

중학교 2학년 때 판소리를 시작해 중앙대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했다.

목포의 명창 박금희(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9-4호)에게 판소리 수궁가와 춘향가를 사사 하며

판소리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2012년 10월 산바람아 강바람아/사랑가 신곡을 내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대부분의 트로트가수가 그렇듯 무명 생활이 상당히 길었다.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초반부부터 압도적인 우승후보로 인기를 몰았다.

정통 트로트에 최적화된 보컬이며 음색이나 창법이 완전히 다른

홍자와의 전라도-경상도 라이벌 구도와 같은 강력한 서사까지 뒷받침되었다.

그리고 종래에 마침내 우승하여 미스트롯 진이 되었다.

수상경력으로는 다음과 같다.

오랜 무명 끝에 빛을 보기 시작한 만큼 사고로 인한 부상을 떨쳐내고

하루빨리 대성하기를 기원할 뿐이다.

답이 없는 인생